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머문 바릴로체


남쪽으로 오면서 안전해지고

남쪽으로 오면서 비싸지는 남미


그래서 유난히 도시락을 열심히 싸서 다니기도 했고

실제로 자연보호 공원들이라서

식당이나 가게가 딱 하나 있거나


그래서 음식을 잘 챙겨 다녀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다시 한번 가장 좋은 날씨에 다녀온

깜빠나리오 전망대







스키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내려와도 되고

옆에 그냥 산책로 따라서 올라가도 됩니다.







빙하호를 따라 아름답게 

우거진 푸른 숲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고


푸른 하늘이 반사된 호수는 더더욱 아름답고





망원렌즈로 줌을 땡기면

고양이도 따라 오고?


응?





어머~


너 거기 있었구나






나 너 기다리고 있었잖니~


이 햇살 가득한 날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온

비슷한 나이의 독신녀들과


급 수다 파티!!!!





올리브, 파프리카, 양파, 햄으로 만든 샌드위치와

따로 잘라온 햄!!!



드디어 주인을 만났군요!!!!





너 근데..정말 깜찍이 같아!!!


울 집 둘째 깜찍이 어렸을 때랑 정말 똑같답니다






어디서 눈썹 그슬려온 것까지도 ㅎㅎ





손에 손톱 꽉 박고


야금야금



더 줘어~ 하는 것까지도!!!





응?


너 정말 


2012/09/15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지구 반대편 깜찍이 아니니?







햄을 주면서 


앞에 앉은 아르헨티나 언니들이랑 수다떠는데


역시 그들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네요







고양이는 아주 독립적이고

공존할줄 알며


외롭거나 힘들때 옆에 있어주는


아주 큰 가족이라고!!!


강하게 이야기하던 그녀도 학교 선생님 ^^;;





얼마나 잘 먹고


또 잘자고~



해가 너무 뜨거워서 거의 2시간 가량 


밥먹고 물마시고 이야기하고..


고양이 어르고...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내 고양이 같은 내 고양이 아닌 고양이와 함께...


아름다운 한나절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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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덜 짠 햄으로 구입! 아르헨티나는 남미 중에서 음식이 덜 짠 편이랍니다!

2. 고양이들을 위한 간식을 챙겨서 가길 참 잘한 듯~깜찍이가 보고 싶어라~

3. 바릴로체는 개도 고양이들도 모두 아주 인간친화적이랍니다!!!


♡ 지구 반대편의 깜찍양에게 간식 한입 주고 싶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 바릴로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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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찌의공간 2014.11.21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여행에서 멋진 친구도 바로 만들어 식사도 하시고. 역시 여행은 누구나가 친구가 되나 봐요.적묘님.

    • 적묘 2014.11.22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찌는 건 사람 나름이지요 ^^;;
      그냥 어떤 땐 아무 말도 안하고 혼자 돌아다닐 때도 있고
      오히려 종일 사람 피해서 다니는게 나을때도 있어요.

  2. 테오 2014.11.21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냥이 중 깜찍이도 잘 있단다.
    택배로 온 변기 2개에 3냥이가 잘먹는 간식이 들어 있어 요즘 영양보충도 잘하고 있단다.

    • 적묘 2014.11.22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테오님 정말 다행이네요 ^^
      안그래도 다양한 간식을 부탁드렸거든요~

      담에 사료 끝날 때쯤에 꼭 메일 보내주세요!!!!

  3. 나오젬마 2014.11.22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빙하호 주변이 하앜...아주...그림이구나 :)
    잠든 고양이 보니 얼굴 한번 쓰윽~쓸어보고 싶어져_ㅋㅋ

    • 적묘 2014.11.22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오젬마님 얼굴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주물주물
      보들보들 낭창낭창..같이 놀다가 자다가 밥 먹다가 세수하다가
      재미있는 아이였답니다 ^^

      특히 이 동네 개 고양이들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다 같이 하는 이야기가 아주 친인간적이고 아주 사회적이라고

      같은 아르헨티나 안에서도 이정도는 신기한 수준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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