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38

[부산,남포동]분위기 있는 카페, 디 아트

그윽한 커피향기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 커피맛 뿐 아니라 분위기도 원한다면 그리고 눈도 즐거웁고 싶다면 흔한 커피체인점의 웅성거리는 소리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여기를 추천하지요 ^^ 꽤 오래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답니다 내부 조명은 따뜻해요 유난히 좋아라 하는 스타일의 소품들이 많고 읽을거리들도 좀 있어요 다양한 커피 잔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탐나는 티세트들도 좀 +_+ 생두들도~ 요즘은 어디가나 이런거 한두개 +_+ 직접 생두를 골라서 로스팅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자리잡고 있네요~ 얘의 정체는 재떨이.. 이런 소품하나에 신경쓴것도 좋아요 물론..ㅡㅡ; 담배는 싫어욧!!!! 비흡연카페가 몇군데 있었는데..;; 거의 다 사라진거 같네요. 아쉽습니다. 보통은 커피를 마시지만 이땐 너무 컨디션이 안 ..

[부산여행의 이유] 평범하지 않은 냉채족발을 아십니까?

나름 족발은 누가 먹는거냐!!! 라는 마인드였는데 그게..;; 다 대학생활이 애를 바꿔 놓지요 아시죠? 왜왜..그 컵도 같이 쓰게 되고 수저 정도야 가뿐히 돌려쓰고.. 아놔..;; 남의 먹던 탕에 숟가락 넣는거 정말 싫어라 했는데 새터 몇번 다녀오고 엠티 몇번 오가면 그런거 다..고쳐집니다. 결론.. 그래서 +_+ 다년간 장충동에서 족발도 꽤나 집어 먹어봤음다 좋은 점이 많더라구요. 칼로리가 낮죠 기름기가 없고, 이야기 나누면서 고기 뒤집고 하는거 보다 아주 깔끔해서 전공특성상 주로 모임을 족발집에서 하게 되더라구요. 남으면 싸가는 것도 편하구요~ 2차는 순대국..ㅡㅡ;; 아아 역시 장충동 바닥에서 내내 놀게 되는거죠! 그래도 아쉬운 것이 바로... 이 평범하지 않은 냉채족발!!! 해운대만 구경하고 부산..

[적묘의 부산맛집] 1박 2일 출연, 국제시장 환공어묵

1박 2일 재방송 보다가..;; 눈에 익숙한 곳이 나와서 허엇!!! 이거 뒷북이겠지만 제가 반년 넘게 부산을 떠나 있었으니 ^^;; 아..한국은 반년 동안 없었으니까 뒷북 봐주세요 ㅎㅎ 날씨도 꾸물꾸물 하니 승기가 이거 막 맛있게 먹는거 보니까 절로 생각나서 덥썩 +_+ 하드 뒤적여서 올려봅니다. 국제시장~ 깡통시장이라고도 합니다 은근히 택배해서 먹는 분들 많더라구요. 이게 아마 디씨인사이드 음식갤러리에서 한때 많이 올라와서 일지도..;; 각양각색!!! 그거 아시죠..; 지나가는데 맛있는 냄새..ㅠㅠ 그 옆에서 막막 국물 끓고 있고!! 캬.. 오늘 날씨 정말 봄도 아녀..ㅠㅠ 이건 무슨 겨울 태풍이냐!!! 막막 건져 올려 놓은 유부주머니 동동동.. 저 안에서 온천욕하고 있는 애들도 많군요!!! 사실 개인..

[부산 맛집소개] 설렁탕과 파닭파닭

딱 아침에..배고플때 이런 거 올려주는 센스.ㅡ.ㅡ 일어나서 2시간 넘었는데 밥 안 먹고 버팅기는 건 제가 차리기 싫어서라는 단순한 이유죠!!!! 정작 부산에 있는데 왜 서울 깍두기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에 가도 부산오뎅 많다고~~~~ 일단 아주 깔끔합니다. 프림 안쓴다는 말이 확실할 듯 가격은 올랐군요..ㅠㅠ 요즘 서민들이 제일 먹고 살기 힘들죠.. 백수는 죽갔어요..ㅠㅠ 국수는 리필됩니다 +_+ 예전보다는 고기가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본격 먹기 시작!!! 추가 국수 잔뜩 넣고!!! 동래구에도 꽤나 맛난 집이 많다니까요 ^^ 그리고 전에도 올린적 있는.. 동래역 쪽 별난 불닭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파닭은 이집이 최고!!! 지역 경제 생각하면 정말 요런데 찾아가줘야 한다..

[적묘의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맛집, 화덕피자 나나미아!!!,Nanamia Pizzeria

그럴싸한 +_+ 분위기.. 여기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완전 추천 맛집 중 하나랍니다 ^^ 진짜 장작을 떼서 화덕 피자를 굽는 곳이예요 왜..ㅡㅡ;; 적도의 나라에서 그런 걸 하냐고오오오!!! 싶긴 하지만 +_+ 역시 유럽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족자카르타의 맛집들은 꽤나 글로벌한 것이 바로 옆에 세계 100위 대학 상위에 언제나 링크되는 가자마자 대학이 있거든요 요 주소와 전화번호!!! 이거만 적어 놓으시면 택시기사가 바로 고고싱 에또.. 착한 가격.. 근데 환율이 어케 되려나..; 만 루피아가 1,250원 정도네요 지금 현재 가로 검색 피자 한 판이 2~3천원 왔다갔다 합니다. 어제..ㅡㅡ;; 부산에서 저런 피자 만원 정도 주고 먹었는데... 배달도 포장도 되기 때문에 저쪽에 저렇게 박스가 가득!! 이..

[베트남,하노이맛집] 미딩송다의 싱가폴 식당

호치민에는 한인들이 10만여명 살고 있지만 하노이는 겨우 1만 여명.. 한식당이 주로 몰린 곳은 쭝화나 대우호텔 근처입니다. 미딩송다도 최근에 한식당이 많이 생겼지만.. 호치민이나 하노이나 한식 가격이 너무 비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싱가폴 식당이랍니다. 대한미싱부속 ^^;; 이라는 낯익은 글자가 보이지요? 들어가면 은근 중국 풍!!! 나오는 것도~ 중국풍... 그러나 실제로 주인과 음식은 모두 싱가폴 식이랍니다. 특히 돼지고기 찜이 아주 맛있어요 기름기가 좀 있으니 뜨거울 때 빨리 먹어주세요!!! 넓은 면 위에 해물 소스가 담뿍!!!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네요 세번을 갔는데 항상 사람들이 많았어요. 한국어를 번역기로 돌린 메뉴판도 있답니다. 가격은 4만동에서 10만동 사이 소중대..

[적묘의 안동나들이] 찜닭과 간고등어를 기억하다

첫사진부터 딱...느낌이 오지요? 넵..그렇습니다 봄봄봄~~~ 아니죠~~~ 가을입니다 +_+ 예쁘게 익은 꽈리가 살짝 볕에 바래지는 즈음에..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습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이 마을을 두루 감싸며 흐르는 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에 찾아간 이유는 노을을 담고.. 저녁 먹고 자는게 목적 +_+ 그렇습니다!!! 맛있는 저녁이 목적이었지요!!! 요기에 갔습니다..; 식당 이름.은 기억 안나고..;; 탈 가게 옆에 있는 집입니다. 저기 조각하는 할아버지 보이시나요? 그 집이예요 찬이 깔립니다 동동주는 기본? 찜닭이 나옵니다. 사실..;; 헛제사밥이 먹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이 워낙 많고 예약이 안되어 있어서 안된답니다..;; 뭔가....많이 부실해서 아쉬웠...

[적묘의 부산]경성대앞,문화골목,부산의 쌈지길을 소개합니다.

경성대 앞을 걷다가.. 사실 조금 헤매었어요. 항상 가던 곳 말고 1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쭈욱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가득!! 와...하면서 하나 하나 보고 가는데 눈에 딱 들어온 곳이 있네요 낡은 듯한 편안한 분위기가 넘 좋아서 무작정 들어갔어요. 알고보니 여기는 주택 다섯채정도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문화골목은 작지만 이것저것 구경하기에 너무 좋은 곳. 문화골목 부산의 쌈지길이라고 꽤나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역시 이런 곳은 알아야 찾아가요 물론 종로의 쌈지길과는 사뭇 달라요. 안 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나가는 골목은 저쪽이더라구요 안에는 식사도 할 수 있고 주점도 있고 그냥 앉아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높다란 종탑도 있었군요. 위를 쳐다볼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게 넘 익..

[부산대,키친테이블노블] 고양이는 가면을 쓴다

이 험준한 세상!! 마음 먹은 대로 되는 것도 없고.. 당췌 세상 살아가기 힘들어 어떻게 민낯으로 다니겠어? 그래서 난 가면을 쓴다... 눈을 감으면 세상도 보이지 않는... 검은 가면을 뒤집어 쓴다 다정한 누군가의 손길에도 쉽게 따라가지 않는 법을 배운다 믿을 건.. 내 네 발 뿐 믿을 건.. 섬세한 균형을 잡는 수염 미세한 향도 흘리지 않는 촉촉한 코와 까칠한 혀의 감각 배고프면 무어라도 뜯어먹을 수 있는.. 그러니까 저는 청둥오리를 맨손으로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처럼 씹어먹으며, 마을버스 2-1번에서 뛰어내릴 줄 아는.. -이거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그리고 마음에 드는 이 앞에서는 우수에 젖은 옆 얼굴을 살포시 내보일 수 있는.. 그런 여러 개의 가면을 어느쪽 옆 얼굴이냐에 따라 또 다른..

[베트남 하노이] 테디베어 카페도 있어요!

제가 쪼꼼 어리게 놉니다 ^^ 남들은 우아하게 호텔에서 패키지 여행하는 동안 길바닥에서 음식도 주워 먹고 배탈나면 좀 아프면 되지 뭐..라는 마인드 그리고 같이 오가면서 알게된 베트남 친구들과도 잘 다니다 보니!!! 이런 곳도 가보았답니다!!! 이제 귀국한지 한달이라 밀린 사진이 한 가득! 세상에!!! 베트남에 테디베어 카페가 있을 줄이야!!!! 조명은 어둡고.. 우르르르 네 여자가 같이 만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초점도 같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대략 분위기만 짐작하시와요 ^^ 진정 여기가 공산국가인가 싶을만큼..; 너무도 빨리 변해가고 있는 베트남! 메뉴판도.. 베티붑! 1930년생입니다. 큰 머리에 늘 속옷 차림인 섹시 캐릭터로 파라마운트사에서 태어났지요..;; 베트남의 카페나 맥주집이 거의 비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