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때
맛있는 것을 같이 먹을 때
그런 날들이 아쉬울 때
사람이 아쉬울 때
누구나 있기 마련이지요.
어느새 리마에도 봄이 오고
낮엔 가끔 햇살도 나오고
하늘도 파랗고
미라플로레스 여행자 거리 쪽의
레스토랑에 갔답니다.
메뉴 들여다 보고 고민하다가
그냥 페루비안 냄비요리 먹기로 했어요
저 포스터가 인상적이었거든요
우리 나라 제외하면
외국에서는 음료는 물도 대부분 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트요리에는
두 잔의 와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선택 요인 중 하나
28솔이면 한국돈으로
만 2,3천원?
예쁘게 놓인
꽃장식도 좋고
나스카 문양이 그려진
테이블 시트도 좋고
레스토랑 이름은
EL parque tito
낮술 한잔에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나하나 열어보는 재미도 있네요~
하나는 흰 밥- 페루식으로 소금 들어간 밥
하나는 콩을 오래오래 삶은 스프
하나는 아히 데 가지나-닭고기가 들어간 소스
하나는 푸른 소스...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것에 고기 들어간 스프
2012/09/12 - [적묘의 페루]리마음식축제 MISTURA에서 결제는 선불카드
2012/08/30 - [적묘의 페루] 여행과 생활의 차이
2012/08/28 - [적묘의 페루]쿠스코에서 먹은 돼지껍데기 튀김,치차론Chicharron de chancho
2012/08/2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화려한 전통춤 행렬 따라 걷기!
2012/07/06 - [적묘의 레시피]페루전통가정음식,아히 데 가지나,AJI DE GALLINA
2012/06/20 - [적묘의 맛있는 페루]Plaza del Bosque,Lima, 호텔 점심
2012/06/02 - [적묘의 페루]한입에 쏙 bocadito,달콤한 파티 음식들
2012/05/09 - [적묘의 페루음식]가장 대중적인 로모살따도 lomo satado 레시피
2012/04/17 - [적묘의 페루]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페루식 요리를 먹다,Provence
2011/12/29 - [적묘의 맛있는 페루]전통페루비안 디저트,다이어트는 미션임파서블
2012/04/08 - [적묘의 페루]바랑코,띠오 마리오에서 안티쿠초를 먹다
3줄 요약
1. 아히 데 가지나 빼고는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2. 양이 상당히 많아서 저녁은 걸렀답니다.
3. 미라플로레스 성당 옆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들이 많아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적묘의 일상 > 적묘의 달콤새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페루]고급리마음식,세비체 데 꼰차 네그라,피조개 리몽 회무침? (6) | 2012.10.19 |
---|---|
[적묘의 페루]리마 바리오치노에서 먹는 우동,김밥,찹쌀떡 (6) | 2012.10.16 |
[적묘의 페루]바리오치노에서 딤섬을! 리마 차이나타운,와록 WA LOK (0) | 2012.10.15 |
[적묘의 일상]핸드 드립커피 타임의 필수요소 (2) | 2012.09.20 |
[적묘의 아야꾸초]맛있는 시에라빵과 치즈에 푹 빠지다 (2) | 2012.09.19 |
[적묘의 차차포야스]호텔비 포함 아침 식사의 미덕 (0) | 201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