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이야기 하나. 웃기면서 슬픈 이야기를 웃프다고 하지요 좀처럼 술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냉장고에 있던 쿠스케냐 맥주를 딴 것은 그날이 워낙에 더웠던 3월 이상기온 리마 찌는 낮이기도 하고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양 전화가 왔기 때문이랍니다!!! 와인에이드를 마지막으로 꺼내지 않았던 와인잔을 꺼내고~ 시원하게 맥주를 따르고 마주 앉아있던 사라와 함께 가운데 떡 자리잡은 오공이와 함께!!! 건배~ 살룻!!! 원산지 쿠스코인 맥주 = 세르베사 쿠스코 출신 = 꾸스께냐~ 요즘은 한국에서도 팔죠 페루에서 태어나 코이카 봉사단원 친구가 아깽이때 입양 2년을 쭈욱 함께 살다가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워낙에 복잡해진 동물동반 출국 때문에 포기 서류 만들어서 유럽으로 다시 출국 하려고 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