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연휴에 언니가 부산에 간 김에 초롱군을 좀 찍어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받은 따끈따끈한 몇일 전 사진 ^^ 물론 아버지도 사진을 찍어주시긴 하는데 주로 3종세트 잠자는 사진이라서 ^^ 이렇게 눈뜨고 얼굴 클로접~ 얼짱 각도를 잘 안 찍어주시거든요 ㅎㅎ 항상 언니에게도 약간 긴장된 얼굴을 보여주는~ 초롱군. 게다가 가끔씩만 찾아오는~ 손님같은 언니와 조카님은 초롱군에게 반갑지 않은 상대 그래도 캣닙을 살짝~~~~ 들이대니 조금 흥미를 가지는~초롱옹!!! 15살... 고양이 나이가 그렇지 사람나이로 치면 72살쯤이라지요 여기서부터는 2년 전 출국 하기 전에 담은 초롱군의 모습.. 저에게 보여주는 한없이 늘어지는 모습.. 긴장 따위 없습니다..ㅡㅡ;;; 게다가 예뻐보이는 얼굴 각도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