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강남,세븐스프링스] 늦은 점심, 샐러드바와 스테이크를 즐기다

적묘 2011. 9. 6. 12:01



굳이 강남까지 간 이유는

서로 이동해야하는 거리가 있어서 ^^

그렇기도 하지만

부산에는 세븐스프링스가 없답니다..ㅠㅠ

그래서 친구가 가자고 할때

안가봤으니 덥썩 +_+

그래 가자~~~고 했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좀 곤란했었다지요~~~~



강남역에서 꽤나 걸었거든요..ㅡㅡ;;



에또..역삼점인데

어중간해요~~~

역에서 걸을 땐 좀 어중간???




자아..

배고파요...둘다 급하게 들어갑니다 +_+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점이라서

사람도 거의 없답니다.



커다란 샐러드볼도 있습니다만

훗..

이런 건 무시 +_+




일단 역삼점은

3시 30분 부터 5시까진 문을 닫는다고

늦게 들어가니까 미리 말하더라구요.
시간 괜찮겠냐고




대~~충 1시간 먹으면 충분하죠



휙휙 둘레둘레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으니



일단 +_+

맛있게 먹기 시작!!!


이내 도착한 스테이키!!!



오일을 부어서~



불쇼!!!!

스톤그릴 안심스테이크랍니다.

37,900원(1인 셀러드 포함가격)


마음의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
사진이 흐믈흐믈하네요


달구어진 판위에서

도톰한 고기를

옆으로 살짝 돌려서 익혀줍니다


아..먹는다고 정신이 팔려서..;;;
잔재만..ㅎ


역시 고기엔 토마토와 올리브~
브로콜리 곁들여 주면
더 맛있지요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두부~
그리고 양념이나 소스가 지나치게 묻은게 없어서
다른 샐러드바들 보다 좀더 마음에 들었어요



저녁에 이용해 봤단 친구 말로는
부실하다고

런치 별로네~ 라고 하지만



적당히 수다 떨면서

커피 요플레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일까지 즐기기엔 괜찮았어요.

물론 가격이 세다는 느낌이..ㅡㅡ;;

런치 18,700원



커피와 디저트 포함에
1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풀로 즐긴다면
아깝진 않을거 같아요~

일단 4시간동안 자리를 빌리는 것도 되니까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님과
오랫동안 만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오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괜찮았거든요 ^^

언젠가는 한번 더 가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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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날도 더운데 트렁크 들고 계단 보니까 짜증이.. ㅡㅡ;;

2. 보여주기만 해도 할인된다던데 어디서 숨어 자고는지 모르는 신세계 카드여!!!

3. 저 바삭바삭한 치킨 퀘사딜라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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