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 서울에 갈 때마다 극과 극으로 서식지를 자꾸만 바꾸시는 님들 덕분에 제가 좀....여기저기 많이 다니게 되었답니다. 저쪽 끝으로는 까치산.. 요쪽 끝으로는 마천, 거여.. 일산, 산본, 구리 등등등...최근에 안 간 곳도 좀 있네요..ㅡㅡ;;; 어쨌든 저에게 5호선을 한 달음에 달려가게 만드는 마력의 소유묘!!! 바로 설희양이지요!!!! 물론 항상 저를 맛난 먹을거리로 유혹하는 쭌님 그 과정을 설희양과 레오군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가득이랍니다. 오가는 낯선 이에게 잠깐 긴장하는 듯하더니 이내 아~~~ 몇번 봤던 사람이군!!! 하며 급 안심하는 설희양... 그 와중에 베이컨 치즈 듬뿍 감자씨는 맛나게 요리되고 적묘의 무릎에 따따시하게 기대어 고릉고릉 갑자기 집중 모드인 것은 역시 식탐인 것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