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즐거운 축제!

페루, 세비체의 나라
세비체의 날들,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dia del cebiche
세비체의 날은 6월 28일입니다.
6월 30일까지
plaza Norte에서 입장료 무료로 펼쳐집니다.

세비체를 먹는 것은
페루에서 꽤나 오래된 전통음식입니다.

바닷가 지역인 코스타에서는
다양한 생선을 이용한 회무침이 있지요~


다양한 세비체의 종류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그리고 맛있는 리마의 레스토랑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미리 보기를!!!

Asociación de Restauradores Marinos y Afines del Perú (ARMAP)



전 생선이 아니라 생각하고
그냥 셔터만 누르고 지나갔는데!!!!


헉..피우라에서 잡아온
진짜 물고기랍니다!!!

생선!!!!


눈알에 깜짝 놀람...


세비체는
리몽회무침이고

생선튀김이나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양파 절임과 옥수수나 유까 튀김을 곁들입니다.


꼰차 네그라는
한국식으로 하면 커다란 피조개 정도?


향이 상당히 진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일단...비싸요 ^^:;



이런 행사를 하면
각종 가게들과 쉐프들이 와서
요리를 바로바로 해서

시식도 하고
판매를 한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 위한
음식들도 모두 신선하게!!

그날 그날 바로 아침에 해서
이렇게 전시하는 거예요.


접시를 보고 골라서 주문하면 됩니다.

보통 한 접시에 10솔에서 20솔 사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세비체


정말 세팅을 잘한
예쁜 접시들도 많답니다.


눈이 즐거운~


그리고 이렇게 조금씩 담아서
맛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시식도 즐거움이지요 ^^


갓 튀긴 바삭한
생선이나 오징어를
세비체 특유의 생선과 리몽이 섞인
국물이 엑기스랍니다.


보통은 이렇게
접시를 분리를 시켜서
살짝....


해물볶음밥, 세비체, 오징어나 생선 튀김
이렇게 세팅을 해서 
15솔 정도에 판매합니다. 


지역에 따라서
다양한 고추를 이용해서
더 맵게 만들기도 하고


조금씩 다른 해산물을 사용해서
볶음밥을 만들거나~


하나하나 먹어보고 싶은데..;;


부스는 끝이 없고!!!!


음식은 다양하고~~~

 

지금 리마가 상당히 춥기 때문에
조금...;; 후회했어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츄페를 먹을 걸..ㅠㅠ
사진만 담고 못 먹었네요.


시각적으로 즐거운
세비체~~~


대략 가격이 비슷하지만
한국돈으로 5천원에서 만 오천원 정도라서

여러가지를 먹기엔 가격도 양도 부담스러운 것이
페루 음식 축제의 아쉬움이예요.


양을 줄이고 가격을 낮춰서
다양한 것들을 먹을 수 있으면 좋은데

몇가지 먹지 못해서 아쉽답니다.


뜨루차는 송어입니다.
셀바나 시에라 지역은 바다가 없어서
주로 송어로 세비체를 만들지요.

세비체가 아니면 튀김이나 구이로 먹기도 합니다.


고민하다 먹은 것은~


제가 좋아하는

문어, 새우, 고동, 생선을 섞어서


요렇게 얹어서 세비체!!!

15솔~


자리가 가득차서
여기저기 돌다가

보통은 한두 사람이 자리를 지키고
또 다른 사람들이 음식을 더 사오고 그런식이라서
좌석이 없어서 서서 먹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다행히 친절한  페루 사람들이 먹고 가면서
양보해 줘서 편히 먹었답니다 ^^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병원도 다녀오고
주사도 약도~ 뜨거운 생강차와 휴식으로
많이 기운 차리고

이렇게 권박사님 덕에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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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 [적묘의 페루]뜨루히요에서 먹는 매콤한 생선회 무침,세비체


3줄 요약

1. 세비체의 날은 6월 28일. 축제는 6월 30일 일요일까지 플라사 노르떼 Plaza Norte에서

2. 다른 페루음식들도 많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 가격대와 양을 조절하면 좋을 듯.

3. 약 400~500년의 역사를 가진 페루전통 음식 세비체는 리몽즙+양파+어패류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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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06.28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 아픈 와중에 맛난거 드셧군요
    기운 좀 차리셧나요? ㅎㅎ
    한국은 장마전의 정말..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잇네요
    주말을 정점으로 찍고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비가 올거래요
    페루에 잇는 아이들도 한국에 잇는 아이들도
    좋지 않은 날씨를 모두 슬기롭게 이겨내길 바래봅니다
    아! 적묘님 감기도 언능 나으시구요 ^^

    • 적묘 2013.06.29 0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아프다고 몸보신 시켜주신 고마운 분이 계셨어요 ^^

      원래 아파도 그렇게까지 삽질 모드로 아픈게 아니라
      그냥 급성인두염으로 인한 열과 기침...그런거라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걸리는 직업병이예요.

      학생들이나 교직원들 중에서 바이러스 가지고 있으면
      그냥 받는거죠 ㅎㅎㅎㅎ

      저만 걸리는 게 아니라, 병원이 미어터질만큼 감기 환자들 그득하더라구요.

      아 하나 질문이 있습니다!!!
      쌍시옷이 잘 안 적히나요? 키보드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가요?

    • 미호 2013.06.29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넷 채팅을 하다 보니 버릇이 되어 버렸어요
      ㅎㅎㅎㅎㅎㅎ
      고질병이네요 빨리 빨리~치려고 하다가 말이죠
      ^^

    • 적묘 2013.06.3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그러시군요~~
      전 혹시나 키보드에 이상이 있나했어요 ^^;;

  2. 팩토리w 2013.06.28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양이 시식하기엔 상당히 많은것 같네요.
    조금씩 다양하게 먹어보면 좀더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생선 눈알 사진보고 헉..했습니당. ㅋㅋㅋㅋㅋ

    • 적묘 2013.06.29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팩토리w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양이랍니다.
      사실 날이 추워서..;;;;

      도저히 두 가지를 다 세비체로 못먹겠더라구요~

      생선눈알이 정말 5백원짜리 동전보다 커서 후덜덜덜!!!!
      그래서 가짜인 줄 알았는데 진짜 물고기!!!!

  3. Ringo star 2013.06.28 14: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상태가 호전되어가신다니 참 다행스럽습니다.
    세비체라는 거 첨들어보는 거라서 생소하지만
    사진만봐도 군침이 도는 생선요리에 흔한말로 뿅갑니다.
    이런축제, 우리나라에도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영양가 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빨리 회복하셔야죠...^^
    덕분에 좋은 축제, 보고갑니다.ㅎㅎ

  4. 아스타로트 2013.06.28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축제 은근 자주 하는 것 같아요~
    따로 따로 구매해야 하긴 하지만 뷔페가 따로 없네요;;
    시식만 해도 상당히 배부를 것 같습니다ㅋㅋㅋ
    점심 먹고 들어왔는데도 오징어튀김 참 맛나 보이는군요~

    • 적묘 2013.06.29 0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따로 다른 특별한 구경거리가 없다는 반증입니다.
      리마는 크고 주로 음식을 주제로
      워낙에 음식에 관심이 많으니까요, 다른 주제를 잡을 만한 것도 없고..
      그래서 비슷비슷한 이런 축제나 그냥 일상적으로도 시장 주변에서
      이렇게 음식 소개와 식당들이 모여서 판매전을 하고 그런답니다.

      그래서 사실 이름은 저마다 다른데
      나가보면 정말 다 비슷비슷해요

      페루 음식축제, 세비체축제, 감자축제, 끼누아 축제..
      주제는 다르지만 판매하는 음식은 다 거기서 거기긴 해요 ^^;;

      그래도 이렇게 모아두면 구경거리도 있고 그래서 좋긴하지요~
      작년엔 몰라서 하나도 못 갔는데
      이젠 좀 말 알아듣는다고 가서 질문도 하고 그렇답니다 ^^

  5. 깜장천사 2013.06.28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 너무 맛있겠어요. 여러명이서 우르르 다니면서 먹으면 어떨까요? ㅎㅎ
    근데 매우 종류가 많군요. 츄릅~

    • 적묘 2013.06.29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깜장천사님 그래도 사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서요.
      한 접시에 한국돈으로 7천원 이상이니까
      아무래도 이렇게 우르르르 나가서 먹는 것보다는
      주로 집에서 먹게 된답니다.

      제가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제 학생들이라서
      ...이런 곳을 우르르르 가게 되는 일은 잘 없어요 ^^:;

  6. 2013.06.2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3.06.28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상욱님 1. 비밀글은 개인정보 포함된 문의나 부탁만!
      -인터넷 속도가 좋지 않은 외국에서 일일이 로긴해서 확인했을 때
      단순 감상이나...안부...등을 일일이 로긴해서 보기 그렇습니다.

      개인 정보 있을 때만-핸드폰, 집전화, 주민번호, 메일주소 등등등..비밀글 체크해주세요.

      2. 블로거는 지식인이 아닙니다. 검색 사이트 먼저 확인하세요.

      http://lincat.tistory.com/1139
      http://lincat.tistory.com/2064

      제가 수차례 글을 쓴 부분이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검색만해도 나오는데..급한 일인 줄 알고 굳이 로긴해야하는거
      외국에서 힘듭니다...다음엔 검색먼저 해주세요

  7. 2013.06.28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적묘 2013.07.09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상욱님 이 비밀글 남겨 놓고 다시 와서 댓글 확인하긴 하신건지요?
      이런 분들이 제일 궁금하지 말입니다..ㅡㅡ

  8.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6.29 0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눈도 정말 즐거워지는 곳이네요!
    심히 맛이 궁금합니다..
    침이 꿀꺽!

    • 적묘 2013.06.29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리몽을 짜서 즙을 내고, 설탕 조금+소금 조금

      생선을 필레를 떠서 담궈 놨다가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
      저 상태로 슥슥 비벼주면 됩니다.

      하하하하~
      솔직히요... 한국식 초장에 버무린 회무침이 더 입에 맞아요 ^^
      제 입엔 좀 셔요. 물론 맛있긴 합니다 ^^

      나름 저 생선에서 나오는 엑기스가 맛있거든요 ^^

      저기에 곁들여서 바삭한 튀김
      그리고 살짝 익힌 해산물을 더 좋아해요~~~ 맛있습니다.
      그리스에서 먹는 올리브 오일에 살짝 찍어 먹는 문어 숙회랑 비슷할거 같기도 하구요

  9. 칠지도™ 2013.07.03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데는 여자들 한 4~5명이서 가서 한 접시씩 사갖고 나눠먹기 신공이 딱인디....
    하아... 점심 시간 전이라 배고프다.....

    • 적묘 2013.07.03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칠지도™님 딱 그게 정답인데 한국식으로 생각하면 만원도 안하는 가격
      6,7천원 정도 하는 음식이니까 실컷 먹으면 될거 같은데
      정작 여기서 사람들이랑 같이 다니면 괜히 또 그렇게는 안되는거 같아요.

      아..점심 뭐 드시려나요?
      전 저녁 감자랑 과일 먹고 배부르게 이거저거 좀 더 집어 먹고
      열심히 일 하는 중 ^^

  10. 스페셜박군 2013.09.24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비체 맛있던가요??
    저는 여행중에 한번 먹고 영 입맛에 안맞아서 다시는 못먹겠더라구요 ㅠㅠ
    제가 잘못 주문한건가, 아쉽네요

    • 적묘 2013.09.26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이아이님 운이 없었던거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말 맛있는 집이 많거든요.
      그렇다고 여행자 대상의 모든 집들이 맛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생선에 따라서도 다르고..

      저는 원래도 세비체 마리스코스를 더 좋아해서
      생선만 나오는 건 그닥 선호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맛집은 정말 운이죠..;;; 특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잠깐 있는
      여행자들에겐 진짜 운이랍니다.
      한식도 마찬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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