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베트남에서 만난 인도] 그리고 카페스어

적묘 2010. 10. 28. 11:12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왼쪽 옆으로 꺽은 길로 쭉 따라가면

나오는 인도음식 전문 레스토랑이예요




이건 순전히..ㅡㅡ;; 다른 로컬 식당 찾으러 가다가
길을 못 찾아주신 분 덕분에

가게 된 곳인데, 이곳도 하노이에서 유명한 곳이래요.
뜬금없이 가게 되어서
주소도, 가게 입구 사진도 없네요.

일단 내부와 음식 사진부터!!!!





사진 속에 주소가 혹시 있지 않을까 해서 뒤져보았는데

잘 모르겠어요..ㅠㅠ

무슨 인디아..였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낯선 향기




인도는 아직 안 가보아서
사실...이런거 보면 발리의 그 많은 힌두 사원들이 먼저 생각나요




점심 시간을 조금 빗겨있었는데도
많은 사람들



플레인 라씨로 시작하는 식사



메뉴 오길 기다리며 찍은 흔들린 장미 ㅎㅎㅎ



귀여운 후추+소금

이런거 탐나함!!!






사실 메뉴판을 보고도
아 이건 뭘까..

영어는 영어인데
베트남어와 영어가 같이 있는데
안 읽어지누만..하면서 궁시렁 했거든요


슬슬 나옵니다.




먼저 밥!


양고기 커리!!!


막 구운 난..

아...이런거 보면 사실 동대문의 네팔음식 전문점
에베레스트가 먼저 생각나버림..ㅡㅡ;;



맛있었어요!!!

양고기도 꽤나 맛났구요




은근히 매웠는데도 입에 즐거웠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베트남 친구 만나서!!!!

그 유명하다는 커피 점으로 고고고!!!




베트남의 유명한 맛집은 꾸미지 않아요..ㅡㅡ


주르르르륵....

앉아서 커피 홀딱 수다 살랑살랑




얼음 없이..

카페 스어..


꽤나 시간 생각 하지 않고 오래 떠들었더니...
나올 때엔 사람들의 거의 없어서 내부 사진 하나




타지에서 즐기는 입의 즐거움

맛집 탐방!!!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하지요 ^^

즐거운 어느 일요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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