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38

[베트남 하노이] 인연, 족발과 떡볶이가 생각나는 밤 +_+

원래 그렇게까지 한식을 챙겨 먹는 편은 아니랍니다 ^^ 그래도 가끔..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지요 정작 제가 생각나서 먹고 싶어!!! 하는 것보단 주로 누가 먹으러 가자고 하면 가는 편이예요. 어느 분이 또 추천을 해주져서 가게 되었는데 에또..;; 하노이가 그렇게 큰 동네가 아니다 보니 각각 다른 분들께서 다시 또 추천해 주셨네요 첨 갈 때는 밤이라서 조금 헤맸었지요. 안은 깔끔해요 이렇게 나오는 밑반찬도 딱 한국 스타일 하노이는 다른 야채는 싼데 버섯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집에서는 잘 안해먹게 되니까 이날은 ^^ 떡볶이가 매우매우 땡기신다는 분의 전화를 받고 달려나갔었지요. 해물이 맛있게 들어있어요. 물론..;; 정작... 생각했던 맛이랑은 좀 달라요.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는 부산스타일이랄까..;..

[베트남,하롱베이]배 위에서의 식사!

약 3천여개의 섬을 잔잔한 바다에서 천천히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으로 하롱베이의 매력은 간단하게 설명된다. 하롱베이의 진짜 여행은 그래서 배 위에서의 시간이 중요하다. 2011/01/15 - [베트남, 하롱베이] 석회동굴을 가다 2011/01/14 - [베트남,하롱베이] 바다의 계림엔 적벽대전이 펼쳐지고 그만큼 하롱베이에는 다양한 배들이 많은데 아주 아주 럭셔리한 호텔급 배들도 있어서 선상의 하룻밤을 맛볼 수 있다. 적묘가 탄 배는... 당일 코스용 그래도 반나절 이상 배 위에 있는거니까 확인...화장실과 식당.. 어떤 식 구조인지 궁금해서..^^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진은 2층 배 위에서 찍은 것.. 과일은 육지에서 사오는게 싸다. 하지만 혹시 과일이 갑자기 먹고 싶다면..

[베트남, 호이안] 화이트 로즈와 까오러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인 호이안의 구시가지 아무리 끝내주는 곳이라고 해도 옛말 틀린 것 없다고 금강산도 식후경 쩐푸거리엔 유난히 식당이 많다 2011/01/08 - [베트남,호이안] 세계문화유산을 걷다 2011/01/05 - [호이안 고양이] 외국인 소녀와의 괜찮은 조합 2011/01/05 - [적묘의 호이안] 베트남 안의 중국, 소원을 말해봐 걷다 지쳤다면 고고싱!!! 여행의 묘미는 로컬음식에 있다!!! 왔으면 먹어야지 +_+ 실은..비가 와서 가까운 식당 중 아무거나.. 길 파악하려고 지도부터 펼쳐본다. 근데 이집 대략 괜찮다!!! 주소는 바로 저기에.. 간판에 쓰인 그대로!!! 87 쩐푸 거리 이렇게 메뉴판에 사진이 같이 있고 영어가 있다는 것만 봐도 아 여행자 거리구나 싶다 이른 아침인데도 ..

[하노이,브라더카페] 사원의 분위기와 하노이의 맛

하노이에서 사원을 개조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입니다. 인터넷의 어느 지인께서 한국에서 제 글과 사진을 보시고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하자고 초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 실은 길 건너에서 어두워서 잘 못 건너겠더라구요 수위 아저씨가 친절하게 건너오셔서 팔 잡고 안전하게 건넜습니다 ^^; 가격과 주소 brother's cafe 26 Nguyen Thai Hoc 04-733-3866 대부분 음료는 따로 내야 하니까 물 많이 드시면 밖에서 사가시는게 좋아요. 3,000동에서 5,000동이면 사니까요. 기본 세팅 분위기..;; 분위기는 좋은데 화밸이 엉망입니다..;; 초점은 잘 찾아보시면 있...;;; 못찾으시더라도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 중요한 것은 바로 이것!!! 불..

[하노이,STOP카페]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쓰디쓴 검은 악마 혹은 달달한 치즈 케익과 소울메이트... 요즘처럼 바람이 약간 차가운 날에는.. 따뜻한 커피도 좋지요 특히.. 가볍게 밤산책을 하면서라면.. 더더욱 말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보아야 하는 여행자들에겐 호안끼엠의 대성당과 여행자 거리를 추천해요 바로 옆에 사원도 있고 말이죠! 밤이라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죠? 밝은 사원의 모습과 주소...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나 저 제목을 누르시면 됩니다. http://lincat.tistory.com/166 역시 밤길을 거닐어.. 항하잉 거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보입니다. 나름 유명한 이집.. 맛나보이는 케익들과 파이들 발리에서 본 여행자 카페 토랑같은 느낌? 처음 베트남을 온 분을 위해 주문한 까페스어다와 카페덴! 그리고 혀가 녹아버..

[달콤한 하노이] 데이트하기 좋은 대성당 앞의 파리스델리

하노이 대성당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큰길이랍니다. 그 큰길의 오른쪽과 왼쪽에 쫙.. 다 카페예요. 론리플래닛에 올라온 모카 카페는 오른쪽 제가 소개해 드리는 파리스델리는 왼쪽길에 있어요. 구유 꾸미기 전과 꾸민 후.. 이건 크리스마스 당일 사진이네요 ^^ 항상 간판엔 주소가 있습니다. 쓰기 싫어서 찍어드리는 친절한 적묘씨!!! 숫자+거리 이름 저거만 들고가면 13 냐터 라고 하면 저집으로 갈 수 있는거지요 먼저 앉아있는 분이 있네요 이 옆집도 유럽사람이 하는 데구요 여기도 프랑스인이 하는 데라고 들었어요. 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었기 때문에 살짝.. 메뉴판은 아래 링크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http://lincat.tistory.com/171 거의 제가 들어갔을 때가 이날의 두번째 손님인 듯 이날의 첫번째 ..

[베트남,하노이맛집]Pane e Vino

호안끼엠 대성당 근처입니다. 성당 근처 하이랜드 있는 곳 근처 길이예요 데이트 장소로도 좋답니다 ^^ 역시 분위기는 크리스마스!!! 잊지 않고 주소 찰칵!!! 바깥에서 메뉴판 확인 가능 +_+ 로비의 크리마스 장식이 된 예쁜 홀더 와인도 있고 칵테일도 되고 생맥주도 있습니다!! 오늘의 목적은... 식사...이기 때문에 고고고고고!!!! 2층으로 분위기가 다른 퍼집이나 로컬식당과는 사뭇 다른.. 물론 가격대비 성능비로는 여기가 좋아요 +_+ 거의 5분 거리의 완전 다른 분위기의 식당이죠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말 맛났던 것은.. 기본으로 나오던 빵!!! 빵 자체도 맛있고 요렇게 기본..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어울어져 흔들렸어도...;;; 올려봅니다 +_+ 요렇게 찍어서 먹으면 정말 상콤하면서 맛나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하노이,핫락] 뜨거운 돌판 위의 스테이크

꽤나 유명한 집입니다. 베트남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랄까요? 입구는 좁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층도 여러층이고 안쪽으로 방이 여러개가 있어요. 기본세팅이나 조명도 여느 한국의 팸레랑 비슷한 기분? 기본세팅부터 고기를 부르는 칼!!! 핫 록 카페~~~ 베트남에서 보기 힘든..;; 테이블별 주문 +_+ 모니터까지!!! 가격은.. 음..;;; 일단 기본이란게 없다보니 음료수, 빵, 샐러드 그런거 다 일일이 주문 생각만큼 저렴하진 않습니다. 이 빵도 3만 5천동이니까요. 갈릭브레드였는데..ㅡㅡ;; 그냥 그랬어요. 샐러드 대신에...보일드 베지터블 왜 이런거 시키냐면,;;; 여기 물이 깨끗하지 않은데다가 그냥 일반 샐러드는 차게 나오는데 어케 어느정도 씻었는지 약간 아리송 물론 정기적으로 구충약 먹어주시는 것이 제일 안..

[여행의 즐거움] 혹은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들

소소한 즐거움이 여행을 풍성하게 만든다 지나갈 찰나를 기록하는 것이 현재를 충실하게 만든다 가끔은 심하게 흔들리고 초점은 마실가고 왜 셔터를 눌렀는지 기억나지 않는 사진도 지우지 않고 남겨 놓는다 지금 그 한순간뿐이니까... 그래서 여행의 즐거움과 장점을 모두 카메라에 담는다. 아이처럼 손에 잡고 돌아다니던 남포동의 그 골목을 기억한다. 후르륵 뜨거운 김을 호호 불며 빈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던 국물과 눈 앞을 가득 채웠던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기억한다. 어둔 밤이 되기 전에 급히 식당을 찾아 들어갔던 진주의 약간 탔지만 맛있었던 장어 구이도 톡!!! 저 기억 속에서 힘차게 튀어 오른다. 동래 전철역 뒷길에 서민가격의 착한 닭집 카레맛이 잡내를 잡아 맛나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그 집도.. 일상과 여행을 ..

[적묘의 하노이]베트남 맛집,관안응온, 베트남의 마르쉐에 가다

한국의 마르쉐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기억한다면 설명이 훨씬 쉽답니다. 딱 그 스타일이예요 ^^ 들어가면 주문을 해도 되고 돌아다니면서 골라도 되요 기본 세팅은 아주아주 가볍지요!!! ^^ 저도 일단 구경부터... 여기저기 메뉴가 적혀있지만 사실 전..ㅜㅜ 못 읽으니까요... 돌아다니면서 그냥 손으로 이거요 저거요 그러면 식탁으로 요리가 배달되어 온답니다. 같이 가신 분이 베트남어를 잘하시는 분이라서 전 편하게 혼자 사진 놀이 모드... 정말 큰 식당이면서 또 외국인도 엄청 많고 무엇보다.. 메뉴가 다양한데다가 가격이 괜찮은 편이여서 뭔가 모험을 해도 그리 아깝지 않달까요? 구경 끝!!! 이제 먹기 시작!!!!! 설명 없습니다. 요리 이름 모릅니다 ^^;;; 세사람이 이만큼 먹고 음료수 마시고.. 가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