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66기 한국어 교육으로
페루에 온지 어느덧 2달째
한국에서 국내교육 1달을 마치고
이제 페루에서 현지교육이 끝나갑니다.
일상 언어는 스페인어로
쪼끔은 하지만 역시 페루에서 쓰는 다양한 변형들을
따라가기 힘드네요 ^^;;
이제 현지훈련의 마지막 주말이어서
단체활동인 문화탐방을 끝내고
맘 편하게 케네디 공원으로 갔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마음껏 고양이를 예뻐해주고 싶거든요.
두둥!!!
정확히 눈을 맞추며 달려오는
저 고양이는!!!!
제 꿈의 고양이 중 하나인
연 회색 터럭을 가진
멋진 턱시도군요!!!!
보자마자 하품샷까지 찍게 해주는
엄청난 서비스 정신 +_+
아...반할 수 밖에 없어요!!!!
페루에 와서 깜짝 놀라는 것은
고양이들이나 개들이
스스럼없이 사람에게 다가온 다는 것
그만큼 사람들이
동물들을 놀래키거나 때리거나 하지 않는다는 거죠
물론..;; 페루의 현지 사정상
동물들로부터 이와 벼룩을 옮을 수 있으니까
만지지 않는 것이 권장 사항이긴 합니다 ^^:;
그래도 말예요!!!
어떻게 이렇게나 이쁜 고양이를 만지지 않을수 있겠어요!!!
위험하니까 카메라 아무데서나 꺼내지 말라는 경고를
귀가 닳도록 듣지만!!!
어떻게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수가 있겠어요 +_+
그리고...어디나 마찬가지..
외로워요
추워요
배고파요...
공원에 나를 버리지마세요
라는 캠페인도 열리고 있었어요.
2011/11/24 - [적묘의 고양이]애교쟁이 샴을 페루에서 만나다!!
2011/11/21 - [적묘의 페루] 고양이 식빵들의 유일한 규칙 하나~눈뜨면 반칙 +_+
2011/11/18 - [적묘의 페루고양이]도도한 젖소냥과 노랑둥이의 만남
2011/11/17 - [적묘의 고양이]유쾌한 페루아나와 노르웨이숲고양이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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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 [적묘의 코이카]헬렌켈러 학교에서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다.
2011/11/19 - [적묘의 페루]리마, 산 크리스토발에서 지붕없는 집을 바라보다
3줄 요약
1. 저 아이도 누군가에게 버려진 것일까요....
2. 어디서나 평생을 책임진다는 것은 참으로 큰일이지만 해야죠.
3. 님들의 꿈의 고양이=이상적인 터럭빛은 어떤걸까요?
http://v.daum.net/my/lincat79
언제나!!! 다음뷰 추천 감사합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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