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876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하노이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래서 2010년의 마지막날에 휘잉!!!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거기서 그대로 택시를 타고 호이안으로 보통은 버스를 타는데, 일행도 있고 택시비도 훈훈한 가격으로 30키로 정도여서 택시로는 30분 정도예요. 버스는 40분? 바로 호이안의 숙소에 짐을 풀었답니다. 이런 느낌의 등이 정말 예쁘지요 ^^ 남중국 해안에 위치한 호이안은 베트남 안의 중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풍이 가득하지요. 사원이나 회관들이 많았어요. 구시가지는 따로 포스팅!! 베트남 중부 쿠앙남다주(州) 무역도시로 일본인 마을도 있었구요 실제론 현재의 거리 외관은 중국인들이 만들었지요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요. 밤을 기다려서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2010년 마지막 밤 ..

[몽골,홉스골] 광각렌즈가 필요한 순간

하루를 온종일 길위에서 보내고 한밤을 내내 떨었더니 아침의 햇살이 더없이 반갑다.. 진정한 휴가는 오늘부터!!! 사람이 한번씩 쉬어주어야 고장나지 않는 법!!! 앞글은 http://v.daum.net/my/lincat79 여기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어제 도착하자 마자 짐 풀고 사진... 밤새 추우니 내내 불을 때야 한다!!! 뜨거운 것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는 밤.. 8월이다..ㅡㅡ;; 러시아 바로 아래 홉스골 호수는 정확히 말하면 겨울과 겨울이 아닌 때로 나누어지는 듯..; 여름이래도 낮에만 햇살 반짝!! 공기는 춥다. 밤엔 ..ㅠㅠ 내복 잘 챙겨갔다!!!! 초점도 마실가고 바디는 흔들리고 눈은 감기고.. 온몸은 아파오고.. 아침 햇살과 함께 눈을 뜨자마자.. 한컷 담아준다.. 물론 이럴 때 ..

[몽골, 홉스골] 광각렌즈 필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에 가다

몽골은 2006년과 2007년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봉사단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학교에 근무하던 중 여름 방학 단기 주짜리로 가면서 처음 350디 카메라를 번들킷으로 구입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장기봉사자 지원해서 나가기로 결정되자 마자.. 광각렌즈 토키나 12-24를 영입했습니다. 처음에 갔을때..ㅠㅠ 번들하나 달랑 들고 이런거 하나 못 잡아서 눈물 났거든요. 하다 못해 이 포스팅의 사진은 ↓ http://lincat.tistory.com/88 니콘 똑딱이 3100입니다. 몽골은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나라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만 있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홉스골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봉사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었어요.ㅡ.ㅡ 제참..; 해외봉사활동을 여러번 하면서도 단기 중기 합해..

[하노이의 파리] 소피텔, 메트로폴의 크리스마스

가끔은 사치스럽게.. 아..사실 이건 말이 그렇단 거지 일상에서 프랜차이즈 커피점이나 팸레가는거랑 별 차이도 없는 그냥 그렇고 그런 다만 지금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느끼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오늘 내게 필요한 휴식은 셔터를 누르고 싶은 느낌은 물론 정말 프랑스까지 가면 좋겠지만 http://v.daum.net/link/11347878 지난 번에 호텔 소개는 했기 땜에 대충 넘어갑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번은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메뉴판을 열어볼 수는 있으니까요 ^^ 이쪽은 테라스 쪽이예요 바로 수영장이 보인답니다 초콜렛 부페? 하아아아아~~~ 그렇군요.. 초콜렛 ...부페가..있... 물론 제가 주문한 건 또.... 아이스크림 ^^ 분위기 있는 노래.. 오늘은.. 플라이 투더 문.. 밤은 깊어..

[베트남,하노이맛집]Pane e Vino

호안끼엠 대성당 근처입니다. 성당 근처 하이랜드 있는 곳 근처 길이예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답니다 ^^ 역시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잊지 않고 주소 찰칵!!! 바깥에서 메뉴판 확인 가능 +_+ 로비의 크리마스 장식이 된 예쁜 홀더 와인도 있고 칵테일도 되고 생맥주도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식사...이기 때문에 고고고고고!!!! 2층으로 분위기가 다른 퍼집이나 로컬식당과는 사뭇 다른.. 물론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여기가 좋아요 +_+ 거의 5분 거리의 완전 다른 분위기의 식당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말 맛났던 것은.. 기본으로 나오던 빵!!! 빵 자체도 맛있고 요렇게 기본..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어울어져 흔들렸어도...;;; 올려봅니다 +_+ 요렇게 찍어서 먹으면 정말 상콤하면서 맛나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미미가 웃어요

이 웃는 얼굴을 꼬옥 크리스마스 아침에 올리고 싶었답니다 ^^ -아..; 어제 글쓰다가 급히 미사 때문에 나갔다가 이제사 다시 수정하네요..ㅡㅡ;; 아잉 좋아~~~~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만남에 행복하고 따스함을 느껴봅니다. 고릉고릉 손길이 좋아요!!!! 고양이 목줄은 사실 꼭 필요해요. 여기는 정말 오토바이가 많거든요. 길로 나갔다가 봉변당할 수도 있고 누가 훔쳐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낮엔 가게 고양이들은 안전하게 줄을! 밤에 얼마나 바쁘신지!! 하노이의 고양이들은 쥐잡이에 정말 바쁘답니다. 고만 자라고 깨워보아요!!! 헉.. 이거 지금 신경질? 나 밤일한다고 바쁘거덩 쥐가 많은 이유는 요기 보시면..;; 딱 아시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해바라기씨나 수박씨를 좋아해요 이렇게 바닥에 흘려진..

[베트남,시골성당] Loc Binh 성당

랑선 카테드랄에 다녀오면서 랑선시내에서 24km정도 떨어진 곳의 시골 성당 Loc Binh 성당에 들렸답니다. 베트남의 큰 도시 하노이와 호치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골은 자급자족형이어서 가난하고 배움이 부족하지요. 그래서 더욱 안스럽답니다. 오래된 작은 성당의 입구.. 보수가 시급한 성당의 모습 성당 입구 옆쪽에 나무판자로 덧대인 작은 집.. 저곳이 바로 사제관이랍니다. 여기는 베트남... 그것도 하노이 북부.. 여름의 찌는 더위와 한 겨울의 지독한 습기.. 더위와 습기로 부식이 빠르지요.... 성전에 들어서면 세월을 보여주는 성수반.. 급한대로 보수를 한 상태여서 천장에는 무언가를 대 놓았습니다. 하노이 북쪽은 79년 중.월 전쟁의 싸움터였기 때문에 많은 학살과 만행을 겪었다고 해요 그후로도 간헐적으..

[베트남, 하노이의 12월] 한겨울의 유채꽃엔 나비

12월, 살짜기 기온이 내려가는 하노이도 어느새 겨울 바람이 붑니다. 습도가 높은 하노이의 겨울은 기껏 15도 정도 내려가지만 으슬으슬 높은 습도는 곰팡이까지 불러오지요. 우울함을 살짝 떨어내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만난 친구에게 살짝 부탁했습니다. 사진 찍으러 가고 싶다구요. 심각한..;; 청소가 필요한 상태의 카메라..ㅜㅜ;; 그러나 아직 청소하는 곳을 몰라요 ㅠㅠ 아흑.. 담에 같이 가주기로 했..;; 사진에 따라서 뭐...살짝 안보일수도 있으니 넘어가주세요 ^^;; 하노이 시내에서 약 1시간 30분을 오토바이로 달려서 간 곳은 이미 출사지로 유명한 꽃밭..;; 아놔.. 내 장비 넘 쪽팔려서 본 꺼내겠네..란 기분이 드는..;; 그리고.. 진정한 솔로염장까지 골고루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저렇..

[베트남, 하노이쌀국수] 베트남 친구가 추천하는 집

지금까지 먹은 퍼 가~ 닭고기가 올려진 쌀 국수 중에선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아..제가 먹었던 건 쏘이 가 찹쌀밥=쏘이 가= 닭 요거 먹으려고 어디까지 갔느뇨.... 뭐...이래저래... 이젠 나름 오토바이 뒷자리 앉아서도 셔터를 누를때 수평이 맞는 경우도 꽤나 있군요 ㅎㅎㅎㅎ 워낙에 몸치라서 첨엔 영 불안하게 사진의 사선화... 되더라구요. 일단 이 익숙한 것들.. 넵.. 호안끼엠입니다!!!! 29 항 하잉 이 집은 베트남 친구들에게도 꽤나 유명한 곳이래요 닭고기를 올린 쌀국수와 쏘이가 둘다 유명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무지 심난하게 이런 사진 찍은것도 대박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기념으로 그냥 올림..ㅡㅡ;;; 그래도 가격은 알아보시겠죠? 한국돈으로 환산하시려면 베트남동 * 0.06 하시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