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하다 못해 따뜻하고 따뜻하다 못해 땀까지 나는!!! 그런 날입니다. 1월인거죠!!! 2012년의 첫날!!! 사실 아직 페루는 어제의 오후 2011년 12월 31일 4시입니다 ^^ 미라플로레스 시청과 대성당 사이의 고양이들이 오글오글한 이 사잇길은~ 공원자체보다 더 마음이 편한가봐요~ 색색의 고양이들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낮잠을 달게 달게 자고 있네요!!! 두둥!!! 이때 등장한 소녀가 있었으니!!!! 이 고요함이 잠깐 무너지면서 모든 고양이들의 집중도 레벨이 높아지는 순간!!! ¿Cuál es tu nombre? 라는 질문에 대답도 이제 들립니다 ^^;; 페루 온지 3개월만에 이제 막 말 걸고 다니는 중인거죠!!! 소녀의 이름은 다니엘라 +_+ 소녀의 할머니가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여기에 고양이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