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페루 꽃보다 청춘이 방송되면서

페루 치안과 택시 검색 유입이 늘었네요.

그래서 2014년 1월의 글을 하나 수정해봅니다.

 

페루에서는 택시비 흥정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시간대와 위치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고,

여행자와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은 비싸게 부릅니다.

 

승차거부, 많습니다.

워낙에 리마는 크기 때문에, 다른 지방과는 달리

그 구역만 도는 택시가 있어서, 자신이 가지 않는 지역으로는 거부하는 경우 많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폐가 큰 경우는, 택시기사에게 잔돈이 있는지 미리 물어보거나

잔돈이 없다고 하면 근처 가게에서 물 한병 사고 잔돈으로 바꾸세요.

 


리마 택시는 기본 요금이 5솔입니다.
(1솔=430원 정도)

문제는 미터기가 없다는 것
그래서 매번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는 거죠.
그러나 같은 구역 안에서 정말 가까운 곳을 갈 때는
4솔 정도에 이동 가능해요.
버스로 5~7 정거장 정도면 기본요금 이하랍니다.

다른 지역, 다른 도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3솔 정도고
5솔이면 도시의 끝에서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만

리마는 아주 큽니다.
그래서 끝에서 끝이면 거진 20~30솔까지도 갑니다.

게다가 퇴근시간, 주말, 공휴일
그리고 짐이 많을 때나 사람이 많으면
가격을 높이 부릅니다.

그래서 저에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대략 얼마인가요?
그러면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 거리에서 정확하게 택시를 타본 경험이 없다면 가격을 알 수 없고
시간대와 짐, 몇명이 타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니까요.

 


그냥 그 자리에 있는 현지인이나 경찰관에게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경찰이 없으면 3,4대 물어보고 가격 파악을 합니다.


그 외에.....
역시 택시를 탈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이 택시가 안전한가!!!
그걸 파악하는 거지요.

2012/07/12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미터기 없는 택시타는 방법

 


이전에 쓴 글이 있지만...이번에 다시 한번 쓰는 건
택시 강도의 유형을...한번 정리해 볼까 해서랍니다.

 




 



첫번째는 가짜 택시

눈에 딱 들어오는 것으로 구분 가능한 것은
가짜 표지판입니다

요철이 없이 그냥 판판하게 출력해서
붙여 놓는 것이 가짜 택시거든요.
 어딘지 모르는 길로 데려가서 택시강도로 돌변~

그리고 버리고 가는 식?

요철이 있는 표지판은 진짜니까, 경찰 추적이 가능하죠
그나마 안전합니다!

 


진짜 택시는 위에 택시
그리고 아래쪽이나 왼쪽에
흰색 빨간색 띠가 있어요

위의 사진에 있는 가운데 차량 번호판 아래쪽

 


택시회사가 몇군데 있는데
딱히 그런 회사를 부르거나 해서 타본 적은 없고
그냥 가격 협상해서 맞으면

그냥 택시 아닌 택시도 탑니다.

페루에서는 일반 승용차도
그냥 택시 종이를 붙이고 영업이 가능하거든요..;;;;
그럴 때는 특히 앉는 좌석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길을 갈 때는 더더욱....자리를 조심해야 합니다.

택시 기사의 옆자리는 달리는 택시에서 옆으로 밀어낼 수 있습니다.
택시 기사의 대각선 자리는 칼이나 총으로 위협하기 편합니다.

그래서 혼자 탈 때는 딱, 택시 기사 뒷자리가 제일 안전합니다. 

 

 



 


그리고 짐을 실을 경우에
그 짐을 택시기사 옆자리에 놓지 말 것!!!

돈을 지불하고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택시기사가 짐을 내리지 않고 바로 출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이런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을까요..;;;

코이카 안전교육에서 들은 것도 있고
지역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들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택시기사님들이 이야기해주신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짐 이야기 같은 경우는
택시 기사님이 직접...그런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하라고

세상의 모든 곳이 그렇듯 어느 나라든
나쁜 사람은 있기 마련이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말해주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덕분에 아직 안전하게 잘 다니고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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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의 택시비는 꽤 비싼 편이어서, 전 가능한 버스를 탑니다!!!!

2. 모르는 길 택시비 흥정은 최소 3대, 혹은 현지경찰에게 물어보세요.

3. 요철번호판, 택시 기사 뒷자리 앉을 것, 조수석에 짐 놓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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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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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5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1.27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빛나님 스페인어 되면 굳이....근데 숙소에서 픽업해준다고 하면 그냥 픽업 서비스가 더 편하죠.

      남미에선 생활이 문제지 여행은 그렇게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요~~
      주말에 들어오시니까 커피 한잔 드릴 수 있을 듯 ^^

    • 2014.01.29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4.01.29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빛나님 8일 완전 프리로 비워 놓을게요 ^^
      즐거운 발걸음 되시길!!!
      님 블록에 제 연락처 남겨 놓았습니다~~연락주세요

  2. 아스타로트 2014.01.25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나가면 사람 많은 데 가고 사람들 많이 타는 버스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긴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짐 많으면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고;; 오늘 글은 페루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적묘 2014.01.26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선진국에서나 가능합니다 ^^;;
      노선이 정확한 버스가 있는 곳은 페루에서도 리마 정도고
      스페인어가 안된다면 원하는 곳에 딱 가기 힘들어요.
      베트남도 그렇고. 영어가 되는 현지인이 있으면 진짜 운이 좋은거구요.

      딱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가지고 있으면
      택시가 훨씬 편하답니다~

      일단..;; 버스 상태가 극과 극이기도 하거든요~
      버스 안에서 날치기도 꽤 많으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
      택시든 버스든 걸어다니든...일단 좀 긴장하고 다녀야겠지요~

  3. 박동균 2014.01.27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묘님 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주셔서 새로오시는 분들이
    마음이 편안하겠어요. 2월까지 방학인가요?
    아무래도 버스나 택시 타기가 힘들죠. 모르면 다닐수도 없고
    어제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도착하였습니다. 대한항공편으로
    서울 - LA - 브라질 상파울로 도착하였고 이후 TAM 항공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유하여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약 40여시간에 걸쳐서 무사히 밤 10:3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근무처인 환경청이 시내 와곽에 위치하여 호텔도 인근에 단기숙소를 정하니
    앞으로 시내나가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월요일 하루는 기관 안내, 은행
    통장개설, 전화, 신분증/비자 신청 등으로 사무소에서 도와주시지만
    화요일부터는 바로 기관으로 혼자서 출퇴근하여야 하므로 걱정.
    약 2.5km인데 걸어갈 생각하니.. 날도 더워서.. 빨리 버스타는 법을 배워야 하겠음.
    시내 중심가와 너무 많이 떨어져서.. 장기숙소를 어디로 구해야할지????
    일요일인 오늫은 나가기가 힘드네요. 버스/택시도 많이 안 지나다녀서..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 적묘 2014.01.28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동균님 페루는 3월까지 방학이지만 저는 방학때 수업을 더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출근 준비 중에 잠깐 접속했습니다.

      가보지 않은 파라과이라 저도 궁금하네요.
      잘 적응하시길!! 그리고 다른 봉사단원이나 사무실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겠지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좋은 날들 되시길~~~

  4. 박동균 2014.01.28 0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래도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야 다음 학기 수압에 지치지 않을실텐데.
    장기숙소를 구하고 비자/신분증 신청, 전화개통, 은행 구좌 개설, 업무를 시작할 기관의
    담당자 면담 등을 오늘 하루 다 마쳤습니다. 도와주시는 단원, 코이카 현지 사무소 및
    산림 관련문야 현지 직원들의 도움으로 하루만에 필요한 행정 처리를 다 하였습니다.
    적묘님, 교육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생각하시며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 적묘 2014.01.29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동균님 제가 해야하는 일이고 수업을 하려고 온 거니까요.
      나중에 수업시간 재조절 하고 여러가지로 진빼는 것보다 나을 거라는 판단이었답니다.
      물론.. 매번 방학때마다 해온 것이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있는 연말연시는 어차피 짧게 쉬니까 괜찮습니다.
      언어 수업은 쉬면 쉬는만큼 다시 되돌아 가야 한답니다~

  5. 에혀 2014.08.15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루참ㅋㅋㅋㅋ 수준을 알수있네요 후진국...

    • 적묘 2014.08.15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혀님, 댓글 수준이 더 걱정됩니다.
      후진국이란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개발 도상국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리고 택시 시스템이 미터기가 없는 것도 꽤 괜찮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거리에 따라서 협상을 하면 되기 때문에
      미터기 시스템처럼 시간과 거리를 모두 계산해서 가격이 무한대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의 택시도 문제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터기 조작이나 돌아가기, 외국인들 대상으로 사기..
      택시 강도...이런 일들을 가지고 단순하게 한 나라의 수준을 운운하기엔
      무리가 있겠지요.


      이런 짧은 댓글에 긴 답글 남기게 하시네요.

  6. 도란도란 2017.04.13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ola, 페루 택시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스페인어 표현과 페루 택시에 대한 포스트를 하는데 적묘님의 포스트 링크와 사진 출처를 표기할게요 :)

    • 적묘 2017.04.13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란도란님 리마의 폭우 때문에 요즘 치안이 좀 안 좋아졌다고 해요.

      그런 상황에 따라서 택시 뿐 아니라 일반 치안도 더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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