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수도 천년 기념날이었답니다..;;
와우..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제가 사는 곳에서 호안끼엠까지 걸어서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냥 길도 알 겸사 겸사 한번 걸어 보았답니다.
그리고 역시나 미미를 만났어요 ^^
자리가 업그레이드 되었더군요.
역시 넌 사랑받는 아이야!!!
http://v.daum.net/link/9769550
전에 올렸던 바로 이 거리거든요.
그때도 의자에 누워서 딩굴딩굴 모드였던 미미
베트남도 더운 지역이라 고양이들이 마른 편인데
여기서 본 가게 고양이들은 다들 토실토실
오히려 뒷켠에서 자고 있던 치와와가 어찌나 쪼만한지 놀랬었죠
하노이 수도 천년 행사 당일인 10월 10일
미사도 있고 행사도 있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 근데 저도 이렇게 잡혀서..;;; 인터뷰했어요 ㅎㅎㅎ
아놔...어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부디 편집되어 안나오길!!!
다시 가게로 돌아가서!!!
미미....그루밍에 여념이 없어요
새초롬하게 참 예쁜 얼굴!!!
앗...이쁘게 눈 마주치더니
팍팍팍팍...옆의 치와와까지 한대씩 맞고 있어..ㅡㅡ;;
너 너무 터프한거 아니니?
한가롭고 여유있게 폭신하고 넓은 방석에서 둘이 같이 골뱅이
치와와는 미미에게서 떨어지지 않아요
치와와의 따뜻한 체온에 미미도 다시 잠드려 하는데
이 거리는 대성당이 있는 거리라서
정말 오가는 사람이 많거든요,
앞에도 가게들이고 말예요
지나가는 인기척에 깜놀!!!
응? 단골 손님인가?
에이 장사는 주인님이 하겠지~~~~
갑자기 자리를 옮겨 털썩 누워 버리니까
치와와가 또 따라 갑니다.
짜슥 고양이 엉덩이 쿠션 맛을 아네요.
폭신폭신 보들보들!!!
관광객도 구경하고 미사도 드리고 미미랑 치와와도 보고 ^^
지난 번의 흰둥이는 못 봐서 아쉬웠어요..ㅠㅠ
http://v.daum.net/link/9893201
이렇게 축제의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지난 일요일이었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도 분명 고냥씨가 있는데.ㅡㅡ;;
그 고냥씨는 당췌 소리만 들려주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아오 궁금궁금!!!
앗 초롱군이 베스트에 올랐습니다 ^^
감사감사!!
http://v.daum.net/link/10304854
미미랑 치와와는 다음주에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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