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센트로 따끄나길,리마버스 노선 정리 중

주로 센뜨로 데 리마 쪽에
해당되는 일입니다.

갑자기 어떤 예고도 없이
버스 정류장이 바껴서
매일 출근해야 하는 저에게는 정말이지
황당하고 또 황당할 뿐..ㅠㅠ

정류장에서 제대로 내려주지 않으니까
저만 뭐라고 한게 아니라
페루 사람들도 다 같이...

뭐라 뭐라~~~

에 또...
버스노선 정리 중이랍니다요

리마의 버스들은
대략 이렇게
옆구리에 길 이름이 적혀 있고
버스 정면에 숫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 앞의 영문자가
MO,EM,NM...할거 없이
전부다 같은 정류장에 다 섰었거든요

그게 차가 하두 많으니까
2,3겹으로 주정차를 해서
리마시청에서 정리를 들어갔습니다

 A,B로 나눠서
각각 이용정류장을 구분 시킨 것!

거의 같은 장소에서
다른 날 찍은 건데요..;;
이 길은 정말 항상 차가 많아서
정신이 없어요.

급정거에 끼어들기에..ㅜㅜ

물론..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이 정리된 건 아닙니다.
사실 공지없이 바로 어느 날 시작!

그런 상황이라 버스 안에서 왜 안내려 주냐고
소리소리 지르는 사람이 저 하나가 아니라는거죠

미리 공지하거나 뉴스에 나온게 아니라서
어느 월요일 아침에
엥? 엥?
어디가요!!! 나 여기서 내려야해요!!!

그렇게 ..;;

물어보니까~
어제는 저기서 내렸는데
오늘부터는 아니야.

더 가야해~ 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결과적으로...
예전보다 정거장 하나씩을
건너 뛰는 그런 느낌?

그렇게 정리된 느낌은 없지만
일단 정류장이 나눠져서
차가 한번에 밀리는 건 나아질거라고 믿어 봅니다.;;

정말 꼬옥 나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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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에서 택시타기엔 생활비가 부족하지요!

 2. 센뜨로쪽만 바꼈지만, 항상 다니는 곳의 버스 노선은 확인을!!
 
3. 끼어들기랑 급정거만 좀 안해도 살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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