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한국-이곳저곳 189

[적묘의 제주도]중문색달해변, 신라호텔 쉬리언덕 붕괴로 4월까지 폐쇄예정

10년도 전에 걸었던해변길, 그리고 쉬리 언덕... 그렇게 산책로로 걷고 싶어서 중문에 도착해서먼저 여행정보 센터에 이것저것 알아보러 갔어요. 제가 제주도에 온 것도 오랜만이지만한국 뉴스를 제대로 못본게 꽤나 오래되었나봅니다. 중문 쉬리언덕 쪽이 낙석으로 위험해서폐쇄 중인 것을 전혀 몰랐어요. 친절하게 지도에 표시해주면서알려주신 근무자분 감사합니다!! 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편하게 걷다보면 중문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을 지나서 테디베어 박물관도 패스~ 바로 롯데호텔을 통과~ 제주도 전기차 박람회 중이라 여기저기관련 내용이 붙어있네요 그대로 통과해서 중문색달해변 쪽 전망대 길로~ 예전엔 롯데호텔 아직 없을 때 왔었죠..;;; 대충 기억 되살려서 전망대 ...사실 중문 색달해변은 해수욕보다 서핑용 바다랍니다..

[적묘의 제주도]해바담게스트하우스,위미항,건축학개론,카페 서연의 집,5분 거리,올레5코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바로 느껴지는 것이 아 공기좋다!!!! 이런 공기 속에서 여유있게 걸어가면서걷다가 쉬다가 그런 길... 실제로 제가 어렸을 때 올레길이란 개념의 관광상품은 없었어요. 프랑스-스페인 산티아고길이 히트를 치면서제주도가 각광받으면서혼자 걷기, 도보여행들이 조망받으면서새로이 생겨난 올레길 원래 의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랍니다. http://www.jejuolle.org/올레길 설명은 이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원래 있던 길들이 있고여기저기 길들을 새로 또 연결하고 인위적으로 섬 전체를 돌 수 있게 만든 길이지요. 그 중에서 위미항 바닷길은올레 5코스예요.진짜 원래있던 올레길이랍니다. 그 길 중간에 있는 숙소에서 두번째 날을 지냈답니다. 해바담게스트하우스 http://hqd902..

[적묘의 한국]제주일주 성산일출봉출발 추천코스, 3박 4일, 봄출사 강추

봄날 제주도 렌트카로 4박 5일그러나 실제론 밤비행기로 가서 아침비행기! 에어부산 초특가 행사 때1인당 세금포함 19,800원에 부산-제주왕복을 구입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자동차 렌트를 해서 움직였고바로 성산읍 숙소로 이동해서 쉬고다음 날 아침에 성산일출봉부터 시작한 일정입니다. 다리 아픈 분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랍니다~무리없이, 등산 코스 빼고 천천히 홀랑홀랑 다니시기에 좋아요 ^^ 그래서 한라산과 오름들은 쏙 빼놓았답니다. 1일 부산김해공항출발 -> 제주국제공항 도착-> 렌트카로 성산읍 숙소로 이동 2일 성산일출봉-섭지코지-혼인지-김영갑 갤러리-표선해비치해변-이중섭미술관-정방폭포-서귀포감귤박물관-위미항, 카페 서현의 집 3일 쇠소깍-새연교-천지연폭포-외돌개-천지연폭포-주상절리대 -중문 호텔존 산책로,중..

[적묘의 사천]진주온면과 육전, 하연옥 사천점

맛집이라기엔 애매하고 결론부터 말하면한번 먹어 볼만 함.두번가서 찾아 먹겠냐고 한다면 전 아니예요~ 부산에서 동래시장의 3~4천원짜리 밀면이나 칼국수시장국수가 더 맛있어요~깔끔하게 한가지 맛이 좋더라구요 ^^;; 근데 원래 음식에 맛에 대한 평가란 건완전히 개인적인 거니까요. 일단 잘 나오긴 합니다~ 깔끔한 외관이나넓은 주차장도 괜찮은사천점 들어가서 메뉴부터 보고~ 음? 경상대에서 개발한 메뉴인가 일단 깔끔한 인테리어 좋음! 음식 설명~ 향긋한 샐러드 소스 좋았어요~ 육전을 시켰고 뜨끈한 육게장 국물 좋았답니다~ 밑찬도 깔끔하게맛있었어요 육전~~~~ 큽니다 +_+맛있습니다 근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거를 먹어본 사람은그냥 맛있는 그 맛입입니다! 진주 온면은? 이거 저거 다 섞여서먹을 건 많아요. 건더..

[적묘의 종로]다양한 타로카드. 종각 타로카페 디바, 데이트코스 추천

어쩌다 보니... 이건 그냥 재미로 하는 거야..라고 하지만시간이 오래 걸리는 심리상담보다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내 이야기 들어주고뭐 말도 안되는건진 모르겠지만일단 해답도 내주는 거니까!!! 타로 카드 점 보러 가고 싶다는 친구님들의 성화에..ㅡㅡ 3월에만 두번이나 더 다녀왔네요. 전 옆에서 기냥 아이스크림 먹고... 저의 즐거움은 다양한 타로 카드 디자인을 보는것도 있는데우와 이 검은 고양이 타로카드는참 예쁘네요. 카드보는 재미가 쏠쏠한~~~타로카페 디바에 또 다녀왔어요~ 위치는 종각 보신각에서 뒤쪽으로 돌아가도 되고젊음의 거리쪽에서 베스킨 라빈스 등지고 보신각쪽으로 걸어도 됩니다. 제가 올해 들어서만 세번이나 가게된 곳은타로카페, 사주 카페 디바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습니다 +_+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지..

[적묘의 강남]물고기 하우스, 강남회무한리필 추천맛집에서 쫀득한 숙성회를!

회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강추입니다!!! 제대로 다 하나하나 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자연산회나 물회도 좋아하지만 쫄깃하게 입에서 식감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 즐거우실 거예요 ^^ 그리고 가실 땐... 꼭 맞는 옷 입지 마시고..;;; 편하게~~ 잘 먹고 오겠단 마음으로 ^^;; 잘 먹어고 즐겁게 먹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점심메뉴도 따로 있어요~ 그건 안 먹어 봐서 궁금하네요 +_+ 제가 먹은 건 물고기 코스였답니다~ 포스코 사거리에서 큰 길 뒷길입니다~ 물고기 본점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물고기하우스 : 02-555-7477 특별한 사케... 들여다 보긴 했습니다만 +_+ 그건 다음 기회로!!! 술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오면 그때를 기약하기로 하고 고소한 어죽으..

[적묘의 인천]인천항 갑문 홍보관, 조수 간만의 차이를 극복하다, 체험학습 추천

인천항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갑문을 이용한 인천항에 대한 홍보관 특히 한국은 수출입국가니까요.중학교 사회수업에 이런 탐방 프로그램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참 좋겠다 싶더군요. 국제경제와 환율문제, 기술문제와 교통의 중요성세계화가 가지고 오는 문제까지 같이...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니까요. 왜냐면 주말엔 여긴 안 열거든요~그래서 주말엔 부모님과 가는 건 불가 평일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공무원 근무시간과 일치한다 생각하시면 되요 올라가면바로 갑문 영상실과 홍보관이 있습니다. 영상실도 좋았고 뭐....마스코트가 양성평등엔 거리가 좀 있습니다 해룡이와 해린이 여자해룡은 핑크색에 항구에서 기다리는 역할 그냥..보면서 아..양성평등교육도 중요하지 하고중얼중얼 전시물들은다양한 사진자료들과 모형으로인천항 ..

[적묘의 순천]실속있는 한우 먹기~황전한우, 정육점식당

수입산 고기들도 많고사실 워낙에 소고기가 많고 저렴한 곳에서오래 살기도 했고여행지에서도 저렴하게 잘 먹고 다녔지만 희안하게 한우처럼 깊은 맛은 아니랍니다. 탕을 끓여보면 딱 티가 나는데~뽀얗게 고아지지가 않고그냥 맑아요. 진짜 뭔가 다르긴 달라서한우 한우 하는 거겠죠!!! 뿌듯하게~ 한우로 요렇게 골라 담고 3만원 하네요. 팬은 달군 다음에흰 기름종이를 깔아요. 그리고 촥!! 고기를 올리면 치이이이이이~~~ 맛있는 소리!! 마늘도 톡톡 올려줍니다. 양파와 파, 부추..곁들이는 김치 등등 다..첨 세팅만 기본이고 더 먹고 싶음 셀프로 가져오면 되요. 선지 콩나물 뚝배기도션하게 맛있네요~ 이렇게 가볍게 먹을 수도 있네요. 내가 안 차리고 안 치우고가격 저렴하게 잘 먹을 수 있는정육식당들 좋군요~~ 특수 부위..

[적묘의 남해]독일마을, 파독간호사 일화들, 주말 나들이, 데이트 추천

독일마을은 테마 파크가 아니랍니다~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랍니다. 워낙에 가난했던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독일 정부에서 독일 노동자와 똑같은 수준의 조건을 걸고고용을 했기 때문에 주 5일제, 가족수당, 휴가, 추가근무 수당, 야근 수당, 숙소 등등..지원을 받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국은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파괴되어 국가주도의 개발경제가 이루어지던 시기였고지금과 마찬가지로 육체노동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낮았죠.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경우는 각 업무에 따른 임금격차가 적습니다.의사와 숙력된 간호사의 월급이 거의 비슷하고연장 근무에 따라서 수당이 높아지니 실수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본가나 경영자의 경우는 ..

[적묘의 울산]전망좋은 간절곶 나사리 떡바, 떡바위 방파제,할리스 해맞이점

바람이 차고파도가 시원한햇살은 겨울보다 따뜻한 어느 날 고운 흰떡을 차곡 차곡 쌓은 모양이 떡들이 단단해지고떡바위가 되어 마을로 넘어오는 파도를 막아주게 되었다는전설따라 예쁜 해변 도로를 따라가볍게 달려본다 사랑을 가득 안고그대는 내 삶의 등대그대는 내 시련의 방파제여라... 네 사실 진짜...당연히? 거짓말입니다. 해운대로 가려다가 차가 하도 밀려서..;;;차 안밀리는데로 가는 중입니다.다행히 운전하는 분이 이쪽 길을 잘 알아서 이쪽에 새로 이렇게 길 정비를 잘하고벽화를 예쁘게 그린 줄 몰랐는데 좋네요 여기저기 그림들도 예쁘고~ 일단 바다가 좋았어요 자전거로 달리는 분들도멋지더군요!! 아아..무면허에 자전거도 못타는 적묘는 걷는거 좋습니다!!괜찮아요 걸으면 되욧!!! 위에 말했던떡바우 전설~~ 간절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