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넌 낚였다!!!!
초 대형 매 깃털 하나로 살랑살랑!!!!
고양이의 투쟁심을 활활!!!!
하아 이 야생의 내음!!!!
훗
소싯적 오빠도 새 좀 잡았단다!!!!
이 날카로운 이빨과 뾰족한 손톱을 보렴!!!!
콱!!
그냥 한입거리지...
기껏해야 날개 좀 커다란 새잖아!!!
훗!!!!
오빠는 새가 무섭지 않아!!!!!!
난 차가운 도시 남자니까!!!!!
날개도 언젠가는 땅 위로 내려 앉고
이름은 언젠가 사라진다.
아무리 크고 무서운 부리를 가진 새라도
사람의 손에 잡히면
길들여진다.
그래도 마음은 자유로울까
글쎄..
그러니까..
집 안에서 오가는 고양이지만
매의 날개를 탐내는 거겠지!!!!
사실 이 깃털은 예전 몽골에 봉사활동 갔을때
길에서 주은 거랍니다.
팍팍 빨아서 곱게 간직했다가
무려 6개월만에 애들 한테 턱!!! 내 놓으니
인기 최고!!!!
아마도 테를지에서 보았던 이런 매의 것이지 싶어요.
초롱군 눈에는
아마도 그 매가 보이는게 아닐까요?
3줄 요약
1. 아무리 커도 새는 새
2. 아무리 작아도 고양이는 맹수
3. 아무리 물어도 넌 내 고양이!!!
냐하하하 다음 베스트 감사합니다 ^^
초롱군은 사랑받고 있군요 !!!
지금 막 베트남에서 만난 개와 고양이 골뱅이 세트 사진도 올렸어요 ^^
http://v.daum.net/link/10314993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묘의 베트남 고양이 이야기] 새침한 시장고양이도 있고! (4) | 2010.10.15 |
---|---|
[적묘의 길고양이체험] 지난 봄 이야기 (0) | 2010.10.13 |
[적묘의 개와 고양이 이야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골뱅이 세트를 보다 (2) | 2010.10.12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비밀의 버튼 (4) | 2010.10.10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빠가 피곤한 이유 (2) | 2010.10.0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패륜난투극을 부르는 개다래나무 (0) | 201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