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베트남,훼] 베트남 음식의 본고장에서

적묘 2011. 1. 26. 16:39


훼에 도착해서

바로 밥을 먹었어야 했지만
왕궁과 구시가지 구경에 폭 빠져서

어두운 시장의 한 귀퉁이에서 밥을 먹었고..
정작 그건 사진으로 남지도 않았..ㅠㅠ

빛이 부족하니 뭘 찍겄어..;;
게다가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버릇 제대로!!!!

정작 제대로 밥을 먹은 건

그 다음날 일일 투어에 포함되어 있던 점심 식사였다!!!



10달러짜리 투어가 뭐...

밥 제대로 나오겠냐...라는 의구심을 훨훨...




오마나..괜찮네?




저어기~~~ 가운데서 음식 가져오려는 영준언니 보임 ㅎㅎㅎ






사실...카메라에 렌즈를 몽창 다 들고 댕기면서
더위에 땀 삐질삐질..

내내 걸어다니면서 셔터질 했더니..;;

밥은 언니가 가져다줘..하고 잠깐 휴식..



이래저래 다양한 것들..




훼 전통음식이 대부분 나왔다.



이 신경쓴 모양 좀 짱인 듯..



그래도 서양손님들 생각해서 다양하게 준비





하노이에 비해서 맛이 강하다




왕궁음식답게 화려하다




해산물에서부터 고기까지 다양하다.




어디나 빠지지 않는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




소스에 찍어 먹거나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여러 종류의 스프는 꽤나 매콤해서
의외였달까?




강과 바다가 있으니
확실히...

해물도 많은데



특히 저 자잘한 조개살은 꼭 재첩같은 느낌?



절대..;;

혼자 먹은거 아닙니다..

이말 안하고 넘어가면 오해의 여지가 너무 클거 같아서..ㅡㅡ;;





후식들..



사실 요 쫄깃하게 쌀로 만든
디저트는

몇개 챙겨서

저녁 식사 전에 출출할 때 까 먹었음다...



생각보다 괜찮았던

투어 레스토랑...



그리고 다음 코스로 이동 고고싱.....


그 길에..

훼 옛 왕궁으로 가는 길에..

그 전날 실컷 구경을 했던지라..


훼의 길거리 주전부리를 야금야금...하며 사진 찍으며 놀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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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중부 음식이 맛있구나...하고 새삼 느끼면서..

훼의 일정은 계속~~~



전 그냥 투어리스트일일투어라고
호텔마다 꽂혀있는 전단지 중에서 골랐어요.
그리고 10달러짜리는 유적지 입장료 미포함입니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 경우는
들어갈건지 말건지 선택하셔서 사시면 됩니다.
시간도 고르시면 될겁니다.
베트남도 그렇고 다른 나라도 그렇고
시간을 딱!!! 지켜서 움직이는 것 거의 없어요.
7시 출발이라더니 8시 30분 넘어서 출발.
저녁 5시 넘어서 도착했어요.
시간 물어보는 건 의미가 좀 없..;;;
즐건 여행하세요.

3줄 요약


1. 훼 음식은 베트남 음식의 종결자?

2. 하노이에도 맛있는 식당가면 훼음식이 있답니다.

3. 아 역시 하노이를 벗어나고 싶군요!!!!

훼음식이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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