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56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 뜨루히요(Trujillo)

버스로 8시간 걸린다더니...10시간 걸렸네요..ㅠㅠ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덕에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리며

리마(Lima), 아레끼빠(Arequipa) 다음으로

뜨루히요는 페루 제 3의 도시이다

북쪽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른 북쪽에 사는 이들이

여기와서 돈을 쓴다는~~~

 

북부 경제 수도지요!

 

그래서 환전상도 많고 유통되는 돈도 많아요

 

 

어디나 ....

도시 중심 광장 이름은 아르마스

 노란 건물이 까떼드랄데 뜨루히요겠죠

어디나 중앙에 대성당과 시청이 있습니다.

남미 속의 유럽 도시 뜨루히요
16세기 스페인의 지배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 뜨루히요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거리마다 즐비한

스페인식 건물들에서 남미 속의 유럽이 느껴진다

라고...소개글이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나와 있음.

 

 이렇게 광장 한 가운데에

자유를 상징하는 조각이 있는 것도

꽤 의미있는 것이지요.

말 그대로 자유 기념비이고

이 거리의 이름도 자유 La Libertad 랍니다

 여기서 최초로 독립선언문을 읽었다고 하지요.

 

 

여기를 중심으로

저쪽에는 센트로 시장도 있구요

모든 것이 모여있어요

 

중간에 서점이 보여서

살짝 한장 찍고~

 

옆의 성당으로 이동~

 

 

수도회와 함께 있는 성당도 있네요

 

 다른 골목들도 예뻤지만

살짝 여길 들여다 본 이유는~~~

지금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법원관련 기관이었기 때문이랍니다.

 일단 출장으로 온지라..

거리 구경은 생각도 못했는데

 

아침 일찍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돈도 환전해야 해서

 

바로 센뜨로 구경차 나왔답니다.

 그래도 몇 달 지났다고

혼자 잘 다닙니다~~~

 

들어가도 되요?

사진 찍어도 되요?

 된다면 그냥 들어갑니다!!!

 옛 식민지 시대 건물이라

고풍스러움이 살아있네요

 특유의 ㅁ자 형태에

가운데 안뜰이 있는

유럽식 회랑이 멋집니다.

 지금도 법원 기능을 하고 있는 듯

 

베트남에서도 느꼈지만

오랜 식민지 기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그들이 남겨 놓은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또 하나의 역사가 되는 이 아이러니한 시간의 장난에

미묘한 감정이 살짝....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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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자유여 자유여!! 역사는 어드메로 흐르는가~

2. 이 도시에 대한 설명은 위키백과 스페인어 버전이 나은 듯;;;

3. 짧은 출장이 아쉬웠던 뜨루히요랍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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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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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12.03.29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을 뿌린건가? 바닥이 반짝반짝거려요~
    사람이 없으니, 꼭 영하세트장 같네요 ㅎㅎ

    • 적묘 2012.03.30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오랜 시간동안 건조한 바람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에...

      뜨거운 햇살에!!!

      그렇게 달구어진 반짝거림이지요 ^^

      영화세트장보다 더 고즈넉하답니다.

      정작 영화세트장은..;; 안 가는게 나아요
      한국에서 몇번 봤는데..앞쪽만 번지르르
      뒤는 꾸질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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