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의 만남도 소중한 날들

워낙에 여행자들이 많은 쿠스코지만

-사실 베네치아도 그렇고 쿠스코도 그렇고
실제 생활자보다 여행자가 더 많이 오갈거예요.

그래도 간만에 만나는
나이대 비슷한 한국 여자들은
더 반갑기 마련이지요 ^^

그냥 한국에서야 이러기도 힘든데
첨 만난 사람들끼리 그날 투어 끝나고
아르마스 광장에서 만나서

배고픔과 수다고픔을 함께 해소하러 갔답니다.


그래도 몇일 먼저 와서
몇 바퀴 돌았고
또 부실하지만 일상 스페인어는 되니까요 ㅎㅎ


쿠스코의 코이카 단원에게
소개받은 빵집에서


빵도 몇가지 사고..

여긴 음... 아르마스 광장에서 내려와서
우체국 보이면
우체국 끼고 돌아서 따라 내려오면
이 빵집이 나와요


추천하는 건

요거!!!

도넛인데 1.5솔?
한국돈으로 7백원 정도인데
금방 나온 건 크리스피 도넛보다 맛있어요.


그리고 카페는~~~

엘 솔 el sol 길 따라서
양쪽으로 많이 있어요.


그 중에 제일 사람 없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점심 먹기엔 늦고
저녁 먹기엔 이른 시간이라


그냥 여럿 들어가서
한국말로 수다떨기 좋은 곳으로



그리고 가지고온 빵이 있는데
혹시 여기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접시와 칼까지 서비스로
ㅜㅜ 친절한 카페!!!!


일단 다양한 빵들을 하나씩


여자 넷이 먹는
가벼운 점심


달콤을 넘어서서
위험한 단 것들


그리고 따끈한 카페 꼰 레체!
카페라떼지요 ^^

한참을 이야기 하면서
급 친해진 이 분들은
리마에서도 한번 더 만났네요.

한국에서든 어디서든 또 인연이 닿는다면

달콤한 빵이랑 따끈한 커피한잔
그리고 폭풍수다 또 함께 할 수 있길 ^^


2012/09/14 - [적묘의 페루]양털보다 하얀 강아지,karajia에서
2012/09/07 - [적묘의 쿠스코]꼬라오 도자기 학교,KOICA,ODA
2012/09/03 - [적묘의 쿠스코]알고마스, 한국인 여행사,게스트하우스
2012/08/29 - [적묘의 쿠스코]늙은 개와 옛 따완띤수요를 담다
2012/08/29 - [적묘의 쿠스코]San Pedro 시장에서 여행자발걸음 쉬어가기
2012/08/28 - [적묘의 페루]쿠스코에서 먹은 돼지껍데기 튀김,치차론Chicharron de chancho
2012/08/26 - [적묘의 쿠스코]태양신 인티가 지키는 여행기념품센터 구경하기
2012/08/25 - [적묘의 쿠스코]전망 좋은 성당에서 아르마스 광장 내려다보기
2012/08/20 - [적묘의 쿠스코]피삭 유적지 입구에서 잠시 생각하다
2012/08/18 - [적묘의 쿠스코]San Sebastian에서의 의료캠페인,성당 앞에서
2012/08/17 - [적묘의 페루]리마 한복판에서 양들과 모델들을 만나다~
2012/08/17 - [적묘의 쿠스코]Pisac피삭,성스러운 계곡의 작은 마추픽추
2012/08/17 - [적묘의 쿠스코]삼색 고양이와 엠빠나다,피삭pisac 시장
2012/08/16 - [적묘의 쿠스코]모라이moray,잉카의 우물형 계단식밭은 농업실험용?

2012/08/10 - [적묘의 코이카]페루 쿠스코,같은 도시 다른 느낌
2012/08/09 - [적묘의 코이카]페루 쿠스코, 꼬라오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다
2012/08/07 - [적묘의 사진]페루,쿠스코에서 밤을 담다
2012/08/08 - [적묘의 페루]라마는 적묘를 공중정원 마추픽추에서 뛰게 만든다!
2012/08/02 - [적묘의 쿠스코]무료 잉카천 박물관,centro de textiles
2012/07/25 - [적묘의 쿠스코]여행에서 만나는 즐거움들
2012/07/21 - [적묘의 쿠스코]여기 푸른 하늘 아래 무엇이 있던들
2012/07/18 - [적묘의 쿠스코]종교역사 박물관에서 안데스를 만나다
2012/07/18 - [적묘의 쿠스코]museo de arte, 대중예술미술관
2012/07/17 - [적묘의 페루]쿠스코 무료 초콜렛 박물관, CHOCO에서 데이트를
2012/07/17 - [적묘의 고양이]쿠스코의 미묘, 고양이 소피를 만나다
2012/07/16 - [적묘의 페루]쿠스코에서 만난 오드아이 올화이트 고양이
2012/06/23 - [적묘의 페루]잉카 옷을 입은 인형은 페루여권도 필수


3줄 요약

1. 이어질 인연은 어떻게든 이어지겠지요!!!

 2. 쿠스코 중심지 관광식당들은 비싼 편이지만, 이렇게 약간만 나오면 저렴~
 
3. 저렴한 카페와 시장,슈퍼마켓은 장기여행자들의 필수코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길냥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어요♡

Posted by 적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jackie 2012.09.17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 안양에 꽤 괜찮은 냥이카페가 있지 말예요~
    의자있는 테이블도 좋지만.. 냥씨들 품고 철퍼덕 앉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죠 ㅎㅎ
    근처 지나시게 되걸랑 (물론 그전에 들어오셔야지 말임돠~ ^^) 몇십마리 (쥔장님 말로는 한 서른마리 된다네요.. ㅎㄷㄷ) 냥이들 틈에서
    따끈한 커피한잔 하러 오세용~

    • 적묘 2012.09.1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페루는 밤 열두시가 되어가네요.
      음...전 사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고양이가 드글드글거리는 데서
      뭘 먹는 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

      고양이랑 놀아주고 한두마리가 아니라 우리집 고양이가 아니라
      다른 집 고양이의 터럭이 묻고...
      그러면 정말....집에서도 초롱군이 바람핀 것으로 간주해서
      응징하려고 하는데다가...;;;

      고양이 카페는 사진찍으러 가고 커피는 다른 곳에서!!! 므흣!!!
      이해하시지용?

    • jackie 2012.09.1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예전에 회사에서 슈나우저를 한마리 키웠어요.
      그녀석과 산책하고 온 날엔 울집 두녀석이 밤새 경계했던 기억이..ㅋㅋ
      이 카페의 녀석들은 참 이쁘구나~하게 생겨서, 사진찍기엔 좋더라구용 ^^
      저도 커피에 떠있는 털한가닥 후후 불며 마시는건.. 사실 안좋아해요 ㅋ

    • 적묘 2012.09.20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실제로 커피 안에 터럭이 떨어진 일은 별로 없는데
      손에 고양이 주물주물하다가
      먹을거 손에 들다가 하기가 여러가지로 좀 찜찜하더라구요

      먹을 땐 먹고, 고양이랑 놀 땐 놀고~~~


블로그 이미지
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적묘

달력

 « |  » 2019.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Yesterday923
Today771
Total5,865,692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