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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앞,로스터리카페] The 8Days에서 커피를 볶다

오랜만의 경성대 나들이 오늘의 주요 목적인 맛있는 파스타+피자 2011/04/01 -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 그리고 경대 독수리 구경도 있었구요~ 2011/04/02 - [경성대,독수리] 빈사의 날개를 펴다... 오랜 블로그 친구 초홍양의 생두 볶기를 위해 함께 찾아간 곳은..ㅡㅡ;; 경성대역 1번 출구에서 경대 반대 반향으로 참치집 지나가서 걸어가면 보이는 곳인데 모르고 빙빙 돌기..ㅠㅠ 의외로 쉬운 곳이었는데!!! 역시 눈에 보여야 쉬운 곳입니다.ㅡ.ㅡ;; 바람이 살짝 차서 바로 고고싱..들어가려다가 앞이 예뻐서 한장 찰칵!!1 안도 따뜻한 느낌 아기자기한 소품들 전체적으로 화벨 신경 안쓰고 막 찍은 이유는.. 피곤해서.ㅡ.ㅡ;; 같이 빙빙 골목 돌아다닌 원인 +_+ 초홍..

[경성대,독수리] 빈사의 날개를 펴다

경성대를 굳이 찾는 이유는..독수리를 만나기 위해서랍니다.경성대의 상징인 독수리!!!과연 그것 때문에 독수리를 키우는 걸까요?밥 먹고 올라간 시간이 정확하네요 ㅎ2011/04/01 -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대략 밥 먹고 이것저것 좀 보고 올라갔으니식사 시간만 프랑스 코스요리 수준??경성대는 뭐..일단 등반한다는 자세로 출발합니다 ^^;;저 길을 올라가서새로 지은 도서관 건물 앞에서독수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그러니 올라갑니다!!!눈은 은근 애처러운데!!!!날개를 펼치는 모습은오오..2,3미터에 달한다는 저 날개!!!!아앗..공주부양이 아니라 그야말로 비행인데!!!!아아..초점이 마냥 아쉽습니다..촘촘한 철망..힘차게 날아오르지만이 독수리가 갈 수 있는 곳은철창의 저쪽 끝..좀 ..

[부산,을숙도문화회관]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오케스트라 소개는 이쪽으로 참고 ^^ 2011/03/31 -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사실 공연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감상에 정말 도움이 안되니!!!! 굳이 말하자면 방해고 센스없는 짓, 혹은 진상이지요 ^^;;;; 미리 리허설 촬영에 대해서 협조를 구했습니다. 공연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에 맞춰서 1시 도착.. 주차하고 왔다갔다 하다 보니 벌써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연장의 관계자 분들이 정말 친..

[맛있는 인도네시아] 뺌뻭과 소또미가 생각나는 날

사진으로만 봐도 아오..먹고 싶어.. 그런 맛이 입안을 감도는 음식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인도네시아에서 먹었던 뻼뻭 아..발음 어렵다..ㅋ 에 인도네시아 어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찹쌀에 생선살을 섞어서 튀겨내는 데요 크기와 생선의 양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 만별이랄까요? 요건 아..이름이 따로 있을 텐데.. 밥이나 라면에 곁들여서 나오는 애랍니다. 과자로 먹어 버리면 다이어트는 저 너머로~ 짭조롬한게 소스 올려서 반찬으로 먹는답니다. 뻼뻭의 표기법.. pem-pek 인도네시아 어느 식당에 가도 꼭 있는 소스들.. 없으면 달라고 하세요 ^^ 역시 더운 날에 에스떼~~~~ 아이스티 랍니다 ^^ 한참 많이 마시던 에스 오렌지 에스 레몬~ es=아이스 뻼뻭은 소스 맛도 중요해요 달콤 새콤한 간장 ..

[추천출사지]섬진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그러나 조금 더 묵혀 놓아야 하는 추천 출사지 입니다 ^^ -출장 마사지 아님..ㅡㅡ;; 누가 추천출사지를 출장 마사지로 읽으셨다길래 남도대교, 동서화합교를 지나 섬진강을 따라 차를 몰다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와 체육과 관광이 같이 있다니.. 뭔가 신기한 명칭!!! 한국 관광공사에서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 명소가 등장!!! 위의 설명을 잘 읽으시면..ㅡㅡ 그 부족한 무엇인가가 보이실 겁니다 +_+ 두둥!!! 맞아요!!!! 매화는 제철이지만!!! 2011/04/01 - [4월출사지] 전남광양 매화마을에 가면 2011/04/01 - [4월출사지] 전남구례, 산수유축제에서 봄을 만나다 2011/03/25 - [3월 출사지] 양산원동매화축제에서 만난 강아지 2011/03/2..

[적묘의 봄날] 길냥이의 봄날을 담다

아직은 바람이 차다 이제 아파트 숲 사이의 풀들이 파랗게 올라온다 그 사이에.. 너도 마치 한 송이 꽃처럼 마냥 해바라기 하고 싶다 어느 집 베란다가 너에게 지붕이 되고 그냥 마냥 파랗게 올라오는 클로버가 너에게 카펫이 된다 숨겨줄 네 개의 벽이 없는 너는.. 그냥 숨 죽이고 가만히 가만히.. 사람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경계의 눈길을 이 거리를.. 더 넓힐 수가 없어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식빵을 굽고 있다 고양이도 그냥 그렇게 모여살고 싶다 그냥 그렇게 꽃 피고 싶다 그렇게 꽃씨를 맺고 그렇게 바람에 날려 다니고 싶다.. 무언가에 쫒겨다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걷고 뛰고.. 그런 자유를 그런 여유를 저 길모퉁이를 돌면.. 만날 수 있을까? 어느 오후 푸르른 꿈을 한 조각 꿈꾸다 2011..

[인도네시아 과일들] 열대과일의 즐거움!!

망고스틴에 멜론, 파파야, 두리안 구아바와 살락 람부탄, 패션 플룻 등등등.. 에...또..이게 이제 영어 이름이랑 베트남 명칭이랑 인도네시아 이름이랑 머릿 속에서 섞이기 시작하네요. 넘어갑니다.. 뒤에 못생긴 과일이 구아바. 옆에 뱀껍질 같은 것이 살락 앞의 저 과일은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요. 어딘가 사진이 있긴 한데..;; 그냥 싱거운 사과맛이예요. 굳이 추천 안합니다. 살락은 강추!!! ㅎㅎㅎ 뭔가 중독성이!!! 따로 한번 포스팅을 할게요. 구아바는 잘 익은 건 이렇게 안이 붉은 색 달콤한 복숭아에 약간 더 맛이 가미된 기분? 롱간이었던거 같은데..; 이름이 가물.. 리치와 람부탄의 중간 맛인데 인도네시아에서는 저렴한 편의 과일.. 나무를 꺽어서 묶어서 파는 걸 사서 과일만 따서 먹어요~ 손으로 쉽..

[인도네시아,공동묘지] 귀신은 없습니다

처음 인도네시아에 갔을 때 묘지가 너무 지나가는 길 근처에 있어서 신기했었답니다. 결혼식도 길에 표시하니.. 장례식도 길에서 치르는 것이 당연한 걸까요. 그러니 무덤도 집 근처에.. -사진들에 이중으로 프레임이 들어가서..;; 음식폴더랑 섞여버렸어요. 살아가는 것은 죽어가는 것과 다름없으니 그냥...;;; 올리겠습니다. 우산을 씌워놓은 팻말에 마음이 아려지더군요... 제가 한국어 수업을 하던 학교 바로 옆 길이랍니다. 버스를 타러 왔다갔다 하는 바로 그런 길에 이렇게 커다란 나무와 묘지가.. 게다가... 특히아게도 일반적인 무덤들인데... 여기는 별 다른 큰 특징은 없고, 다만 이슬람을 믿는 사람과 하느님을 믿는 사람에 따라 앞에 새겨지는 비석 모양만 다를뿐이랍니다. 여기도 이슬람교, 프로테스탄트, 가톨..

[닭한마리] 따끈한 칼국수까지!

항상 여행의 묘미는 돌아오는데 있다. 나를 기다려주는 이가 있고 함께 나눌 이야기들이 있고!! 함께 즐기는 맛있는 음식이 있고 아 그렇죠 +_+ 맛있는 음식은 항상 중요하죠!! 2,3년 만에 먹으러 간 듯? 보기만 해도 칼칼하다~ 상큼하게 신선발랄한 풀떼기들!! 엇..이 아저씨..ㅎㅎ 몸이 안 좋았을 때 하노이에서 뒤늦게 드라마를 보면서 호오...괜찮은데 하고 생각했었지.. 옛날에도 이 가격이었나염? 좀 오른 듯? 설명..그리고 식당이름도 있네요~ 근데 사실 이런 닭한마리 칼국수는 실패한 적이 없긴 해요 대파 가득 보글보글 갑자기 한국에 왔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 건 칠성!!! 스프라이트나 7up만 마시다가 이거 보니까 막막 반가운거 있죠 ㅎㅎ 양념장~ 포실포실 맛있게 익은 닭!! 저 부분 좋아하거든요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깜찍양의 일상이 다 거짓말이다!!! 우어어어어어 이제와서 고백하건데 +_+ 깜찍양 이쁘게 분위기 있게 나오는 건 순전히 사진빨!!!! 깜찍양의 사진발과 쭈욱 내려가면서 깜찍양의 진실을 비교해 보자면!!! 심장이 약하거나... 까칠한 고양이가 싫다면 당장이라도 이 포스팅에서 나가주십시오..ㅠㅠ 하품+하악질 대마녀 절대 사진에 협조적이지 않음..ㅡㅡ;; 고마 찍어!!!! 초등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면..; 고양이들은 표정과 울음으로도 확실히 의사 전달이 가능한 듯..;;; 꺼져!!!! 그리고는 숨어버림..ㅠㅠ 앵두꽃이 피기 시작하면 이 나무를 더 더욱 좋아라 하는 깜찍양..; 그런데 지능적으로 얼굴을 가려버려서 사진이 나오지 않음..;; 춥다고 들어가겠다고 해서 들여보내면..;;; 이제 시작되는 하악질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