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하노이맛집] 무 스테이크에서 미디움 웰던을!!!

적묘 2011. 3. 2. 10:12

하노이 맛집 중에서

무 스테이크를 여러번

각각 다른 분들께 들어왔는데


모 님께서 ^^ 맛난거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덥썩!! 나갔답니다!!!

항상 먹는 것에 넘어가는 적묘입니다 +_+





위치는 하노이 쭝화 거리의 k-마트(한국마트) 맞은편으로 보시면




어린이 집이 있어요

거기에서 안쪽으로!!!




이런 가게가 보인답니다.





페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이구요




가격은..

10만동, 20만동, 30만동 대에

메인 디쉬... 소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미국산입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들은 대략 2만동에서 10만동 사이





술을 시키면 부가세가 따로 있는 듯




하노이의 당근은 정말 달달구리!!!!




까롯을 시켰지요





오랜만에 보는 포카치아빵!!

기본으로 나오는 빵이

바게뜨 종류가 아니라

포카치아라서 더 반가웠답니다 ^^



납작한 모양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빵이예요




사실 처음이라서 맛도 잘 모르고

메뉴도 뭐가 맛난지 몰라서

차례대로 위에서부터

스페셜부터 시켰답니다



웰링턴




그리고 이게 제가 먹은 거였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합니다..;;



포카치아와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는 사이즈를 고를 수 있는데

메뉴 상의 제일 작은 사이즈였어요.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10만동 대에서 30만동 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셋다 미디움 웰던이었는데

셋다 구워진 정도는 제각각이었습니다.



소스가 모자라서 추가했더니..;;;

따로 만동을 더 받더군요.





혹시 주문시에 강력하게 뭔가 요청하면

좀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일단 전 1인당 15만동 정도에  꽤나 만족스러운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생각해요.
작은 사이즈+음료

접시가 뜨겁지 않아서
그건 조금 아쉽..;;




베트남에서 로컬 음식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로컬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맛집을 경험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2011/01/23 - [하노이, 핫락카페] 피자와 파스타도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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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만동=만 2천원 정도... 로 스테이크 먹기 힘들잖아요 ^^:;


3줄 요약

1. 가인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2. 이름만 듣던 무 스테이크를 드디어 가 보았습니다!!!

3. 하노이 생활, 이제 끝나갑니다!! 한국 따뜻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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