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 09:00 적묘의 달콤새콤
[홍대앞,이뜰] 서비스가 아쉬운 무한리필 스테이크집
한동안 만나지 못했거나
당분간 만나지 못하거나
뭐..앞으로 보지 않을 사람들도
이래저래 많이 만난....
그런 지난 주였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사달라고
문자 한통에 호쾌히 콜을 불러주는 선배!
알아서 맛집 검색해서 갑니다 ^^;;;
저 그런 무서운 후배인겁니다.
남의 살 먹기 좋아라 하는거죠 ㅎㅎㅎ
만원 스테이크 따위 눈에 안들어옵니다.
무한 제공 스테이크!!!!
문제는..;;;
뭐...5분 10분 늦게 열었다는 거?
주문하고 한참 걸렸다는 거?
선배한테 요만큼 미안해지다가..;;
서비스맨들은 도저히 눈이 마주치지 않고..ㅠㅠ
드디어 나온 기본....
밥과 소스가 영 별로입니다..;;;
고기는 좋았어요
웰던으로 주문하면 좀 이가 아픕니다
미디움 웰던과 미디움 레어 사이를 오가는..;;
그리고 꽤나 짭쪼롬 했던
베이컨 말이
이건 애들도 맛나게 먹을 맛!!
그리고 뭔가 어이없이 나와 버린..;;;
파인애플
이러고는 안나오는 거예요..mm;;
결국 기다리다 기다리다
큰소리로 여기요 불러서 오고..
또 한번 더 ..;;;;
아무래도 좀....
좋은 레스토랑이란 건
맛도 맛이지만
눈을 마주쳐야 하는데 말입니다..ㅡㅡ;;
눈이 마주치지 않아서
무한히 기다리게 하거나
혹은 뭐야..왜 무한 리필이라고 적은 거야?
주문도 안 받으려고 작정하고 숨은거야 뭐야
그런 대화를 오가게 하는 건 정말 그닥이지 말입니다..ㅡㅡ;;
부가세 따로 10% 받는 식당에서 이러면 안되지 말입니다.
무한 제공이란 말이 아쉬울만큼
더 달란 말이 힘들었어요.
고기는 무난한 맛
맛있게 잘 먹었지만
주문이 힘들어서 두번은 안갈거 같습니다..;;;
제가 본 서비스맨만 5명이었는데 말이죠
뭐...서빙하다가 접시에 고기 떨어뜨려서
튀긴 건 그냥 실수니까 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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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까르니두가 더 나은 듯..;;
일단..;; 여기는 계속 물어봐 주고
커피가 제공됩니다.
가격은 요만큼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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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눈이 마주치지도 않고, 추가주문하기 힘들었습니다.
2. 고기는 맛있었고, 디저트 커피는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10% 붙습니다.
3. 옷에 고기 냄새 안 배고, 손바쁘게 안 구워도 되서 이야기하면서 먹기엔 좋습니다.
다른 이야기들은 요기로~~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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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백준영님 일단 뭐.. 고기는 맛있는데가 많더라구요.
원산지 표시도 있고 하니까요 ^^
서비스가 아무래도 관건이 되네요
어제 이뜰 갔다왔는데 다신 안가려구요 싸가지 없는 직원들이나 응대도 제대로 안하고 고기는 달라고 애걸 복걸 해야주고 내돈 내고 먹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욕나오더라구요 절대 가지마세요...
황야의이리님 제가 생각했던게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서
더 씁쓸하네요..;;
적은 돈이 아닌데 말입니다
서비스때문에 인상이 구겨지다니..;;
초심이 사라지는게 문제겠지요....
제가 간 날은 아예 오픈 시간도 늦었어요.
정시에 열지 않더라구요
엥 서비스 괜찮은데? 포크로 물잔 동강동강 살짝치면 벨소리같이나면 오던데?
피요나님 그날은 좋았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간 날이 안 좋았던가요~~~
다들 여러번 불러야 오더군요 ^^;;;
제 후기뿐 아니라 다른 글들도 확인을 해보시면 ㅎㅎ
다른 후기에도 서비스 문제가 좀 걸립니다
뭐... 그거야 그때그때 다르다고 하면
그분들은 단골이 되는거고
저처럼 잘 못 걸린 사람들은 이 집 안가는거지요~
그래서 서비스업종이 사실 참 힘든겁니다~
이날은 본문에도 올렸다시피
제 시간에 열지도 않았어요
가게 밖에서 전화해서 오늘 가게 안하냐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까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있다가 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