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적묘의 페루]리마 산크리스토발 전망대에 어둠이 내리다

적묘 2013. 5. 30. 10:19


처음 파견되고 올라온 다음
그 다음에 가이드 역으로
또 올라가게 될지 몰랐습니다 ^^;;

원래 삶이 그렇지요.

있는대로 긴장해서
 다녀왔던 첫날이 기억나네요

지금은 일부러
밤풍경 보고 싶어서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위험한 지역이라는 건
시간대와 사람의 문제기 때문에


항상 이런 달 동네는...
아무래도 도둑이 많기 마련이고


여기를 기준으로
앞이 센뜨로 데 리마
그 앞으로 쭉쭉 가면 바다까지..

강남이 잘 살지요


높이 솟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
산 이시드로쪽


투우 경기장이라는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어요.


줌으로 확 땡기면..
역시.ㅠ.ㅠ 망원렌즈의 힘!!!



산 크리스토발이
전망대가 된건

1997년 후지모리 때라고
적혀있네요.


이쪽 하늘은 아직 노을 전



살짝 구름이 끼어서
아쉽습니다.


십자가 앞은 언제나
기도..

누군가를 위한 기도가
작은 불빛이 되어 반짝 반짝


삼각대가 없음을
아쉬워한 야경..

그리고 ...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미라도르 투어 버스를 타는데
왕복 5솔이고

보통 위에서 20분 정도를 머물러요
그래서 시간대를 잘 골라서 가야한답니다.


순식간에 어두워집니다.
요즘은 6시면 갑자기 어두워져요~



아직 어스름..


그러나 내려올 무렵은 이렇게 깜깜..

리막 쪽은 위험하니까
항상 조심 조심!!!


게다가 6시 이후의 교통 정체도 극심..;;
이때 소매치기 많으니까 항상 조심하세요.

마음 놓고 사진을 찍은건
동행이 있어서였답니다.

물론..가이드는 제가 했지만 ㅎㅎ
사진은 제가 더 많이 찍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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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동행없이는 가지 않는 곳입니다. 미라도르 데 산 크리스토발~

2. 투어버스는 산토 도밍고 성당 앞에서 수시로 출발해요!!!

3. 요즘 리마는 많이 추워졌어요, 밤에 나가려면 옷을 단단히~최소 가을 옷이상!!!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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