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닙 110

[두얼굴의 고양이] 무릎고양이모드는 특별 옵션

에또... 빛의 속도로 자라버린 냥이덩어리 깜찍양은 말입니다. 어찌나 변신이 확실한지요 +_+ 게다가 의사표현은 어찌나 명확하고 분명한지!!!! 실은 그냥 평범한..;; 하품이지만.. 너님이 하시면 하악보다 무섭..;; 몇일 만에 돌아온 부산은 햇살이 따끈따끈 금낭화도 올망졸망 캣닙도 무럭무럭!!! 가열차게 덤벼드는 두 고냥씨 몽실양은 캣닙에 그렇게 반응이 확실하진 않아요 완전 격하게 +_+ 눈으로 먹고 있어요 입맛을 돋우는 고양이용 샐러드에 최강 동안 깜찍양도 혀를 낼름!!! 개박하...라고도 불리는 캣닙은 향이 아주 끝내주거든요 그 알싸함에!!! 기냥 코를 들이댑니다!! 요럴 때만 이렇게 곱게 저에게 다가온다지요..ㅡㅡ;;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2011/04..

[적묘의 고양이]지요님네 골이, 드래곤 길들이기,올블랙 고양이의 포스

사실~ 검은 고양이를 찍기란 참..;; 드래곤 길들이기 수준?? 심난한 일입니다 +_+ 그것도 실내, 저녁 망가진 단렌즈를 가지고 말입니다. 게다가..;; 이 사진들을 찍고 렌즈는 완전히 사망..ㅠㅠ 아흑 낯가림 고양이 + 카메라 딸림 이걸 극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어찌 보아도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같은 녀석!!! 낯가림을 하는 골이에게 미끼는 바로 캣닙!!! 한번 맛을 알았다 이거죠 ㅎㅎㅎ 향을 맡았습니다!!! 자아..사진 포기합니다. 우다다다다...달려드네요 우리.. 그런 사이 아니잖아 잠깐 거리를 두자고 +_+ 그러나 눈은 땡글!!! 완벽한 물방울 체형 공개!!! 1차 공격 후 바닥에 떨어진 캣닙에 후루루룹!!1 그 사이 중간 과정은 딸리는 카메라로 인해서 포기..;; 골이는 기분 좋게 드..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야!!! 그러니까 내가 여기 부비부비하는 건.. 그냥 여기 화분이 있어서 일뿐!!! 음음 역시 이 내음.. 아아..좋아좋아~~~ 문질문질 역시 봄날엔 고양이도 풀을 뜯어야 한다고!!!! 아흑.. 이 맛 넘 좋아!!!! 그래도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야.. 풀따위 필요 없다고!!!!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28 -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2010/09/06 - [적묘의 고양이 풀뜯어먹는 소리] 고양이를 유혹하는 캣그라스의 비밀 사실 초롱군은 캣닙 씨만 봐도 좋아서 어쩔줄 몰라요!!! 요정도로 집중!!!! 넌 초식동물 맞는거 같다..ㅡㅡ;; 아 그리고 초롱군 거짓말의 1순위!!! 난 그냥 입 크기를 보여주려는 것 뿐..

[농사의 즐거움] 모든 고양이를 위한 개박하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 대한민국 임시 수도였던..부산... 항구 도시 부산에서.. 어이없게도..;; 옥상에서는 농심이 파릇파릇!!! 여름의 연꽃을 살포시 미리 들고 옵니다 ^^:; 사실 지금은 열심히 꽃을 피우기 위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화단을 다시 정리하는 시점이지요. 한 여름 무성해지는 캣닙..개박하랍니다. 오늘도 화단의 개박하를 옮겨 심었습니다. 저렇게 옮겨 심은 개박하=캣닙은 올해 겨울을 이기지 못했지만 뿌리로 살아남은 잡초같이 강한 애들은 고양이들의 즐거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다시 분갈이를... 작년에 이 캣닙들을 만끽했던 칠지도님네 아이들도 살포시 ^^ 다들 여름이라 터럭들이 좀 짧아졌지요? 가장 향이 짙은. 싱싱한 꽃들이 한가득 달린 개박하만 곱게 끊어..

[적묘의 고양이]캣닙,개박하농사,고양이를 위해 농심으로 대동단결!

3월이면 씨 뿌려서 4월이면 풀이 쑥쑥 빛의 속도로 자라니까 무럭무럭 키워서 덥썩 잡아 먹는 것도 3월 4월~12월까지 내내~ 사실..;; 한 겨울 내내 잡초 수준으로 자라버린 캣닙을 농심하나로!!! 호미와 모종삽은 필수 저 씨를 뿌린 건 언제더라..ㅡ,ㅡ;; 나름 따뜻한 부산은 캣닙=개박하 다년초가 됩니다 뿌리가 깊어져서 소롯이 새잎은 따내서 고양이님 드리고 고양이님은 좋아라 하시옵고.ㅡ.ㅡ;;; 냉큼 낚여주시는 신선한 풀떼기~ 아직 화단은 썰렁하지만 곧 봄은 화단을 가득 채우겠지요 자자..잘 심었는가? 초롱옹..;; 확인하러 오셨네요!!! 캣닙 무더기에서 솎아낸 잎들에서 향기가 솔솔솔~ 고양이 두마리 다 완전 집착 중!!! 몽실양은 이미 딩구르르르 모드 초롱할아버지..; 향긋한 캣닙에 하아아아아 온 ..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커다란 망원렌즈는 어디다 쓰나요? 그렇습니다!!! 냐핫!!!! 묘체공학 베게!!! 2010/10/21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게 2011/01/18 - [무한도전하품] 이것이 바로 인셉션이다? 이런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베게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깜찍양은 평소에 주로 이 묘체 공학베게를 주로 사용하지만..;;; 두둥!!!! 서울로 놀러간 적묘가... 백통을... 칠지도님네 고양이!!! 사실 케이린은..;;; 한참 우아하게 이쁘게 반짝반짝 하더니만..;; 바로 변신모드!!!! 아 사실 케이린과 케이린의 딸인 키사는 참으로 다정하게 뭐든 함께하는 일이 많답니다. 그렇다고..ㅜㅜ 백통을 공유하다뉘..ㅠㅠ 아아 그렇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고 백통은 공유하는 것..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당신의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는 왜 이리 풀을 좋아라 할까요? 원래 캣그라스란 이름의 풀은 없답니다 다행히..;; 저희 집엔 고양이들이 취향대로 뜯어 먹을 수 있는!!! 고를 수 있는 자유가 좀 있어요 캣그라스는 헤어볼을 방지하고, 원활하게 배변하고, 위의 거추장스러운 잔재와 미생물을 제거해주고, 간과 대장을 튼튼하게 해준데요 오늘 초롱군의 선택은!!! 두둥!!! 혀를 낼름낼름하게 하는 파피루스의 새 잎이랍니다!!! 외떡잎식물 벼목 사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답니다. 높이 1∼2m까지 자란답니다. 줄기는 둔한 삼각형이며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고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가늘지요. 그냥 이집트 갈대라고도 하구요 여러해 살이 풀이랍..

[고양이의 꿈] 러시안 블루의 봄바라기

따스한 햇살이 터럭을 보송보송하게 비춰줄꺼야 향긋한 바람이 감도는 정원엔 언제나 녹색이 가득해야해 그리고 신록의 봄엔 아무도 배고프지 않을꺼야 근데..ㅠㅠ 이게 뭐야.. 이건 녹색 풀떼기는 쪼꼼.. 온통 버석버석.. 봄은 어디에 있나요... 겨울 햇살은 쏟아지는데.. 이제사 얼어붙은 수도관도 녹아서 물이 나오는데.. 이제 봄이 올때가 되지 않았나요? 봄비 나리고 새 잎들이 흙속에서 올망 졸망 머리를 내밀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어느새 꽃이 피어있고.. 겨우내 얼어붙은 얼음 안에 꼼짝않고 있던 물고기들도 살짝 꼬리를 살랑살랑~ 새로 파릇파릇 씨만 뿌려도 금방 올라오는 신상 캣닙-개박하-도 있구요 새로 막막 올라오는 예쁜 녹색들은 마냥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지요 봄햇살에 딩굴~ 깜찍언니에게 기대서 기지개도..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빠가 피곤한 이유

오빠는 피곤해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하품이 !!! 여동생들은 이거야 뭐 당췌... 개다래나무에 덤비지!!! 캣닙에 덤비지!!! 툭하면 멱살잡고 머리끄댕이 잡고 덤비니 나이 많은 초롱군 피곤합니다 게다가!! 초롱군의 결정적인 약점..ㅠㅠ 두 여동생 그루밍해주는 거 완전!!!! 중증이예요 중증.. 옆에 누가 오면 어디 나가서 꼬질꼬질하다는 소리 들을까봐 요기 조기 깨끗하게 싹싹!!!! 할짝할짝!!! 거기에 비하면 깜찍양이나 몽실양은 몇번 해주는 척하다가 빠져나가거든요. 바로 몸을 펴버리는 깜찍.. 아 오빠 고만 좀 해!!! 귀찮아아아!!!!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몽실양..;; 오빠 이젠 내 차례야? 아아 이러니 초롱군이 피곤할 수 밖에요... 얼마나 곤하게 자는지.. 이제 두 여동생이 건드려도 한동안 ..

[고양이의 보양식] 녹아내리는 더위를 이겨내자!!

말복 보양식에 이어..;;;; 울 고냥씨들도 보양 좀 시켜줄려고 캣잎을 땄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개박하.. 박하향이 짙은 풀인데요 고양이가 기분 좋아지는 그런 풀이죠 슈렉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ㅋㅋㅋ 그게 바로 이 캣닙이란 허브랍니다. 절로 올라오는 앞발!!! 초롱군은 정말 캣닙을 사랑한답니다 생으로 줄때는 손끝으로 짓이겨 주면 향이 진해져서 아주 좋아하구요 마른거 줄때는 가루처럼 부스러뜨려 주면 온 몸에 묻히면서 기분 좋아하거든요 자아~~~ 캣닢 중독 쇼쇼쇼쇼쇼!!!! 하아..내 몸이 뜨거바!!!!! 앗흥!!!!! 넘 좋아~~~~ 손발이 쫙쫙 펴져요!!!!! 아응 어쩜 좋아요!!!!! 정말 그런 대사를 마구 마구 붙여주고 싶은 고양이 캣닙쇼!!!! 아잉 내 꼬리..왜 이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