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338

[적묘의 부산]초량 차이나타운, 부산의 중국, 상해거리를 걷다

부산역 1번 출구에서 바로~ 정면에 문이 하나 보입니다!!!! 바로 부산 차이나타운 초량 상해거리입니다. 사실 제가 본 차이나타운 중에서 규모가 좀 작은 편입니다 바닥의 인상적인 문양 중국의 기린 비천상이 그려진 사거리의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안에서 보면 비룡이!!! 차이나타운특구 그러나 이젠 러시아인과 양키들이 더 많은.... 그런 곳으로 변해버려서.. 조금 아쉽습니다. 6. 25 이후 차이나타운으로 급성장했답니다. 이 붉은 문이 끝입니다..;; 조금 썰렁하지요. 그러나 초량1동주민센터만은 정말 근사합니다 ㅎㅎ 여기서 내려다 보면~ 이쪽거리는 역시 좀 한산한 편이예요 내려가서 부산역쪽으로 가야~ 물건도 많고 분위기도 업... 그러나 러시아계가 더 많은 차이나타운이 되겠습니다 외식음식으로 대표되는 차이나타..

[적묘의 부산] 초량,신발원, 상해거리에서 중국식 콩국+공갈빵을 맛보다

1951년부터 쭈욱!!! 부산의 차이나타운인 부산초량의 상해거리에 신발원이라는 중국빵집이 있답니다. 위치는!!! 부산역5번출구 골목에서 50m걸어 들어가 좌측으로 보면 신발원 부산 화교 중학 학교 바로 맞은 편이랍니다 요 학교 정문에서 딱 뒤돌아보면 바로 신발원 메뉴는 이런것들!! 세상에..ㅡㅡ;; 빵이 빛의 속도로 없어집니다. 공갈빵 하나 들고 와서 그냥 먹으면서 콩국이랑 만두 기다리고 있었어요 먹고 싶었던 계란빵은 이미 끝났더라구요..ㅠㅠ 카빙도 순식간에 없어졌어요. 어엇.. 완전 단단하게 맛있는거 있죠!!! 꺄아!!! 이거 더 먹고 싶어!!! 나름 유명한 팥빵.. 근데 전 안 좋아해서 패스 메뉴는 이렇습니다!!! 매장 안에서 바로바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기본은 이렇게~~ 약간 비린 콩 특유..

[부산, 남포동] 서가앤쿡, 모든 식사는 2인분 기준!

좀 독특한 식당이 생겨서~ 큰돌님의 안내로 가보았습니다. 원래 대구에서 시작된 집이라고 하던데~~~ 일단은 저야 당연히 부산에서 갔지요 ^^ 닭가슴살 스테이크 샐러드 Chicken Steak Salad 살짝 극장골목에서 오른쪽 사잇길로 들어가면 있답니다. 이집의 특이한 점이라면~~~ 전부 다 2인 기준이라는 거~ 밖에서 메뉴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인테리어~ 메뉴판... 양이 많은 모히토!!! 레몬 가득!!! 곁들여 나오는 것은 크래커~ 기본 세팅!! 닭가슴살 (국내산) 야채와 먹음직스럽게 구운 닭가슴살을 함께 즐기는 닭가슴살 샐러드 새콤달콤한 서가의 특제 양파드레싱을 곁들인 베이직 스타일의 메뉴 서가에서 추천하는 상큼한 알콜음료 핑크 레몬에이드와 같이 즐기시면 좋아요. 음.... 메뉴판 그림이랑 달리 단..

[경성대 맛집] 우유팥빙수가 사르륵,밀크봉봉(milk bonbon)

스누피가 있던 자리에 무언가 달라진거 같다 했더니 새로생긴 밀크봉봉 올해 마지막 팥빙수를 먹었답니다!!! 오랜 블로그 친구를 만나서 두리번 하다가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예쁘고 맛도 있어서 만족 대 만족!!! 외관도 꽤 예쁘죠 거의 열리자 마자 들어간 손님 ㅎㅎㅎ 그래서 첫 손님이었던 듯 팥빙수 말고도 음료랑 케익류가 좀 있어요 의자랑 테이블이 소박한 느낌~ 실제로 앉아보니 꽤 편했어요 요런 상자형 액자는 꽤나 유행을 안타고 오래 가네요~ 전체적인 느낌.. 저쪽에 앉아있는 긴 머리 여인네가 친구님 ㅎㅎㅎ 그새 도착!!! 기본으로 과자도 곁들여주고 빙수는 +_+ 색색젤리가 안들어간 이런 심플한애가 좋아요! 깔끔하게 우유빙수 + 팥.. 얼음이 너무 고와서 한번에 슥슥 비비면 다 녹아 버리니까 살짝~~~~ 조금씩..

[부산 서면] 데이트하기 좋은 카페 커피공장

예전의 커피가 예쁘다~ 예전의 동보서적..;; 아아..이렇게 예전 기억을 떠올려야 하다니.. 조금 섭섭하네요. 너무 자주 바뀌니까 말입니다. 어쨌든.. 장사가 무진장 잘되는....카페.. 커피 팩토리 커피 공장입니다!!! 인테리어가 싹 바뀌면서~ 저 위쪽도 전부다 커피공장... 줄 서서 주문 받을 정도입니다. 저 안쪽의 빨간 줄 보이시죠? 들어가면 주문하고 옆에서 기다려서 받을 수 있답니다. 요런거 구경도 하고... 옆에 로스팅실도 있어요 계단이 싫은 건 개인 취향..ㅜㅜ 주문은 1층에서 하고 음료를 받아서 계단으로 올라와야 하는게 좀 ..;;; 계단...ㅍㅍ 정말.... 싫지 말입니다앗!!!! 안쪽 계단으로 이동하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프로젝터도 설치되어 있고 여기저기 콘센트 완전 빵빵.. 와이..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전망좋은 카페, 언덕위의 집

해운대 바닷가에서 노는 건 어렸을 때 떼고~ 끈끈한 바다 바람 귀찮은 모래 웅성웅성 많은 인파들을 살짝 뒤로 하고 해운대 달맞이 고개로 올라갑니다. 전망 좋은 카페들이 많고 정말 더 많이 생겼지만... 주로 가는 곳은 여기 제가 어렸을 땐 다른 카페는 거의 없고 딱 요집 하나 이렇게 담쟁이가 무성하지도 않았다지요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는 건 주변의 건물들과 무럭무럭 자라나는 나무들!!! 밖의 테라스도 좋지만 살짝 바람이 불어서 오늘은 실내에 자리를 잡았어요 내부는 이렇죠~ 실내에서 보는 전망도 이렇답니다. 이 집은 예전에 피자 체인점이 하나도 없을 때 거의 처음으로 부산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 그래서 주로 가족 생일이나 나들이때 여긴 자주 왔답니다 요건 바베큐 치킨인데 피자는 2만원~2만..

[경성대/부경대 맛집] 와이와이 치킨의 담백한 오븐구이

워낙에 닭을 좋아하다 보니 ^^ 요즘은 나갔다 하면 닭!!! 간만에~~~ 기름기 쫙~~~ 뺀 오븐구이를 먹고 왔답니다. 요즘 이상하게 부경대, 경성대 쪽을 갈일이 많네요 ^^ 이쪽은 부경대 후문이나 kt 건물 뒤쪽인데 나름 유명한 갈비집 맞은 편이예요. 이 골목이 쭈욱 다 고기집들이랍니다. 껍데기집도 많구요 요쪽에 어찌나 식당, 카페, 바가 새로 많이 생겼는지 한참 둘러보다가 들어갔답니다. 와이와이 치킨이네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일단.. 기본 과자 와삭거리면서 촉촉함이 살아있고 기름기 없다는 요걸로!!!! 기본 세팅~~~ 두둥~~ 도착~~ 오븐에 구운 감자는 따끈할 때 바로 먹는게 더 좋은 듯 느끼하지 않아서 좋긴한데 식으니까 약간 흐믈~~~ 소스는 매콤 마베큐랑 달콤 칠리~ 전 역시 달콤 칠리..

[부산 남천동, 다리집]매콤떡볶이와 오징어다리와 광안대교

저녁에 친구님들을 만나서 서면쪽에서 황령산을 오르기 시작 황령산 봉수대를 찍고 찻길을 따라서 광안대교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야밤이라..;; 삼각대는 필수지만 가을같지 않은 날씨에 얼마나 더웠는지 짐은 최소화!!! 내려오면서 아침에 다른 친구님이 이야기해줬던 다리집을 지나더라구요~~~ 덥썩!!! 나 부산에서 태어나 살면서 이야기만 들었지 못가봤어 요기 가보고 싶어!!!! 생각보다 크고 넓었어요 살포시 메뉴판과 가격! 아..사실은 다리가 땡겨서 그냥 둘레둘레 앉아서 셔터만 누르고 메뉴 기다림~ 이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곳이라서 딱 이 두메뉴가 최고라고 추천해주더라구요 호오~~~ 정말 튼실한 오징어다리!!! 가위가 같이 나옵니다 떡볶이도 커요!!!! 요렇게 요렇게!!!..

[경성대/부경대앞,일마지오]무한 화덕피자가 좋긴한데~

오랜만에 라기 보단.. 항상... 큰마음 먹고 가는 경성대, 부경대쪽입니다. 오늘 만나는 친구들이 다 부경대 친구들이라서~~ 룰루 랄라 신나게 부경대 앞으로 고고싱!! 평소엔 경성대 앞이라고 하지만 이럴땐 부경대 앞이라고 써 줘야 할거 같음 +_+ 동아서적에서 기다려서 다들 만나서 이동 바로 아래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헤에.;; 그새 티비에도 여기저기 나왔나보네요~~~ 압구정, 명동에도 지점이 있으니까 여기저기 나온거 다 섞어서 올려놨겠죠~ 여전히 분위기 좋습니다 ^^ 일단 가격 확인 +_+ 런치세트말고 이런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무한피자 리필이 된답니다. 초록색이 위로 가 있으면 계속 피자가 나오는거죠 빨간색으로 뒤집으면 그만 먹겠다는 신호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빵~ 이날따라 손님이 많아서 자리도..

[부산,사하구] 카페 살또salto에서 달콤한 허니브레드를!

사하 전화국 뒤쪽이라서 사실..;; 요쪽에 그렇게 괜찮은 카페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요 동네는 순전히 오사카라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오코노미야키와 라멘을 파는 집 때문에 갔었는데 카페가 없어 무지 아쉬웠었어요. 이번에 하나 두둥!!! 멋진 카페 추천받았습니다 +_+ 뭔가 뜬금없이 하나 등장하는 카페~ 저쪽엔 학교 이쪽엔 아파트 뭔가..카페 들어설 자리가 없어 보였는데 생겼습니다 +_+ 손글씨가 인상적!!! 최근에 개업하면서 메뉴판도 손글씨로 ㅎㅎㅎ 디자인도 직접하신 듯! 젊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데 소품도 일일이 직접 골랐다고 하네요. 매장 분위기 마음에 들어요 ^^ 그래서 빵은 쪼꼼 늦어요~ 하면서 만들어주시네요 책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요거저거 제가 잼있게 읽은 작가도 좀 있고 오오..시간날때 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