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하랑님이랑 같이 갈려고 했던
고양이가 있는 카페입니다.
그때 같을 때...문을 닫아 놓았길래
나중에 출국 전에 살짝 혼자 다녀왔었어요
아..말은 이렇게 해 놓고 생각해보니...
무려 2011년이 끝나가네요
2010년 하노이에서 열심히 글을 쓰기 시작해서
2011년 봄에 귀국, 가을에 다시 페루로.....
갑자기 부산이 그리워져 사진을 뒤적이다
살짝...글을 올려봅니다.
카페는 정말 하랑님 말대로
따뜻하고 예쁜 분위기였어요!!!
안에서는
퀼트랑 리본같은 걸로
수공예도 하는 듯
바람은 차도
햇살이 따뜻해서 밖도 좋을거 같았지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아무도 없었어요
그냥 마냥 느긋하게 둘러보고 있는데!!!
아 이 카페 정말 마음에 든다!!!
역시 하랑님 추천이 맞았어 하면서
둘레 둘레!!!!
무언가 있다 싶더니!!!
살짝 눈을 뜨고 바라보고 있는
검은 턱시도 고양이 +_+
이렇게 예쁜 카페에~
햇살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소품에
날 좋아라하지만
조금은 시크한 듯
내킬때 살짝 와서 부비부비 날려주는
고양이가 한마리 있다면...
사실 내 꿈의 공간은
카페보다 도서관이지만...
+_+ 로또가 되어도
도서관을 차리는 건 너무 비싸서..포기..
카페도 참 좋구나!!! 라는 나른한 오후의
백일몽도 잠깐
카메라를 내려 놓고
신나게 고양이를 잔뜩 만져준 다음에
2년 뒤를 기약하며
카페를 빠져나왔답니다~
안녕 안녕~~
건강해야해!!!!
부산대에서 세블록쯤 떨어진 곳이예요 ^^
요쪽 골목으로 들어가
한블록 정도 걸어가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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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 지역 경제 홧팅!!!
3. 고양이 카페도 많이 늘어날까요? 길냥이들이 다들 살아남길!!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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