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툭... 끊어진 끈처럼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손을 들어 무기력함을 힘껏 쳐내보려하지만.. 아 그거 정말 힘들죠 사실.. 손하나 올릴 기력조차 빠져버리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처럼 비밀의 버튼을 누르도록..ㅡㅡ; 그냥 방치하기도 하는거죠 칵!!!! 물어보지도 못하고 말예요 한템포 느려지는 반응.. 바보처럼 헤..입만 벌리고 있어요 하아..왜 이렇게 무기력해졌나요 산은 못되어도 무언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발치에 굴러다니는 작은 돌보다 더 존재가치가 없어진 듯한 그런 밤.. 옛 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그때도 무기력할 때 어떻게 다시 고개를 들었었지? 마냥 졸음에 겨워 주말이 반가워 그지 없었을 때 그때는 그냥 잠만 잤던가? 아아..그러고 보니..그때.. 이런 존재가 등장했었지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