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1339

[적묘의 페루]막달레나 델 마르,Av.Brasil일요일 행사 교통통제

Av. Brasil은 바닷가에서 센뜨로 리마 쪽까지 쭉 연결되는 긴 길 중 하나 입니다. 지난주부터 일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약간의 차량 통제가 있답니다. Av. Brasil 3501. Magdalena del mar 제가 살고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출근 할때마다 항상 오가는 길이라서 ~~~ 그뿐 아니라 일요일엔 리마 한인성당 가는 길에 꼭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사 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http://www.munimagdalena.gob.pe/ 사이트도 참고~ 행사내용은 여러가지예요 브라질 길은 상당히 긴 길이고 저기 성모상 보이는 곳이 바로 바다랍니다. 그래서 이 구역 명칭도 막달레나 델 마르~ 이 사진은 버스 안에서 찍었어요.. 평소처럼..

[적묘의 페루]해군사관생도들의 태권도 시범,리마,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대한민국 해군은 매년 순항훈련을 통해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며 지금까지 470개의 항구를 방문했다고 해요 총 순항거리는 약 156만 km로 지구를 34바퀴 이상 돈 거리라고 하네요 해군사관 생도들의 졸업을 앞둔 훈련이기도 하고 실전적이고 체계적인 사관생도 교육훈련 군사외교 활동, 순방국과의 유대강화 교민 사기진작과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비롯 군악대 연주회, 태권도 공연 등 한국의 전통문화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정말... 교민 사기 진작이란 면에서~ 그리고 태권도에 대해서 페루도 상당히 관심도가 높아서 정말 좋은 반응이었답니다. 무엇보다 많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있어서 이렇게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뒤에서 연방 감탄하는 소리 여러가지를 많이 준비했더라구요 격파도 있고~ 이런 것도..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만나다,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매년 대한민국의 해군들은 순항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그 루트는 달라집니다. 그래서 페루에는 무려~ 10년만 왔답니다. 거기에 제가 있었다는 것이 또 하나의 기막힌 우연~ 행사는 미라플로레스 성당 앞 공간에서 군악대의 멋진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환호 속에 엘 콘돌 파사... 멋진 사물놀이 공연에 즐거운 강남 스타일~ 이미 남미에도 한창인 강남 스타일~~~ 모두를 신나게 하였지요 그리고 의장대 시범과 태권도 시범까지!!! 2012/06/06 - [적묘의 페루]La punta,페루 귀족들이 살았던 아름다운 반도 2011/09/05 - [몽골,자이승승전탑]1939년,러시아와 몽골연합군은 일본을 이겼다 2010/11/28 - [한베음식문화축제] 하노이에서 만난 태..

[적묘의 페루]빨간 원피스를 입은 삼색 고양이

왜 너희들을 지금까지 못 봤을까 내가 지금 긴장을 너무 풀고 다녀서일까? 최근 잔뜩 조은 긴장을 살짝 풀어 거리에 소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이 위험한 거리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계속 찍고 싶어진다. 카메라 금지 저녁에 걷기 금지 오래된 고풍스러운 건물들은 수리가 되지 않아서 벽이 부서지고 있고 창문은 깨져있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 중 이 거리는 모두들 악기거리 히피같은..머리 옷차림, 어깨에 걸친 악기들 저렴한 가격의 악기들 그리고 고양이들 이제야 거리의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그닥..사람을 신경쓰지 않는 고양이 우울한 안개가 계속되는 추운 페루 리마의 겨울은 한국과 다른 의미로 춥다 그래서 고양이들에게나 강아지들에게도 옷이 필요하다 게다가.. 난 잘 어울리니까!!! 난 예쁘니까..

[적묘의 블로그]운영방식과 태그의 중요성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면서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하다가 블로그로 와서 블로그도 인티즌-> sk-> 네이버 ->티스토리 그렇게 이사를 하면서 남겨 놓고 온 글들도 많고 사진도 많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것이 예전에 쓴 제 글을 검색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지요!!! 외국에서, 타지에서 내 컴퓨터가 아닌 곳에서 접속할 때, 필요한 정보가 분명히 내 블로그에 있는데 그 글을 찾기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엄하게...이상한 사이트, 홍보용 돈벌기용에 제 블로그 글을 통채로 가져가거나 링크 되는 경우가 정말 많아졌어요. 아쉬움이 많다 보니, 블로그에 글 쓸 때 몇가지 규칙을 지키게 되었어요. 1. 제목에 적묘+검색 용이한 주제어 2.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들은 모두 사이즈를 줄이고, 블로그 주소와..

공지 2012.10.25

[적묘의 페루]리막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는 애꾸눈~

생각지도 않게 놀라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나도 조금 놀랐어~ 웅크리고 자고 있는 줄 알고 빨리 가서 잠깐 사진을 한장 담으려고 한건데 그렇게 휙 돌아서서 뛰어가버리니 더 미안했어 완공된 건물이 별로 없는 곳.. 리오 리막 -리막 강 건너서 일반적인 리마 신도시 사람들도 가지 않는 구시가.. 전 학생네 집에 놀러간 거였구요 그나마 카메라를 꺼낼 수 있었던건 이 동네의 한 부분 한부분이 이렇게 철문으로 굳건하게 닫혀서 그나마 안전을 보장하고 있는 경찰서 담 바로 옆 동네라는 것 초록색 경찰서 담벼락을 따라서 동네 사람들 외엔 오가지 않고 나무 한그루 없는 모래 산에서 버석거리는 모래 먼지가 가득하다 낯선 이는 무섭다 급히 철창 안으로 몸을 감추는 건 사람도 동물도 마찬가지 날래게 창살 안에서 고개를 돌린 넌..

[적묘의 페루]엄마고양이는 수유 중, 24시간 가동 우유공장

엄마는 24시간 가동 우유공장이지요. 고양이라고 다를까요? 아뇨..고양이의 육아는 6개월이면 끝나지만 그만큼 단시간 안에 엄마 고양이는 에너지를 모두 쏟아부어야 해요 사람의 아기와 달라서 아기 고양이들은 몇주 만에 뛰어 다니고 젖꼭지를 아프게 물어 뜯고 아직도 배고프다고 달려들고.. 게다가.. 한둘도 아니고 넷이잖아요! 엄마 고양이는 휴식을 취할 수가 없어요 근데 엄마도 잠깐 쉬어야 우유를 계속 만들 수 있잖아요 잠깐 자리를 잡으면... 이렇게.. 어린이들에 치여서 힘들어서 결국... 잠깐 누워줍니다. 근데 엄마도 배고프고 목말라요 화장실도 가야 하구요 몸을 일으켜도 아기들은 찰싹!!! 껌딱지!!! 탁 털고 일어납니다. 남은 아가들은 어리둥절.. 그러나 배는 채웠으니까요 기분좋게!!!! 신나게 놉니다. ..

[적묘의 페루]비싸도 너~무 비싼 팝콘,멀티플랙스 극장,cine planet

페루에서 영화보기~ 페루도 극장이 대부분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근사하게 멀티 플렉스로 바뀌고 거의 동시 개봉인거 같아요. 여러 곳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 영화비가 저마다 다르답니다. 확인~~~~ 보통 12솔..한국돈으로 6천원 가량이지만 평일 할인도 있고 그래요. 좀 외곽으로 가면 3,4천원 정도도 있구요. http://www.cineplanet.com.pe 집에서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 역시 밤엔 안가지만 낮엔 가는..동네 중 하나 산 미겔 플라사랍니다. 쇼핑센터가 모여있음 돈이 많이 오가니까 당연히 범죄율이 높아짐 센터 안은 안전합니다. 항상 대부분 그래요. 밖을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혹은 버스 안이나 택시 강도가 위험한 법 그래서 밤엔 안다니는 게 좋습니다 ^^ 이런 쇼핑 센터는 이제 어느..

[적묘의 페루]리마에서는 시내버스 검표 가끔 합니다~

출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 음... 코이카 내사 나오면 증거품 제출해야죠 요즘 하두 숭숭해서..ㅡㅡ 농담이구요~ 한국에선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 몽골에서 보고 여기서 또 오랜만에 봤습니다. 근데 또 리마 말고 다른 도시는 안주는데도 있어요. 버스 차장에게 돈을 내면 거기에 대한 영수증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표를 줍니다. 리마의 버스들은 작은 버스도 있고 사진의 끝에 보이는 봉고차 같은거 요렇게 큰 버스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같은 구역을 가면 그러니까 지금 사진으로 담은 곳은 브라질 길인데 이 안에서만 이동하면 보통 0.5솔 받습니다. 그러면 버스표 안줘요. 가끔 주는 경우도 있는데 거의 안줍니다. 거리 이름 두개 이상 지나가면서 같은 거리라도 다른 행정구역을 통과하면 거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

[적묘의 뜨루히요]완차코(Huanchaco)에서 먹은 페루 길거리음식

리마는 아직도 춥습니다. 리마의 가을,겨울, 봄은 햇살이 없거든요. 그래서 햇살이 보고 싶을 때마다 지난 번 휴가...3주 휴가 사진 주구 장창 조금씩 풀어 놓고 있어요. 파란 하늘 리마보고 공기가 좋은 바다..뜨루히요에서 노을 보러 가던 길에 먹었던 길거리 음식들이랍니다 뜨루히요 시내와 완창코 바다는 버스를 타고 가면 한국돈 500원 정도에 갈 수 있어요. 리마 사람들이 7,8월에 햇살보러 가는 곳은 주로 더 북쪽 바닷가와 시에라 지역, 안데스 산맥쪽이랍니다. 하루 종일 걷고 신나게 사진 찍었더니 배가 고파서~ 같이 다녀준 단원언니랑 맛있게 냠냠했던 길거리 음식은 역시 페루 거리 음식 중 1위죠~ 금방 막 따끈따끈하게 튀겨내는 옥수수 가루 도넛 피카로네스랍니다. 그 위에 달콤한 소스를 뿌려서 먹어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