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바릴로체]고양이와 함께~깜빠나리오 전망대,cerro campanario

적묘 2014. 11. 14. 07:30




어디서든 


반가운 얼굴들


낯선 언어와 처음 만나는 풍경 속에서

차가운 빙하호와 만년설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야옹이들~


반가워 반가워





뜨거운 햇살은 눈부시고

머리카락은 뜨겁게 달궈지지만


차가운 바람은

패딩과 목도리를 그냥 파고 든다






그래도 햇살은 따뜻하게 내려쬐니

오늘은 행복하여라



여긴 바릴로체 시내에서 버스타고  

깜빠나리오 전망대에서 내려서


다시 전망대 입구에서 

리프트 타고 올라가도 되고

그냥 ....걸어가도 됩니다!!!


계단있음 ^^:;






학생할인 없이


12세까지만 할인

13세부터는 짤없이 그냥 100페소


근데 역시 그때 그때 올라가는 상황이니까

가격은 믿지 마세요


2014년 11월 기준 리프트 왕복가격 100페소.







올라갈때보다


내려갈때 사진 찍기 좋아요 ^^





꽤나 리프트 무서워하는 편인데


타는거 내리는 거 도와주시는 분 있습니다~~~


리프티 아래에 보호막 없으니까


뭐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






전망대에서 걷는 길을 참 잘 만들어 놓았구






역시 하늘이 참 좋은데


하루는 석양을 보러가고 싶네요






남미에서는 특히


뭔가 좋은 풍광에서 

자리 안 비켜주고


그냥 쭉 눌러 앉아서 


명상에 잠긴 사람들이 많다는 것


길고 긴 대화를 나누거나 그냥 쉬거나


그러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사진을 찍는 수 밖에..ㅠㅠ







그리고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서


점심정도 챙겨 먹을 수 있으니까요!!


꼭 챙겨서 가시길


그러면?





테이블 아래서


초롱초롱


그렁그렁






웅웅?


나도 밥 주는거야?





나도 한입 주는거야?





부드럽게 다가오지만


강하게!!!!  







어택한다는 것도!!!!

참고 하세요 ^^;;



하다 못해 과일은 먹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그래도 부스럭 거리는 소리 난다고


덥썩 와서 




혼자 삐지기도 하니까요 





고양이 한번 보고


호수 한번 보고





물론 전망좋은 카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냥 밖에서 고양이랑 새 구경하는게 좋더라구요



각자의 취향!!!






입에 사탕하나 물고 오물오물하면서


체력 안배하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보아요~





햇살 대조 강한 전망대 계단에서

고양이와 함께 놀기~


살짝 추천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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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여행책자의 가격은 의미가 없습니다. 호스텔에서도 투어가격 물어보고 확인해줌.

2. 고양이들을 위한 간식 정도는 센스~ 

3. 환전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역시 관광지는 환율이 떨어집니다!!!


♡이중환율 체계로 어떻게 나라가 돌아가는지 당췌 이해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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