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베트남

[베트남 냐짱] 베트남 최고의 신혼여행지에 도착!!!

적묘 2011. 1. 30. 08:34

베트남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신혼여행지인

남부의 나짱 [Nha Trang] 에 왔습니다.
나트랑이라고도 부르지요 ^^


어제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

아침 6시 하노이발 비행기를 타고 

나짱에 오니 따끈따끈..


 




호치민(사이공)에서 북동쪽으로 320km쯤 떨어져 있습니다.

베트남 남부의 주요 어업기지이며, 예로부터 알려진 군사기지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1862년 프랑스인에게 점령당하기 전에는 베트남왕국에 속해 있었지요.





3년 전쯤에 새로 공항이 지어져서

제대로 편히 괜찮은 공항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하늘이 맑아!!!!





그러나 두둥..;;;

먹구름..ㅠㅠ





프랑스 식민지시대에는 파스퇴르연구소가 설치되어 열대성
질병에 관한 연구를 하였고,
해안연구소가 세워져 남중국해의 어업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였지요.


이곳을 지나는 하노이~호치민 철도도 이때 부설됩니다.


부근의 해변을 일찍부터 개발하여 해안휴양지가 되어 있고,
 시의 북쪽 근교에는 참족(族)이 세운 포나가르 신전이 있습니다.

오자마자 사실
 
짐 풀어 놓고 거기부터 갔습니다 ^^



호텔에서 망원으로 잡아온 풍경 하나.

저쪽 너머에 포나가르 신전이 있답니다.





넓고 서두르지 않는 도로




나트랑이라고도 불리는

냐짱 대 성당..



냐짱 시내에서 봐야할 것

네가지를 모두 보고

날씨 좋아 하고 극찬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정말 하늘이 좋아요!!!

이런 하늘에 따뜻한 공기라니..



땟-음력설-을 준비하는 이들은

금을 상징하는 노랑 꽃과 오렌지 나무들을 집으로 나릅니다.





그래요..다 좋다..이겁니다!!!

그런데..ㅠㅠ





오늘 아침 ....배타고 나가기로 일일투어 계약했는데..ㅠㅠ



오후부터 바람이 급 심해집니다..ㅠㅠ
바닷 바람이 차진 않은데..;;;

목이 아파지기 시작..
여름 옷에 가디건 하나 걸치고 나갔는데도
약간 으슬으슬?






지금 자려고 누웠는데 벌떡 일어나
포스팅을 하게 만드는 이 바람!!!!




아무래도 이 바람..;;;

태풍이지 말입니다..ㅜㅜ


3줄 요약

1. 과연 냐짱!! 듣던대로 아름답습니다!!!

2. 1월의 여름 좋아요!!!

3. 좀 있다 바다 일일 투어 가능할까요? ㅠㅠ 태풍..아흑..


뒷이야기가 궁금하시면 살포시 손가락 추천을 클릭!!!
포스팅의 기운이 솟아나지 말입니다!!!
이번 베트남 남부여행엔 적묘의 노트북도 함께랍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