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1414

[적묘의 페루]남미새콤달콤회무침,cebiche 세비체 축제

입이 즐거운 축제! 페루, 세비체의 나라 세비체의 날들,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dia del cebiche 세비체의 날은 6월 28일입니다. 6월 30일까지 plaza Norte에서 입장료 무료로 펼쳐집니다. 세비체를 먹는 것은 페루에서 꽤나 오래된 전통음식입니다. 바닷가 지역인 코스타에서는 다양한 생선을 이용한 회무침이 있지요~ 다양한 세비체의 종류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그리고 맛있는 리마의 레스토랑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미리 보기를!!! Asociación de Restauradores Marinos y Afines del Perú (ARMAP) 전 생선이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셔터만 누르고 지나갔는데!!!..

[적묘의 페루]아구아둘세 수산시장,오후 4시에

2013/06/10 - [적묘의 페루]아구아둘세에서 먹는 해물탕 추페와 세비체,남미음식 2013/06/09 - [적묘의 페루]매주 일요일 유기농시장, 브라질길 Av. Brasil 2013/06/07 - [적묘의 리마]6월 7일 페루 현충일,국기의 날, 행사 및 교통통제 2013/06/01 - [적묘의 페루]국제감자의 날,전시공원에서 감자축제를! 2013/05/31 - [적묘의 페루]세비체와 치차론,까우사, 남미음식은 맛있다! 2013/05/30 - [적묘의 페루]길거리음식,주말시장의 피스코 사워 2013/05/30 -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라플로레스 2013/05/23 - [적묘의 페루]모듬곱창철판구이는 길거리음식,pancita와 anticucho 2013/05/06 - [적묘..

[적묘의 페루]장미가 한창인 리마 공원, Parque de reducto

Parque de reducto, lima 미라플로레스고, 옛 기차역이면서 칠레와의 전투를 기념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바꼈고 치안이 안전한 곳입니다. 한번 걸어볼만 했고 무엇보다... 장미를 오랜만에 봐서 좋았어요.. 요즘 한창 한국은 장미가 한창이죠? 페루 리마는 계속 덥고 건조하다가 이제 약간 선선해지고 습도가 높아져서 이제사 꽃이 볼만하네요. 일상적인 하늘 색..;;; 아 사진에 이렇게 하얗게~~~ 2013/06/01 - [적묘의 페루]국제감자의 날,전시공원에서 감자축제를! 2013/05/30 -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라플로레스

[적묘의 페루] 여행과 생활의 차이

한국에서도 간혹 여행을 하고 있는 건지 생활을 하고 있는 건지 생의 전체가 하나의 긴 여행이다.. 그런 표현 말고 말 그대로 스쳐지나가는 곳과 매일 반복적으로 가야만 하는 일상은 다른 무게로 다가온다 여행이라면 그냥 잠깐 지나가는 곳이니까 무조건 사진을 찍고 싶다 꼭 기억에 남기고 싶다 그런 느낌이 더 강하다. 그래서 단 하루 이틀 동안에도 2,3천장의 사진은 여행에서 당연한 것이다. 그 여행이 가끔 일주일이나 이주일씩 길어질 때도 사진은 항상 많다 다시는 여기 오지 않을 것이란 조급증이 생긴달까? 그러나 살아가는 생활공간의 무게는 또 다르다 범죄발생확율이 높은 곳을 파악하고 카메라를 놓고 다니거나 가지고 있는 카메라도 품안에서 꺼낼 수가 없다. 그것이 여행자를 위한 리마가 아니라 일상 생활을 위한 리마..

적묘의 단상 2013.06.26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6월 24일부터 10분초대[마감]

티스토리 초대장용 포스팅입니다 한번은 꼭 정독하고 댓글 달아주세요. 스팸성 반복 초대장 주세요 댓글을 지우는 것이 더 일이네요! 저는 코이카 봉사단원으로 파견되어 2013년 현재 페루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고 대부분 해외여행이 아니라 해외 봉사로 나와 있습니다.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이, 묶여있는 봉사활동자로 현재 페루에서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한국에서나 외국에서 모두 교육 쪽의 봉사활동이나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 하도 세계 여행 중이냐 고양이를 키우냐... 는 말이 많아서...설명 좀 했습니다..;;;; 제 지금 상황을 부러워 할 것이 하나 없습니다. 저는 님들의 안정적인 직업, 젊음이 부럽습니다. 제 3세계의 봉사활동자의 생활은 스트레스가 꽤 많답니다. 그런 생활에서 체험..

적묘의 단상 2013.06.25

[적묘의 페루]리마 한인마트, 서울떡집에서 먹은 떡볶이~

페루에는 한인 마트가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인들이 많이 보여있지만 페루 전체에 천여명.. 그러다 보니 다른 도시엔 없고.. 주로 리마에 모여있습니다. 최근에 어찌 기회가 되어서 리마에 있는 떡집 중에서 서울 떡집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산보르하와 거리가 꽤 있어서 이쪽으로는 올 일이 거의 없거든요. 여기는 산 루이스 2660입니다. 들어가면 떡 뿐 아니라 반가운 음식 사진들에 반가운 스타들 사진이~~~ 꽤 깔끔하게 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저쪽에 보면 다른 캔음료들도 판매 중~ 떡도 다양하게 주문 할수 있구요. 주소와 전화번호 전 집에서 가까운 산 필리페의 오복떡집을 주로 다녀서 이쪽으로 올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여기도 이렇게 라면이랑 과자를 팔고 있네요. 다른 대륙에서 판매하는 ..

[적묘의 페루]꼼짝하기 싫은 날씨, 고양이 공원 미라플로레스

귀찮아 여기로 한번 저기로 한번 2013/06/21 - [적묘의 페루]안절부절 아름다운 삼색고양이,미라플로레스 2013/06/19 -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삼색고양이가 다가오는 이유,미라플로레스 2013/06/18 - [적묘의 페루]눈맞춤하며 걸어오는 길고양이,미라플로레스 2013/06/14 - [적묘의 페루]나무 위 라푼젤, 올화이트 고양이,미라플로레스 2013/06/13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에 골뱅이가 가득한 이유,미라플로레스 2013/06/06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은 데칼코마니 낮잠모드,미라플로레스 2013/06/01 - [적묘의 페루]고양이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리마 고양이공원 2013/05/31 - [적묘의 페루]성모동굴 앞은 고양이들의 쉼터,리마 고양이공원 2013/05/..

[적묘의 페루]quinua끼누아 세계화의 해,전시공원에서 끼누아 축제를!

끼누아는 명아주과의 풀로 가득 열리는 곡물은 조와 비슷한 느낌이랍니다. 필수 아미노산이 다 있는 곡물이라서 건강 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고산 지역의 특성화 작물이고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볼리비아 대통령이 끼누아 홍보 대표고 올해는 끼누아 세계화의 해라서 여기저기에서 이런 저런 행사를 하고 있고 이번 주에 전시공원에서 끼누아 축제를 하고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끼누아는 지역에 따라서 색이 다릅니다. 이 붉은 색이 제일 예뻐서~ 눈에 학 들어 오더라구요~ 다음 주 월요일까지 하니까 시간되시면 한번 가 보시길 색은 밝은 크림색에서 검은 색까지 다양합니다. 한쪽엔 전시회도 있고 끼누아 요리도 전시 중이지요 그냥 가루나 오트밀처럼 만들어서 먹는 경우도 있..

[적묘의 간단레시피]장조림을 이용한 월남쌈,식사 혹은 사료

목감기와 몸살로 끝날 수 있는 컨디션도 수업을 계속하는 덕에 다시 기침까지 두둥~~~~ 수업 빼먹는 걸 엄청 싫어하는 지라.. 굳이 또 나가서 수업을 하고 비오는 추운 리마의 이상기온에 한번 더 놀라고.... 시장을 봐서 냉장고를 채우고 떨어져 가는 각종 생필품들을 보충하고 주말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이 또 하나의 피로가 되는 것은 여기 혼자 나와 있기 때문이다. 2013/06/21 - [적묘의 코이카]현지 사무소와 기관, 봉사단원의 관계 2013/06/19 - [적묘의 페루]리마겨울 습기제거법,양초 DIY는 중탕으로~ 2013/06/18 - [적묘의 페루]치안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 2013/06/12 - [적묘의 페루]유기농 남미 커피와 끼누아 남미식 강정을 먹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

[적묘의 코이카]현지 사무소와 기관, 봉사단원의 관계

제가 꿈꾸는 관계란 것은 대등한, 균등한, 치우치지 않는, 상생. 어디서나 마찬가지지만 한국도 아니고 외국에서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이 그러기란 쉽지 않죠. 봉사활동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봉사단체 선택. 무언가 할 수 있는 나름 객관적인 자격증이나 졸업증 경력 및 실력과 의지가 있는 봉사자라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봉사단체를 고르면 됩니다. 다행히 저같은 경우 아주 정체성이 확실한 분야. 한국어 교육. 그러면 선택지는 한국 내, 한국 외.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가도 물론 장기 봉사에서는 중요한 조건입니다. 2개월 이상 직장 없이 타국에서 생활비 일체와 활동비를 사용하면서 봉사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저는 세번 정도 NGO로 중단기 봉사를 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