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Brasil은 바닷가에서 센뜨로 리마 쪽까지
쭉 연결되는 긴 길 중 하나 입니다.
지난주부터
일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약간의 차량 통제가 있답니다.
Av. Brasil 3501. Magdalena del mar
제가 살고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출근 할때마다 항상 오가는
길이라서 ~~~
그뿐 아니라 일요일엔
리마 한인성당 가는 길에
꼭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사 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http://www.munimagdalena.gob.pe/
사이트도 참고~
행사내용은 여러가지예요
브라질 길은
상당히 긴 길이고
저기 성모상 보이는 곳이
바로 바다랍니다.
그래서 이 구역 명칭도
막달레나 델 마르~
이 사진은 버스 안에서 찍었어요..
평소처럼 한인성당 가는 길에
가운데 4차로가 통제되고
바깥쪽 차선으로 갑자기
버스가 이동하는 바람에 당황했었거든요
원래 큰 버스들은 가운데 차선으로 다니고
승용차나 다른 작은 버스들은
바깥쪽 차로로 다녀서
그나마 교통체증이 좀 없는 길인데..;
이렇게 길을 막아서..;
다들 당황하더라구요
그래도 일요일은 확실히
차량이 적은 편이라서...
페루는 피에스타~
파티문화가 있으니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늦게까지 놀고
일요일은 정말 한적한 편..
시장도 잠깐만 열어요.
막아 놓은 길엔
이렇게..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리고 저 위쪽엔
맨발의 마리네라 여인네까지~
마리네라는 맨발의 춤이거든요~
햇살이 아직 뜨겁진 않지만
바닥은 따끈할텐데~
더 위쪽으로는
의료 캠페인
마리네라가 끝나니
탱고가 시작됩니다~
여기가 브라질 길에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구청
이 구역은 부분부분
치안이 차이가 많아요.
이렇게 큰길은 항상 경찰이 있고
안전한 편이랍니다.
그리고 행사할 땐 더욱 더 많은 이들이 있으니
안전도가 높아진답니다.
3줄 요약
1. http://www.munimagdalena.gob.pe/ 행사 일정은 여길 참고
2. Av.Brasil은 걸어다니시기엔 그렇게 안전한 편은 아니예요.
3. 이렇게 뜬금없이 마주치는 행사가 페루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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