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훼..뭐든간에..
보통 발음은 훼 인거 같은데
여행책에는 후에~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네요
어디든..여기 오면 구시가지와 옛 유적지를 둘러 보려면
묵은 숙소에서 일일 버스 투어+보트 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멀어욧!!!!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도 많지만
전 ...;; 그런 부분은 또 꽝인데다가 사진이 목적이라
차에서는 편한 것이 좋아요!
모든 코스를 다 돌고...
보트를 타고 다시 숙소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어라?
배 안에 개가 있습니다!!!
'
이 누렁이..; 뭐지??
손님들에게 사랑을 실컷 받더니만
이내 나가서 용머리 옆에 골뱅이를 만듭니다.
누렁아..
강바람 차지 않아?
열심히 강 주변을 보고
강 어귀의 공사현장들이나
여기를 오가는 이들을 카메라에 담는 동안..
이 녀석 용머리 옆에서 계속 숙면모드입니다!!!
저쪽에 장띠엔 다리가 보이는데...
요기만 지나가면 다 온거랍니다.
선착장이 있거든요.
누렁이가 뭔가를 아는 듯!!!
달게달게 자더니만!!!
하아아아아~~~~~암
허허허허...개 하품 찍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일세!!!!
귀여움(?) 작렬하는 송곳니를 살짝 보여줍니다 ^^;
딱..장띠엔 다리 밑을 지나갈 때입니다.
저어기 선착장과 여행자 거리가 펼쳐져 있지요.
자리를 정리합니다.
음..다 왔군..
편히 골뱅이 만들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만
다리에 부비부비 한번 날려주고
폴짝..먼저 내려버렸습니다.
그리고?
호옹~~~
호객 행위인가염?
아...전문 삐끼였던게냐!!!!!
용머리배...흐언강을 따라...
한번을 타볼만 합니다 ^^
안에서 물건을 팔지만 강매는 하지 않더군요.
저녁엔 선상식사가 가능한 곳도 있는 듯합니다.
훼의 구시가지는 정말 멋져서..
언젠가 또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때, 저 누렁이도 한번 더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3줄 요약
1. 누렁이는 홍보전문 담당이라고 쓰고 삐끼라고 읽는다?
2. 훼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구시가지와 유적!! 그리고 음식!!!
3. 밤에 또 누렁이를 봤는데 또 배타고 떠나더군요..;;;;
누렁이와 용머리 배타고 싶어진 분은 손가락 꾸욱 추천을 ^^
728x90
'적묘의 발걸음 > 베트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다낭] 참박물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0) | 2011.01.19 |
---|---|
[베트남 다낭] 길만 봐도 감동이다!!! (2) | 2011.01.18 |
[베트남, 하롱베이] 띠엔꿍,석회동굴을 가다 (0) | 2011.01.17 |
[베트남,하롱베이] 바다의 계림엔 적벽대전이 펼쳐지고 (0) | 2011.01.14 |
[베트남,호이안] 일상이 공존하는 역사의 거리 (0) | 2011.01.13 |
[베트남,호이안] 인사동같은 전통거리를 걷는 즐거움 (2) | 2011.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