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루히요(Trujillo)-완차코(Huanchaco)
우안차코라고도 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완차코라고 한데요~
초보 서퍼들을 위한 곳이라는 표현도 있더군요.
그냥 물놀이 하는 이들도 많았고
저 다리는 muelle
입장료 50센티모스(한국돈 200원 정도)를 내고
입장 할 수 있어요.
Caballito de Totora
가 이쪽 동네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갈대를 엮어서 만들었는데
다른 동네는 정말 이 배를 타고 물고기를 잡구요
그러나 완차코는
이미 관광객들을 위한 곳이라서
그냥 체험용도 많답니다~
저는 놀러간 것이 아니라
출장으로 간 것이라서
저녁에 딱 해질 때 넘어갔어요
그냥 배는 고프고..ㅠㅠ
아 다리도 아파..
그래도 사람들은 너무나 즐겁게
보여서 한두컷 담고 싶고~~
저 쪽 위로 가면
성당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담을 수 있다고 해서
피곤하고 지치고 고픈 배를 부여잡고
딱 몸을 돌리는 순간 +_+
정말 전...+_+
이런거 잘 보지 않습니까?
아기 고양이라던가 강아지 ㅎㅎㅎ
출장 중에 정말 많은 강아지들을 만났는데
거의 한두달...
근데 안전하게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요기 뿐이었어요.
고마워요
귀여운 소녀와 강아지 ^^
HASTA LUEGO~
성당에 올라갔다 내려오며
더 깊어지는 바다를 담아봅니다.
버스타고 10시간
본인 부담의 출장비에 고민을 조금 하다가
그 위험하다는 북부라서 또 카드도 못 가지고 가고
그냥 수중의 소액만 가지고 후덜덜하면서 갔었던
짧은 출장
그냥...좋았습니다 ^^
많은 행사들을 기획하고 준비했던 뜨루히요 한국어 학생들도
한다리 건너 알고
부산 집이 무진장 가깝다는 것 하나만으로
급 친한 척하며 달려간 저를 반겨주신
선배단원님께도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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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완차꼬 바다도 강아지도 완전 예뻤어요 +_+
2. 저도 한국주간 구상하는 중이여서 급히 달려간 출장이었답니다.
3. 보고서와 다른 서류들이..; 숙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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