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항상 출근하는 방향과 완전 반대쪽 미라플로레스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곳 집세도 한국 강남수준, 물론 식당도.... 그래서 항상 가면 보통 그냥 공원에 앉아 있다가 고양이들이랑 도닥거리다가 마음이 좀 힐링되면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이번에 나간 이유는~ 활동물품을 확인하려 나간거였는데~ 망함...예상한 것보다 말도 안되게 비싼 것들 가격 확인하고 진이 빠졌더랬죠 그래서 진짜 더 힐링이 필요했다지요... 여전히 하늘은 꾸물꾸물 고양이들도 여기저기 웅크리고 조금이라도 체온은 아끼기 위한 골뱅이 만들기... 한창 더울 때보다 오히려 지금 햇볕이 세지 않아서 꽃을 심으면 오래 갑니다. 여기저기 새로 조성한 꽃밭 그리고 꽃밭 안에 나비들이 여기도 저기도~ 저마다 웅크리고 동글동글 저도 으슬으슬했던지라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