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를 굳이 찾는 이유는..
독수리를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경성대의 상징인 독수리!!!
과연 그것 때문에 독수리를 키우는 걸까요?
밥 먹고 올라간 시간이 정확하네요 ㅎ
2011/04/01 - [경성대앞,일마지오] 맛있는 파스타와 무한 화덕피자
대략 밥 먹고 이것저것 좀 보고 올라갔으니
식사 시간만 프랑스 코스요리 수준??
경성대는 뭐..
일단 등반한다는 자세로 출발합니다 ^^;;
저 길을 올라가서
새로 지은 도서관 건물 앞에서
독수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그러니 올라갑니다!!!
눈은 은근 애처러운데!!!!
날개를 펼치는 모습은
오오..2,3미터에 달한다는 저 날개!!!!
아앗..
공주부양이 아니라
그야말로 비행인데!!!!
아아..초점이 마냥 아쉽습니다..
촘촘한 철망..
힘차게 날아오르지만
이 독수리가 갈 수 있는 곳은
철창의 저쪽 끝..
좀 심심해 보이는 이 아이는..
발치에 돌아다니는
참새에게도 별 관심이 없어요
그냥...
무심히 바라보는 눈빛..
같이 무심해 지는 참새..
뒤에서 파닥파닥이는
다른 독수리가 있어도..
이렇게 무심해진 이유는...
이 독수리가 아파서일까요?
빈사 상태였던
독수리들은
다시 체력을 회복시켜서 날려보냈는데도
엉망이 되어서 돌아왔다고 해요..
어느새..
반려동물이 되어 버린..
새장 안의 독수리..
그래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해야겠지요~~~
2011/01/22 - [새잡기의 달인] 타짜 초롱선생의 가르침
2010/10/1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매깃털하나면 고양이를 잡는다
3줄 요약
1. 경성대의 상징이기도 한 독수리..새장 안에서라도 건강하길!!
2. 꽁지털 하나 어찌나 탐나는지요 +_+ 울 고양이들 완전 좋아할텐데!!!
3. 경성대 안의 조류박물관도 볼만 하답니다 ^^
독수리의 건강을 빌며! 다음뷰 추천 꾸욱!!
손가락 추천 클릭은 로그인 안해도 됩니다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절기고양이털]본격적인 고양이 학대!! (10) | 2011.04.06 |
---|---|
[그때 그 시절] 아메숏 타로군의 과거 (4) | 2011.04.05 |
[구례,산수유꽃담길]고양이도 봄을 즐긴다 (4) | 2011.04.04 |
[적묘의 봄날] 길냥이의 봄날을 담다 (6) | 2011.04.03 |
[만우절고양이] 깜찍양의 실체는 하악하악 (8) |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2) | 201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