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마리칸트] 우즈베키스탄 음식에 도전!!!

적묘 2011. 8. 30. 14:05



워낙에 주 서식지가 동대문운동장 근처였던지라..

이 식당은 꽤나 자주 보고서도

한번 들어가 보지 않았었는데

그건 몽골 음식이랑 비슷할 거 같다는 선입견?

의외로 티비에도 나왔고..;;
꽤나 맛있다는 추천 메뉴도 있고 해서

쭌님과의 데이트 장소로 전격 결정!!!



지도는 제일 아래 올려 놓았지만
혹시나..

요 EMS 발견하면 바로 왼쪽으로 고개 돌리면 됩니다.



정면에 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사마리칸트가 보이니까요!!!


사마리인지 사마르인지는..;;

둘다 발음이 가능해서 번갈아 적혀있는 건지 좀 궁금..;;




눈 앞에 바로 들어오는 건 바로 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모양은 베이글 빵!!!




이 골목을 두바퀴 반 정도 돌았기 때문에 +_+

앉자마자 땀부터 식히고!!!



아침 주문 해요!!!
푸핫 ^^;; 역시 백조는 브런치!!!





메뉴판이 친절해서 좋아요~



작은 가게랍니다~~

아침 드시러 온 분들이 꽤나~~~




갯수와 가격이 적절히..

키릴문자를 못 읽어도
설명이 적혀있어요.



대략...훑어보고 심도깊은 고민과 토론 끝에!!!



주문하고 대기 중 ^^


감자+양고기


바삭하게 구워낸데다가
향신료가 맛있었어요



요렇게 얇은 밀빵으로 싸 먹으면


오키오키!!!



사모사라는
빵 속의 고기는 소고기인 듯!


바삭한 페스트리 안에 촉촉한 고기와 양파듬뿍!
꽤 괜찮았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나온 양꼬치..;;
이게 마무리가 되면 안되지 싶은데 ㅎㅎㅎ
순서적으로 그렇게 나와 버렸어요.

고기가 질기지 않고 바삭하고
양고기 내음이 많이 나지 않아서 맛있었답니다.



계산하는 동안 고민 하다가

문 앞에서부터 눈에 딱 띄었던

이 둥근 빵을 사버렸어요.

한개에 5000원.




하나 사서 쭌님과 반씩 나누었답니다.
요 빵으로 오늘 아침을 먹었는데..음...

음..;;;

몽골에서 먹은 빵 맛이랑 비슷하긴한데!!!!

ㅠㅠ 짜요오!!!!

소금이 좀 많이 든 단단한 빵이랍니다.

아이스크림 얹어 먹으면 맛있겠다 싶은!!!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참 많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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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함께 도전해 주신 쭌님께 감사를 ^^

2. 우즈벡 음식이 제 입엔 간이 좀 센듯해도 맛있었어요!!!

3. 좋은 사람과 나누는 즐거운 식사는 최고의 선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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