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몽골

[몽골,테를지국립공원] 매사나이를 만나다

적묘 2011. 5. 3. 08:00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 이곳에서

푸른 하늘

넓은 초원

달리는 말들



그리고 저 끝없이 하늘을 편히 바라볼 수 있는 곳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얼마 떨어져있지 않은  






테를지국립공원은 그야말로 축복의 땅





모든 살아있는

생명에게 꼭 필요한 물이 흐르는 곳




그래서 몽골 사람들의

가장 소중한 곳이기도 한 이곳







갑자기 등장한 +_+





아앗!!!





그 유명한..;;


몽골의 사냥용 매..


지금은..

촬영 소품용 매..







아아..

이렇게 매가...

크다는 걸 절감하는 순간이 있구나@@




얼마씩 돈을 지불하고

사진을 찍는..


이분에게는


생계의 수단이며
반려동물이겠지..


완전 알에서 깨면서부터
먹이 주면서 길들여야되는 것이

매라고...





호르헉을 만들어 주던

우리 아흐가...사진 한장 남기신다!!!





그리고 차례대로...

역시 애들은 애들 ^^;;

저마다 사진 찍고 싶어함..





묘한 느낌..

사실..국제 매 길들이기 대회도 있다..


길들여도...

저 눈의 안대와 발목의 사실은 풀어선 안되는 걸까..

궁금 궁금..







몽골의 여름은 짧다..

나머진 다 겨울이라 생각하면 된다.


6,7,8 석달 동안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오가는

테를지의 그 유명한 거북바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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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자연이 가장 큰 자원이지만 많은 강대국들의 파워게임에 휘청..

 우리나라의 70년대를 보는 듯한 곳입니다.

몽골  친구들이
정말 멋진 몽골의 미래를 꾸려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요!!!

 다들 잘 있겠지요? ^^


3줄 요약

1. 한국전통 매 사냥 다큐 보니 이 매가 생각나더라구요~

2. 테를지는 네번인가 갔는데, 겨울길목의 테를지도 매력적

3. 저 매 깃털하나 탐나네요 ^^

세흥 아므라시노? - 잘 잤어요? 쉬었어요? 란 의미!
다들 좋은 하루를 기대하며 다음뷰 손가락추천을 꾸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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