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가장 비싼 여인, 산타 로사 Iglesia y Convento de Santo Domingo

 

한국 5만원권에 신사임당이 있다면
페루의 200솔레스(=83,393 원) 고액지폐에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인
성녀 로사가 그려져있답니다~

주소는
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

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
=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

산타 로사 =성녀 로사

리마의 성녀 로사(St Rose of Lima)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Rosa)1586 ~1617
동정, 리마축일：8월 23일
로사는 라틴어로 '장미'란 뜻
신대륙에서 최초로 시성된 성녀 로사

1586년 4월 20일 페루 리마의 스페인 가문에서 태어나
이사벨 데 플로레스(Isabel de Flores)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는데,
 아기가 마치 장미꽃처럼 아름다워
로사(Rosa)라고 부르게 되었고,
열네 살 때 이 이름으로 견진성사를 받았고

후에는 그녀의 일생에 끼친 동정 마리아의 역할 때문에
로사 데 산타 마리아라고 불렸답니다.

20세가 되었을 때 도미니쿠스 제3회에 입회하여 수도복을 입었는데
머릿수건 속에는 가시관을 쓰고 있었지만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그 위에는 장미꽃 화관을 얹었다고 해요.

또한 정원에 만들어 놓은 은신처에서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애썼으며,
자기 집 방 하나를 진료소로 만들어 가난한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노인들을 간호해 주었답니다.

이  진료 활동은 페루에서 사회 사업의 기원이 되었어요

 활동에서 기적과 초자연적인 일들이 계속 일어나자
사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되었는데,
조사관들은 그녀의 활동이 오직 ‘은총’에 의한 것이었음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죠

 1668년 3월12일 교황 클레멘스9세에 의해 복자 품위에 올려지고,
1671년4월12일 교황 클레멘스10세에 의해
성인 품에 올려져 페루와 남아메리카, 서인도제도, 필리핀의 수호 성인으로 선포되었답니다.

그리고 현재 페루의 200솔 화폐의 여인이지요.

그러나 실제로 환전할 때 200솔 지폐를 받으면
너무 고액이라서
쓰기도 힘들고, 가짜돈=위폐=팔쏘가 많아서..;;
작은 단위의 돈으로 또 바꾸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이 성당은
아주 화려한 천장이 특징인데요

특히 12사도가 세겨진 돔형 천장

그리고 샹드리에~

참 아름다운 성당이랍니다!!!

물론 항상 기도하는 이들도 많구요

미사가 끝난 다음에
앞으로 나가서

뒤 성가대쪽을 담았어요

가운데 통로 말고도
양쪽으로 하나씩 회랑같은
통로가 또 있답니다

그리고 남미 스타일의..
옷 갈아입히는 재미가 있는??
십자가상!!!

참고로
이 성당은 안 쪽에 또 박물관이 있어요.

짐도 많고 지쳐서 저기까진 못 들어가봤어요
다음 기회에!!!

역시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성모상~~~

보통 리마에서 버스 한번 타는데
1솔에서 2솔 사이랍니다
같은 구역이면 0.7솔 정도 내구요.

그러니 200솔이면 얼마나 크겠어요!!!

50솔 이상 고액지폐는 100솔, 200솔이 있는데
위폐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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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5만원엔 신사임당, 200솔엔 산타 로사!!!

2. 고액권 지폐는 팔쏘-위조지폐가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

3. 센뜨로 데 리마, 역사지구는 유네스코문화유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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