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미미가 웃어요

적묘 2010. 12. 26. 21:15

이 웃는 얼굴을
꼬옥 크리스마스 아침에 올리고 싶었답니다 ^^
-아..; 어제 글쓰다가 급히 미사 때문에 나갔다가
이제사 다시 수정하네요..ㅡㅡ;;



아잉 좋아~~~~
기분 좋은 날

기분 좋은 만남에

행복하고 따스함을 느껴봅니다.



고릉고릉

손길이 좋아요!!!!




고양이 목줄은 사실 꼭 필요해요.
여기는 정말 오토바이가 많거든요.
길로 나갔다가 봉변당할 수도 있고

누가 훔쳐갈 수도 있어요


그래서 낮엔 가게 고양이들은 안전하게 줄을!












밤에 얼마나 바쁘신지!!
하노이의 고양이들은

쥐잡이에 정말 바쁘답니다.





고만 자라고 깨워보아요!!!



헉.. 이거 지금 신경질?



나 밤일한다고 바쁘거덩








쥐가 많은 이유는 요기 보시면..;;
딱 아시겠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정말 해바라기씨나 수박씨를 좋아해요

이렇게 바닥에 흘려진 것이 전부다 그런 씨의 껍질




하노이 대성당 앞
성 요셉성당 앞에도 이렇게 많은 오토바이들이
가득가득..

이 사람들이 대부분 저 주변의 카페에서 데이트!!!




간혹 보이는 자전거도..



성전의 구유를 꾸민 모습..
아직 크리스마스 전날 모습이예요.
어제 완성된 구유도 찍어왔답니다 ^^
담에 올릴게요.




하노이도 조금 추워진건 사실이라서..

미미의 집도 업그레이드!!!




고양이의 따스한 상자 사랑!!!




그러나 이내 사람의 손길에 부비부비


금방 상자를 빠져나와서



본격적으로 애정표현!!!



아..ㅡㅡ;;

아니군요!!!!



크리스마스 몸당장인가 봅니다 ㅎㅎㅎ



3줄 요약

1. 메리크리스마스!!!

2. 미미의 집은 크리스마스 기념 새단장했더군요
어제 찍은 건 담에...요즘 좀 완전 과로..ㅡㅡ;;

3. 3일 연속,성탄자정미사-성탄대축일-주일미사- 호안끼엠까지 가는 건 넘 피곤..ㅠㅠ



오늘은 이불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어찌나 고르르르ㅡ

달게 자는지..




이불을 걷어내는 손길에도 꼼짝하지 않아요 +_+




귀여운 미미와 치와와의 동침을 방해하지 않기로!

대성당 미사의 강론때 잠깐 뒷자리에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멋진 성탄장식에 감탄!!!


성당 외벽의 구유 장식 모습




그리고 오늘 만난 산타들...






집에 돌아와보니

베스트에 올랐네요 ^^




멋진 성탄 선물입니다!!!
손가락 꾸욱 추천도 언제나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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