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도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 추위에서부터 도피로도 좋은 실내에서 가장 멀리 나가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다른 세상으로 완전히 빠질 수 있는 시간 생각보다 두꺼운 책을 펼치면서 에이...뭐가 무섭겠어 책 시작부터 계속 집에 돌아가라고 아..이것은 바로!!! 이 시국의 메시지인가~ 집에 돌아가!!!! 작가는 악귀를 쫓는 고양이와 바이얼린을 연주하는 빨강머리 약혼자 덕분에 사회의 악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는다고 느낀다고 하니.. 이 책에서 이 어린 여우들은 무엇으로 부터 어떻게 보호받는다고 느낄까 생각하며 아이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듯한 두께의 양장본을 펼쳐봅니다. 400페이지 조금 넘습니다.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 이원경역 출판 : 밝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