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고양이들이랑은 뭐가 있나봅니다. 집에서 한국어 수업 한타임 하고 점심 챙겨 먹고 조금 쉬고 있는데 갑자기 페이스북 쪽지로 발렌타인데이는 페루의 우정의 날이기도 하니까 산마르코스 대학에서 한국어 수업 끝나는 4시에 학생들과 코이카 동기 선생님, 그리고 저까지 같이 시내에 나가서 행사 구경도 하고 하자고~~~ 가요 가요~~~라는 메시지에 땡볕에 나갔답니다!!!! 그런데..;;; 산마르코스 대학에 도착한 시간이..;; 3시 15분.. 이거 뭐야..;;; 쉬는 날이라고 버스가 전혀 막히지 않고 한번에 도착!!! 그래도 지난 번 한국주간 행사 때 몇번 왔다고 쉽게 찾아갑니다. 이 파란 건물이 센뜨로데 이디오마~ 어학원 건물입니다. 여기는 코이카 단원이 2번째로 파견되어 수업이 방학동안에도 계속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