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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야!!! 그러니까 내가 여기 부비부비하는 건.. 그냥 여기 화분이 있어서 일뿐!!! 음음 역시 이 내음.. 아아..좋아좋아~~~ 문질문질 역시 봄날엔 고양이도 풀을 뜯어야 한다고!!!! 아흑.. 이 맛 넘 좋아!!!! 그래도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야.. 풀따위 필요 없다고!!!!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28 -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2010/09/06 - [적묘의 고양이 풀뜯어먹는 소리] 고양이를 유혹하는 캣그라스의 비밀 사실 초롱군은 캣닙 씨만 봐도 좋아서 어쩔줄 몰라요!!! 요정도로 집중!!!! 넌 초식동물 맞는거 같다..ㅡㅡ;; 아 그리고 초롱군 거짓말의 1순위!!! 난 그냥 입 크기를 보여주려는 것 뿐..

[4월출사지] 전남구례, 산수유축제에서 봄을 만나다

이름도 어찌나 예쁜지요 산수유 꽃담길.. 구례 산수유 마을에 가서 봄을 담아 왔답니다. 저 위쪽은 아직 봄 느낌이 안나나요? ^^:; 물론 이번 출사도 부모님과 함께 ^^ 모범적인 출사매너의 표본 아버지입니다 비매너는.. 있다가 살짜쿵 또 한마디 해야겄음다 넘어가질 못하겄어요. 산수유는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지요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답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됩니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

[4월출사지] 전남광양 매화마을에 가면

섬진강을 쭈욱 따라 가며 아름다운 강을 즐기며 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광양 다압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섬진강은 색도 어찌나 이쁜지요!!! 아직 매화꽃을 제외하고는 겨울과 봄의 중간 느낌입니다만.. 저 버스 정류장의 럭셔리 핑쿠 쇼파만은 완연한 봄이군요 +_+ 오늘 마음과 사진으로 담으려고 간 곳은 여기... 아아..구제역으로 매화 축제는 취소되어도 봄은 오고 꽃은 핍니다!! 이곳은 마치 다른 나라 같습니다. 홍쌍리 매화가는 특히 입구부터 저 안쪽까지 마을 자체를 아름답게 꾸며 놓아서 많은 분들이 출사를 오신답니다. 차분히 하나하나 둘러보면 더욱 마음에 딱...들어오는 것이 많답니다. 청매화 꽃은 유난히 푸르스름하네요 어떻게 이렇게 하나하나 다 다르게 만들었을까요? 그 유명한 장독대들.. 매화마을은 다양..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

경성대 앞은 2년 만에 갔나봅니다. 새로운 맛집이 많이 생겼다길래 미리 검색!!! 딱 바로 나오는 집이 하나 제대로 눈에 걸리더라구요!!! 두둥!!! 생각보다 요소요소 분위기가 있는 파스타집이네요 강렬한 붉은 색감.. 그러나 정작 카메라는 못 잡아내..ㅠㅠ 역시 업글욕망이 부글부글!!! 1인 1메뉴 주문시에 피자가 무제한 제공되구요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그거 아니면 점심메뉴 세트로 시키면 피자 파스타 포함인데, 대신에 무제한 제공 피자는 없답니다. 연장샷과.. 대략의 가격대.. 샐러드 종류도 1인 1메뉴에 들어갑니다. 기본샷... 물, 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기본 빵, 오이피클 할라피뇨는 요청하면 나옵니다 빵은 무난... 메인보다 먼저 나오는 피자 랜덤으로 세가지가 나오는데요 따끈하게 굽자마자 서빙되서 ..

[명동성당 옆] 초콜렛 전문점 레오니다스

흰 달을 보면 김소월님이 생각나네요 밝은 날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미한 달.. 먼 훗날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그래서 낮에 뜨는 흰달이 보이면 꼭 찍곤 한답니다 ^^ 이렇게 화창한 하늘을 담은 것은 귀국 후 몇일째 던가 귀국 인사 드리러 왔었지요. 손톱만하게 나온 달과 명동 성당 어휴..명동도 빛의 속도로 변해서 그동안 새로 생긴 매장이 많더군요. 은성주점 터...기념비 하나 담고 예술문화의 문인들의 공간이던 명동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수많은 은행과 더 많은 소비를 위한 공간이 되었지요 그 많은 단속에..

[침대의 필수요소] 묘체공학 고양이베게

침대의 필수요소 침대 위에는 몇 개의 베게가 있어야 합당하고 정당하고 완벽한 걸까요? 응? 사실 없어도 그만이라구요? 아닙니다 +_+ 묘체공학형 이 고양이 베게로 말씀드리자면!!! 오목조목 발바닥 젤리까지 완벽하게 붙어있어요. 심심하면 뽁뽁이 뜯는 그런 시대 지났습니다. 올록볼록한 고양이 발바닥 젤리 누르는 재미!! 우리 다 알잖아요 +_+ 모르신다구요? 지금 당장 구입하십니오 +_+ 또하나의 묘체공학 베게의 특징!! 그렇죠!! 바로 신축성에 있습니다 +_+ 쭈욱 늘어나는 재미!!! 게다가 묘피도 색깔별로 길이별로 고르는 재미!!! 둥글렸다 폈다가!! 색깔도 가지각색!!! 이런 고르는 재미!!! 묘체공학 베게만의 특징입니다!!! 옵션 추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어떤 베게도 따라올 수 없는 기능!!!..

[인도네시아 고양이] 오토바이 찜하는 중입니다.

고양이의 부비부비 그 진실은... 마킹!!! 이거 내꺼다.. 이거죠..,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 길엔.. 오토바이와 마차, 시클로가 자동차와 함께 다닌답니다. 족자카르타 도시 기념행사였지요~ 한쪽에선 화려한 행사가~ 전통 의상인 바띡을 이용한 긴 스커트를 입은 아저씨 무리가 지나갑니다~ 그 중 한사람이 타고 온 오토바이일까요? 노랑둥이..;; 열심히 부비부비 내 꼬야..하고 표시 중! 2011/02/07 - [베트남 호치민] 오토바이를 탄 고양이 엇 이녀석하고 친구인가요..ㅡㅡ;;; 사실..전 반팔입고도 더워서 죽겠는데..ㅡㅡ;; 이분들은 이렇게 차려 입고도 땀 한방울 안 흘립니다..;; 핏줄의 차이??? 그나마나.. 이 녀석 너무 너무 열심입니다..;; 아아.. 오전에 비가 날렸었군요. 오토바이에 빗방..

[맛있는 인도네시아] 다양하게 먹고 살기~

입이 심심할 때~ 인도네시아에서는 저렴한 과자를 먹을 수 있답니다 ^^ 한국돈으로 200원에서 천원 사이 양과 맛이 다 제각각 다르고 재료도 달라서~ 처음엔 이거저거 물어보고 사다가 나중엔 그냥..로또???? 맛있으면 좋고 아님 뭐..;; 일단 그리운 구아바 주스!!! 물론 인도네시아에도 잘 포장된 그럴싸한 과자들이 많지만~~~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이런 과자는 정말 시도해 볼만 하지요 지금 환율로 4500루피아면 570원 정도입니다. 1000루피아가 126원이네요 동전이 없는..;;; 인도네시아 루파아화랍니다 흐흐흐.. 사실 맥주 안주로 딱!!! 인도네시아의 과자들은 이렇게 식당에서 반찬으로도 팔고 정말 다양해요 대체로 짭조롬한 편이고 달콤한 것들은 후식~용 과자 ^^ 아 이 집의 주 메뉴는 아얌바까르 ..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이 오케스트라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 같은데요 ^^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소년의 집은 미국인 알로이시오 슈워츠 신부가 1969년 부산 암남동에 설립한 아동 청소년 보육 시설로 오케스트라는 1979년 창설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미사 반주를 위한 소규모 현악합주단으로 시작했지만 1996년 관악 파트를 보강해 교향악단의 틀을 갖췄습니다. 지난 일요일이었어요 남산성당에 문화선교센터를 개관하면서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답니다. 멋진 문화센터를 빨리 돌아보고 성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포스터로나마 카네기홀 연주 모습을 살짝 엿보고 ^^ 이미 성당 안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적묘의 단상 2011.03.31

[공중부양] 강아지 엉덩이 경쾌하고 원동매화 만발하고!

햇살이 화사한 날 원동에 꽃구경 가니 강아지도 같이 뛰네요!!! 어찌나 발랄깜찍하게 뛰고 있는지!! 엉덩이에 반해버렸습니다 +_+ 매화도 화사하게 웃어주네요 ^^ 이 강쥐님..자꾸 봐니 웃는 얼굴 제대로 정들 듯 ^^ 또 공중부양 +_+ 청매화로 유명한 원동으로 기억하려다가 공중부양으로 기억하겠는데요 ㅎㅎㅎ 토끼도 아니고!!!! 뛰었다 하면 반은 날아요!!! 이 녀석 +_+ 제가 가까이 안가면 다가오고 가까이 가면 도망가고!!! 엄마 발 등장 ^^;; 제가 저쪽으로 가니까 신나게 먼저 달려가더라구요 햇살도 뜨거운데 더워 더워!!! 잘 놀았는데~~ 고만 할까? 이제 매화 구경가야지? 난 축제장 지키러 갈꺼야~~ 또 날아서 갑니다..;; 아.. 뭐랄까 저 경쾌한 엉덩이? 저랑 엄마랑 이 강아지랑 놀면서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