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서면,커피볶는집] 여유를 마시다

적묘 2011. 3. 29. 11:29

작년엔 한참 부산에 또 있었어요

잘 다니다가

또 부산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변한 거리의 모습에 얼마나 놀랐는지..ㅡㅡ;;


그래도 그대로인 곳이 하나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서면 롯데 백화점 후문쪽에 있어요.


요쪽 길로 들어가서 조금 걸어주세요~



물 건너간건가요..;;

신공항..ㅡㅡ;;






엘리베이터 없어요~~~

계단을 걸어 올라갑니다~




6개월만에 온 부산은

가덕도 현수막과 커피체인점으로 넘쳐나더군요.

어찌나 많이 생겼는지 깜짝 놀랐어요.

종류별로 다 들어왔네요..;;;





그래도 로스터리 카페들도 종종 생겨나고

그렇게 자영업이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

거대 자본에 종식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뭐 그렇고 그런 무거운 마음들은 커피 한잔으로 날려보내봅니다!!!





캬라멜라떼와 카페라떼

그리고 서비스  커피 과자~



제가 서면에 오면 이 커피점을 꼬옥 찾는 이유는....;


조용한 분위기..


테이블 사이의 간격..

그리고 여유로운 느낌...







이야기 나누면서

커피 마시고 있으면


살짜쿵 건네주시는 미니 머핀도!!!

지금 막 구워서 늦게 나왔다고 ^^
커피 마시는 중간에 주셨어요.




앗 이 사진 돌렸어야 했는데.ㅡ.ㅡ;;






어느새 커피 잔이 비니 국화차로~


아오..

서비스 넘 좋아!!!!

그러고 있는데

옆 테이블 손님이 나가시려고 하자

사장님이 아메리카노 리필해드리는 서비스 있으니까
그거 마시고 가시라고 붙잡으시네요 ^^;;




베트남 가기 직전에 모니터가 사망해서
모니터 가격 조회해보고~

계속해서 고민 중인 카메라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무선 인터넷 속도도 꽤 빨라요



아메리카노 서비스도 받고!!!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생두도 살짝 찍어 보고




여기도 커피 관련된 것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원두도 판매하구요


 

^^ 좋아하는 카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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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도 여기였구요 ^^;;



원래 서면에서 단골로 찜해서 가던 곳은 커피 공장.;;;
근데 넘 많이 변했네요!!!!

옆 건물을 아예 사서
하나는 커피점 , 하나는 바리스타 교육장소로 쓰나봐요.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생각도 안했어요..;


그러고 보니

여기 소개할 땐 동보서적 뒤라고 소개했었는데ㅠㅠ


동보 서적도 그새 없어졌어요!!!!!


아아..;;;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에는 드리퍼를 도자기로 구매했어요

한 10년 쓰던 애가 플라스틱이라서
줄줄 새길래 안녕했거든요.





오늘은 어떤 커피를 마셔볼까나요? ^^

+_+ 드리퍼 사놓고
베트남에서 사온 G7(베트남 발음은 거 버이~)을 마실까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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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자영업이 든든해야 지역기반 자본이 튼실해지는데 말입니다.
 
2. 조만간에 방문 마일리지카드 10회 채울 듯 +_+

3. 나른한 오후, 향긋한 커피 한잔 어떠세요? ^^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꾸욱!!
포스팅 보람이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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