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적묘 2011. 1. 5. 09:27

하노이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그래서 2010년의 마지막날에 휘잉!!!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거기서 그대로 택시를 타고 호이안으로
보통은 버스를 타는데, 일행도 있고 택시비도 훈훈한 가격으로
30키로 정도여서 택시로는 30분 정도예요.
버스는 40분?


바로 호이안의 숙소에 짐을 풀었답니다.





이런 느낌의 등이 정말 예쁘지요 ^^


남중국 해안에 위치한 호이안은
베트남 안의 중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풍이 가득하지요.

사원이나 회관들이 많았어요.
구시가지는 따로 포스팅!!





베트남 중부 쿠앙남다주(州)

무역도시로 일본인 마을도 있었구요
실제론 현재의 거리 외관은 중국인들이 만들었지요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지요.




밤을 기다려서 강을 따라 걸어봅니다.




2010년 마지막 밤

2011년 첫밤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저마다 소원을 하나씩 담아 봅니다.




변치 않을 믿음



초점은 가출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가출하지 않을거야



초는 녹아 흘러내리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을거야





물결에 몸을 맡기고
바람에 나부끼더라도


어쨌거나 삶은 지속되고, 
행복한 2011년을 위해서 기도를 강에 띄운다.

오늘 하루도

그대 행복하시길....






3줄 요약


1. 2011년은 호이안에서 시작했습니다.

2.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정리할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3. 멀티카드리더기는 사망..ㅠㅠ 액땜하나 봅니다!!!

↓손가락 꾸욱♡..누질러주심 글쓰는 보람이 솟아나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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