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혼자 돌아다니기로 결정한 건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어차피 비행기로

움직이는 것은 함께 해야만 하는 것이지만

발리 안에서만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무려 4개월만이었으니까...

해외봉사활동 4개월 만의 귀국 여행이었거든요 ^^



두둥!!!

저 편에 하늘을 나는 기구를 보는 순간!!!!



나 저거~~ 찜!!!!





패러세일링을 하고 싶다는 말에

그날 반나절을 빌린 오젝(오토바이 택시)이

한참을 달립니다!!!!



두둥..

그러더니...

모터 보트에 타라고 덥썩 버려 놓고
자긴 그늘 가서 쉰다..ㅠㅠ





패러세일링은

특수 고안된 낙하산을 멘 사람을
자동차나 모터보트에
 긴 줄로 연결하여 끌고 가다가

낙하산에 공기압이 생기면 떠올라
공중비행을 즐길 수 있게 한 레저 스포츠랍니다.




배를 같이 탔던

오랑 발리~ ㅎㅎㅎ
오랑 우탄=숲의 사람
오랑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인
오랑 꼬레아=한국인




나깔(버릇없는??)하다던 그 오랑 발리들~~~

족자카르타는 조용한 옛 경주같은 소도시기 때문에
안녕 인사를 하고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족자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경고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오랑 발리는 잘 놀고, 여자 꼬시고, 버릇없고 등등등

인도네시아는 아주 넓은 섬이 여러개
셀 수 없이 많은 섬들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지역특색과 그에 따른 편견이 있기 마련이지요



정말 밝고 재미있는 이들이었어요.

족자에서 4개월 살았다고
영어와 인니어를 섞어 이야기 하니까
무지 이뻐해주더군요 ..;;;

봉사활동으로 한국어 수업을 했고
인도네시아어는 학생들에게 배웠다고 이야기 하니까
발리에서 살면서 한국어 가르쳐달라고
여기 한국 사람 많이 온다고 
그러면서 발리어 가르쳐주겠다 그런 이야기를 신나게 떠들면서~~~ 

여기서 살아라~
집에 방 있다 뭐 그런 이야기 ~~
농담 따먹기?

하면서

저쪽 섬에 근접!!!



두둥..도착..


패러세일링의 유래는
1950년대 프랑스에서 공수부대 훈련용으로 개발한 것이
영국으로 넘어가 스포츠로 발전하고
 1960년대에 미국에 도입되어 대중화되었지요.






해변이나 배 위에서 출발해
강이나 바다 위를 활공하는 것이
스릴도 뛰어나지만 여러모로 안전합니다.

ㅡㅡ;; 그러나 정작 이거 타고 난 뒤에..
어느 여행지에서 줄이 끊어져서 사망한 사고가 있었어요.





낙하산을 끌어주는 모터보트는 90마력 이상,
모터보트와 낙하산의 거리는 50∼100m이며
견인줄의 길이로 활공 높이를 조정합니다.

내려올 때는 아무래도 지시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보통 처음 타는 사람들은
한명이 타지 않거든요.





뜨억....

저...혼자 탔어요..ㅠㅠ


이건 완전 미스 커뮤니케이션!!!!

혼자 왔냐는 질문에 열심히 답하고 있어서
이야기 하다가
저쪽에서 이야기 하는 거랑 혼선이 빚어진거죠.




열심히

Saya datang ke sini sendirian

그랬는데....

 아 그래? 그럼 너 혼자타...
응? 뭐지???


뒤에 서포터 없이 혼자~~~
내려와야 하는데 손 힘이 약해서
오른쪽 kanan
왼쪽 Kiri

줄을 끌어당기질 못한거예요.







아아 정말 발리를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저 기막힌 기분!!!

어찌나 예쁜지~~~

결국 힘이 모자라서 아래쪽에서 조절
그 과정에서 서비스(?) 한 바퀴 더 돌았답니다 ㅎㅎㅎㅎ

다시 오젝이 기다리고 있는 선착장으로 모터보트를 타고 가면서
역시 농담을 건네더군요

너는 행운이 있어서 발리를 두바퀴를 돌았다고~
서비스 원래 안해준다고 말이죠 ㅎ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서

서핑은 시도도 못해봤답니다.

우붓과 울루왁뚜에도 가야했으니까요.

언젠가 발리에서 장기체류를 한다면 꼭 서핑 보드에 도전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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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오랑 발리~ 영어 잘합니다~ 한국어 하는 분들도 종종 있어요. 욕금지!

2. 흘려듣다가 저처럼 발리 하늘 위에서 당황하는 수가..ㅠㅠ 알아서 내려줍니다! 침착하세요.

3. 흥정해서 10달러에 탔습니다. 보통 얼마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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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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