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38

[홍대, 리치몬드] 빙수야 팥빙수야!! 올해의 마지막 빙수는?

사실 올해는 팥빙수를 딱 한번 먹었어요 ^^ 그때 사진은 없고 요 사진은!! 갑자기..ㅠㅠ 선배님의 블록을 보다가 팥빙수를 못 먹고 여름이 지나갔다는 내용을 보고 막 생각나서 덥썩 찾아 올려봅니다 홍대에 가면 꼬옥 리치몬드를 들렸답니다 근데 요즘은..ㅡㅡ;; 가격이 후덜덜덜.. 구경만 하고 나올때가 더 많지요~ 이땐 아예 약속을 거기서 했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먹을 수 없었던 진짜 팥빙수를 먹고 싶었던 가봐요~ 그리고 그냥 예뻐서 골랐던 라즈베리 초콜렛 쇼트케익인가..;; 이런거 잘 기억 못하거든요 ^^ 문득 몇년 전의 사진을 꺼내 앞 자리와 옆자리를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나 봅니다 올해 마지막 빙수를 함께 나눌 사람은 또 누가 될까요? ^^ 2011/09/06 ..

[가산디지털단지역,포베이] 아삭아삭 맛있는 쌀국수

하노이에서 귀국한지... 6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살짝 다시 쌀국수가 그리울만 합니다 ^^ 물론..ㅡㅡ;; 그동안도 한번씩 먹고 싶었지만!!! 하노이 물가를 생각하면 무서워서 서울에서 쌀국수를 못 먹겠더라능!!! 그러니 +_+ 뭐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눈에 딱 보인 쌀국수 집으로 휙...들어간 건 이상할 것이 아니었지요 ^^ 정작..;; 엉뚱한거 찍어 놨네요 ㅎㅎㅎ 쌀국수는 8,500원 정도 한 듯 숙주나물, 절인 양파 그리고 매운 고추! 정작 등장하면 썰렁합니다 +_+ 요 덜풀린 쌀국수를 살짝 들어올리고 그 아래로 숙주나물과 양파를 투입!! 세팅후 촬영은 기본? 오랜만에 먹는 쌀국수 역시 맛있어요 ^^ 고수의 강한 향이 없어서 더 좋기도 하고 사실...하노이에서 먹을 땐 열심히 건져 냈었는데 뭐...그..

[목동,송학한방삼계탕] 들깨삼계탕, 그리고 후식은 이디야 커피~

서울 일정이 길어진 이유 중 하나는 모 피디님을 만나게 되어서지요.. 훈련소 생활이 끝나고 가까운 지인들만 빨리 보고 후딱 집으로 갈랬더니 밥사주신대서 +_+ 목동역 3번 출구입니다. 시원한 그늘이 조성되어 있어 좋네요!!! 잠깐 앉아서 기다려봅니다~ 처음 사스키 언니가 주었을 땐 이런 무늬를 안쓰는데 하고 하악. 난감 했는데 너무너무 가볍고 무진장 많이 들어가는 덕에 어느새 요렇게 오래 써서 가방이 닳았어요. 사랑스런 무늬 하나 담아 보고 있자니 새삼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맘이 새록새록 사실 식당을 일부러 고른 것도 아니고 피디님도 저도 완전 처음인 동네라서 어디 갈까 하다가 그냥 역 앞에서 쪼꼼만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삼계탕집으로 들어갔어요. 송학한방삼계탕집인데 어라~ 손님 많습니다!!! 주문..

[적묘의 달콤한 이야기] 더운 생일날엔 아이스크림 케익!

한번도 사본 적이 없는데 요즘 날이 좀 더웠다고.. 아이스크림 케익을 선물하고 싶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리고 엄마도 좋아하시는 ^^ 치즈케익으로 말이죠~ 여기저기 만날 사람들 만나고 일처리 할꺼 하고 어차피 녹으면 안되니까 밤늦게 살짝... 아이스크림 집으로 고고싱 두개의 브랜드를 고민하다가 역시 좀더 자연스럽고 고급스런 이미지로!!! 아침부터 생일축하 노래하고 달콤하게 한조각 ^^ 그리고 나머지는 조카님 오시면 드시라공 이렇게 곱게 넣었습니다. 일반 케익도 그렇고 아이스크림도 그렇고~ 미리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좀 전에 꺼내서 실온에 두시면 말랑한 상태로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러니 미리 잘라 놓는 것이 중요!!! 안그러면 통째로 녹았다가 또 얼었다가를 반복하게 되니까요!!1 2011/0..

[강남,세븐스프링스] 늦은 점심, 샐러드바와 스테이크를 즐기다

굳이 강남까지 간 이유는 서로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있어서 ^^ 그렇기도 하지만 부산에는 세븐스프링스가 없답니다..ㅠㅠ 그래서 친구가 가자고 할때 안가봤으니 덥썩 +_+ 그래 가자~~~고 했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좀 곤란했었다지요~~~~ 강남역에서 꽤나 걸었거든요..ㅡㅡ;; 에또..역삼점인데 어중간해요~~~ 역에서 걸을 땐 좀 어중간??? 자아.. 배고파요...둘다 급하게 들어갑니다 +_+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점이라서 사람도 거의 없답니다. 커다란 샐러드볼도 있습니다만 훗.. 이런 건 무시 +_+ 일단 역삼점은 3시 30분 부터 5시까진 문을 닫는다고 늦게 들어가니까 미리 말하더라구요. 시간 괜찮겠냐고 대~~충 1시간 먹으면 충분하죠 휙휙 둘레둘레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으니 일단 +_+ 맛있게 먹기 시작..

[부산 맛집, 남포동] 저렴한 돌고래 순두부집에서 한끼!

남포동 골목 안 쪽이랍니다 꽤나 오래전부터 있던 집 아마 다들 학생때 한두번씩은 가 봤을 듯 ^^;; 고급스러운 맛을 기대하지 말고~ 그냥 딱 적당한?? 남포동도 다른 도시들과 마찬가지 골목들은 자꾸만 변합니다 ^^ 그래도 와..이집 아직도 있네? 그런 즐거움이 간혹 있지요. 음..올해 들어서 가격이 올랐을까요? 3천원이면 한끼를 만족할 수 있는 가격대비 성능비 좋은 집이예요 사실 더울 땐 잘 안가구요 ^^ 바람 쌀랑해지니까 생각나네요~ 보글보글 끓는 수중전골 김치도 잔뜩! 살~~~짝 열어봅니다 +_+ 수중전골을 끓으라고 놔두고 끓여서 나온 순두부를!!! 어라 밥이 달라요?? 두부 떠서!!! 밥에 슥슥.. 앗.. 수중 전골 다 끓었네요!!! 맛있게 슥슥 비벼 먹으면 끝 ^^ 2011/07/18 - [부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마리칸트] 우즈베키스탄 음식에 도전!!!

워낙에 주 서식지가 동대문운동장 근처였던지라.. 이 식당은 꽤나 자주 보고서도 한번 들어가 보지 않았었는데 그건 몽골 음식이랑 비슷할 거 같다는 선입견? 의외로 티비에도 나왔고..;; 꽤나 맛있다는 추천 메뉴도 있고 해서 쭌님과의 데이트 장소로 전격 결정!!! 지도는 제일 아래 올려 놓았지만 혹시나.. 요 EMS 발견하면 바로 왼쪽으로 고개 돌리면 됩니다. 정면에 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사마리칸트가 보이니까요!!! 사마리인지 사마르인지는..;; 둘다 발음이 가능해서 번갈아 적혀있는 건지 좀 궁금..;; 눈 앞에 바로 들어오는 건 바로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모양은 베이글 빵!!! 이 골목을 두바퀴 반 정도 돌았기 때문에 +_+ 앉자마자 땀부터 식히고!!! 아침 주문 해요!!! 푸핫 ^^;; 역시 백조..

[부산,서면 컨츄리꼬꼬] 매콤닭 얌얌 카페로 고고

언제부터던가? 이 닭집!!! 꽤나 오래 된 곳이라서 띠엄띠엄 한번씩 가게 된답니다 ^^ 셋이서 그냥 일반 하나 시켜서 밥만 추가해서 먹어도 된답니다!!! 요기도 시대에 따라서 인테리어가 조금씩 변하긴 합니다 !!! 가격은 무난하죠! 음..저렴한 편이라 생각해요, 빛의 속도로 물가가 올라간다는 기분? 옆의 모 버거 가게 가니까 1인당 만 3000원짜리도 있던데요 뭐 고추장 바베큐랍니다 ^^ 요긴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롯데백화점 후문의 뒷길 점심 할인 메뉴!!! 그리고 쭉... 걸어서 역시나 후식은 커피.. 카페라떼, 카푸치노, 그리고 치즈케익!!! 지난번에도 올렸던 바로 거기! 커피볶는 집 아라비카예요 커피가격도 다른 프렌차이즈점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라는 것도 장점 조용하고 넓고 쾌적한 공간을 쓸 수 있..

[신촌 민들레영토] 무한리필되는 문화카페를 즐기다

예전에 신촌 본점과 대학로 지점을 가곤 했는데 어느 순간 나이를 먹어서인가 도통 갈일이 없더니 그새 민토가 엄청 많이 생겼더라구요. 더운 날, 뜨거운 삼계탕을 맛나게 먹고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불쑥 들어간 곳은 신촌의 민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도 좋았구요 역시 기본 음료 무료리필은 그대로!!! 좋군요 ^^ 간식도 선택가능하고 말이죠 고를수 있는 것이 몇가지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수다 떨면서 기다리다 보니~~~ 조오기 천장에 예쁜 귀염둥이들도 옹기종기 ^^ 아이스크림도 카페라떼도 맛있었어요 ^^ 간식은 민토 쌀과자!!!! 문화시간 3시간을 딱 보내고 일어섰답니다 ^^ 2011/07/19 - [부산대,카페 초이] 달콤한 치즈케익과 카페라떼의 오후 2011/07/11 - [부산,무봤나?촌닭]숯불고추장 ..

[홍대앞,이뜰] 서비스가 아쉬운 무한리필 스테이크집

한동안 만나지 못했거나 당분간 만나지 못하거나 뭐..앞으로 보지 않을 사람들도 이래저래 많이 만난.... 그런 지난 주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사달라고 문자 한통에 호쾌히 콜을 불러주는 선배! 알아서 맛집 검색해서 갑니다 ^^;;; 저 그런 무서운 후배인겁니다. 남의 살 먹기 좋아라 하는거죠 ㅎㅎㅎ 만원 스테이크 따위 눈에 안들어옵니다. 무한 제공 스테이크!!!! 문제는..;;; 뭐...5분 10분 늦게 열었다는 거? 주문하고 한참 걸렸다는 거? 선배한테 요만큼 미안해지다가..;; 서비스맨들은 도저히 눈이 마주치지 않고..ㅠㅠ 드디어 나온 기본.... 밥과 소스가 영 별로입니다..;;; 고기는 좋았어요 웰던으로 주문하면 좀 이가 아픕니다 미디움 웰던과 미디움 레어 사이를 오가는..;; 그리고 꽤나 짭쪼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