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베트남]냐짱, 넴 느엉, 로컬푸드에 도전! 베트남 음식

베트남의 냐짱

나트랑이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죠

베트남 사람들 만나면 꼭 가고 싶은 곳이

여기 냐짱이랑 달랏 두군데가 꼭 나오더라구요 ^^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

우리와 달리..

휴가를 길게 길게 오는 유럽계...부럽..ㅠㅠ


이렇게 한쪽에 책장이 있는

바닷가에서

나른하게 선탠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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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여기서도

빨리 빨리 ^^;;

맛난거 먹으러 가야죠 !!!!

요거 요거


이 이상한 풀떼기에 싸인 이것의 정체는?

정말 많긴 한데...

위에 보이는 
넴 느엉, 보 느엉에서
 느엉은 구이를 뜻해요.



일단 성조 빼고 간단한 베트남어


Ngot(음옷):달다
Cay(까이):맵다
Chua(쭈어):시다 
man(만):짜다 
Dang(당):쓰다

얘는 고기를 싸서
발효한 거라 새콤한 맛이 나서

넴 쭈어

생 햄이라고 하면 될까요?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시큼한 맛이 있는데
상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맛!!!

요건 입맛을 좀 타는 편이니까
시도해보실 분들만 ^^ 기억해 놓으세요.

전 이거 맛나게 잘 먹는 편.

한국학 센터의 친구들도 사와서 간식으로 먹고 그랬답니다.



얘는 구운거니까 넴 느엉

여러가지 종류의 야채와

망고나 파파야 안 익은거

썰어서 나오구요

오이나 수세미 같은 것도 나와요

라이스 페이퍼에 이렇게 둘둘 싼 걸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향이 있는 것들은

다 향채라고 하는데

뭐 워낙에 다양하니까 입맛에 골라서
향 안 거슬리는 걸로만 드세요.
베트남 사람들도 그렇게 골라서 먹어요

넴 느엉은 바삭하고
맛은 우리나라 갈비 양념과 비슷?

입에 착착 달라 붙어요



쌀국수를 같이 끓이지 않고
이렇게 뜨거운 국물을 부어 내는 것을

퍼라고 합니다.

역시 숙주나물과 야채 몇가지

원하는 대로 투입!!

넴은 쌌다란 의미예요.

그러니까 라이스 페이퍼로 싸도 넴
구우면 넴 느엉

저 풀떼기에 싸 놓은 것도 싸놓은거니까 넴

냐짱에서 꽤나 유명한 집..

주소는 저기 있습니다.

초록색택시회사(MaiLinh) 건물 옆에 있어요.

혹시 못 찾겠으면 저기 간판의 주소 적어 가시던가
마일링 회사로 가자고 하면 됩니다.

바로 그 앞에서

내내 풀 정리 중인 여인네들

그래도 꽤나 깨끗하게 하더라구요

베트남 현지 음식 중엔 이런 것도 있으니 ^^

한번 시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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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사람들이 오가면서 이렇게 사가더군요!!!

3줄 요약

1. 냐짱엔 유럽식 레스토랑이 많습니다만~ 현지식도 찾아보세요!!

2. 바닷가라서 맛있는  어묵 Cha Ca 도 있어요.

3. 냐짱은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날씨 확인해 보고 일정잡으세요!!

베트남 여행에 도움이 되셨다면
다음뷰 손가락 꾸욱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